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 맑음동두천 16.1℃
  • 구름많음강릉 21.7℃
  • 박무서울 18.7℃
  • 박무대전 18.3℃
  • 박무대구 19.6℃
  • 흐림울산 20.5℃
  • 구름많음광주 19.9℃
  • 흐림부산 21.7℃
  • 흐림고창 19.1℃
  • 구름많음제주 22.1℃
  • 맑음강화 18.4℃
  • 흐림보은 17.5℃
  • 흐림금산 19.4℃
  • 구름많음강진군 21.8℃
  • 흐림경주시 20.9℃
  • 흐림거제 21.7℃
기상청 제공

충청남도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건립 4곳 ‘쾌거’

농식품부 공모서 아산·논산·청양·태안 선정…국비 42억 확보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APC) 건립 지원사업’에서 아산·논산·청양·태안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부터 선별·포장·저장·출하까지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유통시설이다.

 

농식품부는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계획과 투자 적절성, 마케팅 적정성 등을 살펴 전국 15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2억 원과 도비 13억 원, 시군비 29억 원 등 총사업비 121억 원을 선정 시군 4곳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설 신축 및 개보수, 시설 현대화, 정보화·자동화 시설 투입 등에 활용해 스마트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가동하면 자동화 설비로 생산·출하 물량을 조절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정보화·규모화해 상품성 제고에 활용하는 등 산지 유통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하면 민선 8기 스마트팜 확산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중심으로 산지 조직별, 품목별 실정에 맞는 산지 조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농산물 유통망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4-10-15_T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