(내포투데이) 충남도 청년 기업가들 및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이하진흥원) 지난 11월 29일~30일 양일간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2024 산·학협력 창업 성장캠프'를 개최하고 창업모델 발표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남도내 대학 재학생 및 예비창업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사업계획서(IR Deck)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 창업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기업분석을 통해 팀 빌딩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문제 해결 및 아이디어 발상 △브랜드 네이밍 · 슬로건 작성 △효과적인 브랜딩 기술 학습 △고객 페르소나 및 경쟁사 분석 △타깃 고객 선정 및 고객 여정 지도 작성 △수익 구조 설계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각 프로그램에서 팀 단위로 실습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배워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시상자들에게는 수상팀에게는 진흥원 장상과 함께 총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충남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