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 맑음동두천 23.5℃
  • 흐림강릉 18.1℃
  • 맑음서울 23.8℃
  • 맑음대전 24.4℃
  • 맑음대구 24.9℃
  • 구름많음울산 20.8℃
  • 구름많음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25.2℃
  • 구름많음제주 22.6℃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23.9℃
  • 맑음금산 24.4℃
  • 구름조금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2.9℃
  • 구름많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세종뉴스

세종시 산업단지·개발사업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3월 15일까지…급경사지,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위험요소 점검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급경사지 10곳 ▲옹벽 10곳 ▲사면 11곳 ▲건설현장 2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급경사지 지하수 용출 및 뜬돌 등 낙석 우려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사면 상부자연사면 인장균열·침하 및 낙석·토사유실 ▲건설현장 추락 등 출입금지 조치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사용금지 등 응급조치 후 보수 할 계획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한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는 등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남식 산업입지과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는 입주기업의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4-05-31_F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