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춘동 주민자치회와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1일 ‘스산 양유정, 온동네가 들썩들썩’ 축제를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했다고 밝혔다. 양유정 문화축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의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부춘동 주민총회, 레인보우 협동조합 프리마켓,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사용처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까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춘동 주민자치회의 주민 제안 사업 현장 투표소와 프로그램 발표회, 양유정협동조합의 바리스타 시음회, 다양한 공예·체험·전시·오락 등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0여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밖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신발 던지기, 수박 음료 빨리 먹기 대회, 부춘동 주민 장기자랑 등 4개의 이벤트가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이번 제2회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역성 강화를 통한 서산시와 부춘동 연관 주제로 ‘내가 가본 서산 9경, 내가 가보고 싶은 서산 9경’과 ‘내가 살고 싶은 부춘동, 내가 자랑하고 싶은 부춘동’을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서산시 15 부터 17세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환경 퀴즈 대회[에코 그린벨]을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환경보호 프로젝트 '청심환'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으며, 서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한화토탈에너지스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업사이클 활동 ▲환경 보호 캠페인 ▲친환경 페스티벌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에코 그린벨 대회에서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 청소년 A는 “서산시에 위치한 기관들이 협업을 진행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혜택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너무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활동과 관련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2024년 안견문화제, 제24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31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대작가상 수상자를 포함하여 특선 이상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대상인 안견대상은 평면2부문(서양화·수채화)의 최연우 작 ‘Connection’이 수상했으며, 부문대상은 평면1(한국화·민화)부문 박주경 작 ‘상림’, 평면3(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부문 박영옥 작 ‘한문전서’가 수상했다. 초대작가상은 초대작가 유소정 작 ‘이채초상’이 수상했다. 상금은 총4,100만원으로 안견대상 1,000만원, 부분대상(2명) 500만원, 최우수상(3명) 300만원, 우수상(4명) 100만원, 장려상(6명) 과 초대작가상(1명)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특선(30명)에게는 부상으로 상품권15만원이 수여했다. 올해 안견미술대전은 5개 공모부문에 지난해보다 41점이 많은 총54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41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내포투데이) (재)서산문화재단·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협업사업으로 운영되는'서산시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원데이 체험이 8월 31일 ‘스산 양유정 축제’에서 열렸다. '서산시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올해 서산문화재단·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 6명의 입주작를 선정하여 원도심 일원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은 ‘양유정의 화가들’이라는 제목으로 '서산시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입주작가로 활동하는 이현영(목탄회화)·박라정(서양화) 작가와 함께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산 양유정 소공원 일원에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이현영 작가의 주재료인 ‘목탄’을 활용하여 자연에서 목탄 드로잉을 해보며 작가의 예술세계를 직접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원데이 체험프로그램은 레지던시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작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중점 관리 대상인 20~40대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첫째 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시는 레드서클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과 관리 항목 등을 ‘레드서클존(건강 부스)’과 건강 토크 콘서트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레드서클존’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2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3일 시립도서관, 10일 한서대학교에서 운영된다. 특히, 시는 기존 30대부터 40대까지의 중점 관리 대상이 20대까지 확대됨에 따라 진행되는 한서대학교 레드서클존은 캠페인의 목적 달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의 해외 출장을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발전을 위한 영감(靈感)을 얻고 안전하게 귀국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첫날 (가칭)문화예술타운 운영 청사진 구상을 위한 도쿄국제포럼, 27일 도시 재생 방안 구상을 위한 요코하마 아카렌가를 방문했다. 28일 이 시장은 일본 효고현의 아카시시를 방문해 아동 보육 등 복지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카시시의 시책을 청취했다. 아동복지가 잘된 지방자치단체로 유명한 아카시시는 18세 이하의 의료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11년부터 ‘5개의 무료화’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의 깊게 청취했으며, 아카시시의 의료지원 정책과 집행계획 등에 대한 세부 자료를 요청해 서산시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29일에는 고베육유통추진협의회를 방문해 ‘고베 beef’의 브랜드 관리 방안을 청취했으며, 철저한 소 혈통 관리 등을 통한 ‘서산한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9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인지면 모월저수지 일원에서‘제1회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낚시 애호가 101명이 참가한 이번 낚시대회는 블루길,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을 제거해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한 블루길,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은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토종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먹는 등 수중 생태계를 교란한다. 낚시대회 결과, 참가자들은 외래어종 총 55㎏을 포획했다. 대회에서 52cm 배스를 낚아 일등을 거머쥔 전병영 씨는 “이번 대회에서 낚시의 짜릿한 손맛도 보고 유해 외래어종도 잡아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해 생태계의 회복과 균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팔봉산 2봉부터 3봉 정상까지 통행에 이용되는 구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안전데크 계단을 9월 4일부터 설치한다고 밝혔다. 팔봉면 양길리 일원의 해당 구간은 가로림만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봉 정상부를 찾는 이용객의 왕래가 왕성한 가운데, 철재 계단 및 난간이 노후돼 있었다. 시는 철재 계단과 난간을 철거하고 안전데크계단을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1봉 쉼터에서 2봉을 거쳐 3봉 정상에 이르는 구간을 임시로 통행을 제한한다. 또한 3봉 정상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봉 쉼터부터 운암사지를 거쳐 3봉 정상에 이르는 대체 구간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약 180m의 노후 철재 난간 및 계단이 안전데크로 변모해 이용객의 안전한 통행과 함께, 통행 폭이 확장돼 쌍방 통행 편의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안전데크계단이 조성되는 구간의 중간에 넓은 계단참이 설치돼 이용객의 쉼터로 활용됨으로써 숲길 이용 편의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윤 서산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단체관광객이 서산시에 방문하는 경우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충남 유일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고 올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서산해미읍성 축제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간월암과 개심사, 한우목장, 삼길포항 등 아름다운 서산 9경의 정취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여행업체이며, 20명 이상 관광객을 모집해 서산시 관내 관광지, 음식·숙박업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지원 조건은 당일 관광의 경우 관내 관광지 2개소와 음식업소 1개소를 이용해야 하며, 숙박 관광의 경우 관내 관광지 2개소와 음식업소 2개소 이용 및 1박 이상 관내 숙박시설에 머물러야 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20명 이상 30명 미만일 때 20만 원, 30명 이상일 때 30만 원이 지원되고, 숙박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석림주공3단지아파트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2007년부터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공동주택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매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사용승인 후 1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분양 2개 단지, 임대 1개 단지 등 3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석림주공3단지아파트는 임대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석림주공3단지아파트는 지난 7월 사업을 신청 후 충청남도 평가단의 심사와 현지 실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선정 결과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인증패, 인증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시는 수여된 시상금이 공동주택의 시설개선과 유지보수,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으로 활용돼 입주민들의 삶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이번 그린홈 으뜸아파트 수상은 입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여 열정을 쏟은 결과물”이라며 “열심히 준비해 주신 임차인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장에서 ‘서산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서산시 14개 농가가 참여해 생강 한과를 비롯한 흑마늘, 서산 6년근 홍삼, 표고버섯, 딸기 와인 등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에서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서산시 단독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시는 경마장을 찾는 대도시 거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산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판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산 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8월 19일부터 9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9일 소규모 사업장 대표와 관리감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됨에 따라, 대표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위해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근로감독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 20가지를 안내했다. 또한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교육원장을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의무 △중대재해 사례 및 사고 예방 대응 방안 등을 교육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 지도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을 2024년 9월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동 베스트셀러 생활동화 ‘콧구멍을 후비면’을 뮤지컬로 각색한 공연이다. 참여자 모집은 어린이(2015 부터 2020년생) 및 보호자 50가족을 대상으로 9월 11일 수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이후 대기자 및 추가 접수는 9월 12일부터 서산어린이도서관 방문 혹은 전화로 가능하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독서의 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이 되고, 어린이들의 독서흥미를 높여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내포투데이)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에서는 지난 8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대산읍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오래된 주택 외벽 전체를 도색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색 봉사활동으로 변색과 오염이 심했던 주택의 외벽과 대문을 깔끔하게 바뀌었으며, 지붕의 일부를 보수 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새집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봉사단원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철주 상무이사는“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직원들과 함께 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준‘어울림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울림자원봉사단’플랜트 도장 전문기업 ㈜중원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외벽 도색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내포투데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2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홍성군 소재)에서 충청남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120명과 함께 2024년 충남청소년상담자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했으며, 'Hearing! Pairing! Sharing!'을 주제로 충청남도청소년상담자들의 소진 예방과 종사자의 소통 그리고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전으로,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은 직접 방문해 상담자대회를 응원했다. 1, 2부로 진행된 행사에서 1부는 충남청소년상담자들이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과 청소년상담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퍼포먼스를, 2부는 소진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교류활동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홍정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청소년상담자의 자긍심과 연대 의식을 높이며, 청소년상담사가 한 목소리로 제안하는 정책 제안이 발의되어 충청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