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도내 곳곳의 숨은 매력과 명소를 드론으로 담아낸 작품을 모집한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제3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드론이 전하는 충남 이야기’이며, 도내 인물과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담은 드론 영상과 사진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에는 도민뿐 아니라 드론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을 수여하고 영상 분야는 280만 원, 사진 분야는 420만 원 등 총 19개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 심사는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도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 공모전 누리집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드론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