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2℃
  • 구름많음강릉 25.1℃
  • 구름조금서울 28.8℃
  • 구름많음대전 31.9℃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4.9℃
  • 흐림광주 30.0℃
  • 흐림부산 30.1℃
  • 흐림고창 30.2℃
  • 흐림제주 29.6℃
  • 구름많음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7.4℃
  • 구름많음금산 31.9℃
  • 흐림강진군 27.1℃
  • 흐림경주시 25.3℃
  • 구름많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세종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세종 새로운 중심될 것"

최민호 시장“경제자유구역 지정·신성장 동력 창출 협력”화답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종을 찾아 “대전과 세종은 충청권의 한 뿌리”라고 강조하고 “세계적인 과학수도 대전, 행정수도 세종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함께 뛸 것”을 제안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초청해 ‘대전시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종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역점 추진 중인 전략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 나노반도체(Chip), 국방(Defence)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에 양자(Quantum), 로봇(Robot)을 포함한 ‘ABCD+QR산업’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협력 과제로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안착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광역협력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대전-세종 교통망 확충을 제시하며 충청권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세종과 대전이 역사적, 지리적, 정서적으로 밀접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대충청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양 도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충청권에 부재한 경제자유구역을 대전과 세종이 힘을 모아 지정·유치함으로써 충청권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최민호 시장의 제안으로 충청권 4개 시도 간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상호 우호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됐다.

 

오는 9월에는 대전광역시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4-09-15_SUN

2024-09-14_SAT

2024-09-13_F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