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5일 광천 거점세척소독시설에서 '23년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도청과 홍성군이 주관하였으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 단체,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구제역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양성 확진에 따른 '심각' 단계의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들이 해당 상황 및 단계에 맞는 대응을 수행하였고, 실제 소독차량 및 농장 소독 시연을 통해 훈련의 현실감을 높였다.
따라서 충남도내의 공무원 및 농장 축주들은 현장 스크린과 시연을 통해 이동제한, 해제, 재사육 및 종식과 같은 사후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