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특별자치시개인택시지부 및 지역 AI 전문 기업인 ㈜티큐에스코리아와 함께 실시간 도로환경 데이터 수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 11월 27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세종특별자치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AI 데이터 취득 단말기를 활용해 세종시 도로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세종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연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티큐에스코리아가 개발한 AI 데이터 취득 단말기가 세종시 개인택시 약 20대에 설치될 예정이며, 단말기가 설치된 택시는 세종시 전역을 운행하며 실시간으로 도로환경을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티큐에스코리아의 AI 분석 기술을 거쳐 처리된 후 세종테크노파크의 빅데이터 관제센터에 표출되고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는 실시간으로 도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세종시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통해 세종시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티큐에스코리아 목연권 대표는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그리고 지역교통체계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세종특별자치시개인택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세종시가 AI를 기반 지능형 도시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