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9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4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안기2리권역이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62억 원 및 시군역량강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4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43억 40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안기2리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을 추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실과 공유주방, 체육실, 귀어인 숙소 등이 포함된 어울림센터(368㎡) 조성 △바다품 쉼터(120㎡) 조성 △가로등·CCTV(각 8개소) 설치 등 생활기반 조성에 힘쓰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일 관내 성연초등학교에서 2025년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등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아동기부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 현수막과 피켓 홍보 등을 활용하여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초등학생 시절의 예방교육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와 보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훈단체 지원 강화, 보훈가족 생활복지 향상, 현충시설 정비 및 보훈공원 조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 군은 관내 9개 보훈단체, 600여 명의 보훈대상자를 위해 총 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각종 보훈수당 등 9개 지원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한다. 월 30만 원이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비롯해 ▲배우자 복지수당(월 15만 원) ▲보훈명예수당(월 15만 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20만 원) ▲생일축하 수당(10만 원) 등을 지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보훈단체 운영비와 전적지 순례, 안보현장 견학 등 사업비로 1억 6천만 원을 들여 보훈단체의 자립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훈단체 정례 간담회와 국가
(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는 지난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 절감, 제도 정비, 행정 투명성 강화 등 군정 전반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곧 시작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그 성과를 군민과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서의 신뢰와 책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환급 정비로 4억 200만원 재원 확보 청양군의회는 군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급 가능한 부가가치세를 누락하고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지적해 왔다. 그 결과 과거 5개 회계연도에 걸쳐 약 4억 200만원의 세액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각 부서가 환급 대상 항목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청구하는 시스템도 함께 정비됐다. 이로써 지방재정의 누수를 막고 세입을 안정적으로 확충한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농업보조금 집행 개선으로 신속성·공정성 확보 청양군의회는 농업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반복 수혜, 신청 지연, 예산 불용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보조 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신청 시기를 앞당기고 농가별 지원 이력을 관리하는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5기 금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지역 여성 역량 강화 본격화에 나섰다. 올해 5기를 맞은 금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며 중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수강생 4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사회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박범인 금산군수의 격려사 및 특강을 비롯해 박근수 중부대 교수의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대학은 올해 12월까지 격주 수요일 15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웃음힐링, 자산관리 특강, 옷장 심리학, 힐링라이프 메이킹 등 삶의 질 향상과 자기 계발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 여성의 활약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자 가능성”이라며 “배움과 소통이 공존하는 여성대학을 통해 각자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형 강의와 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내포투데이)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개최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복지문화국장 및 관련 주요 부서 책임진들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의 총감독으로 위촉된 류재현 총감독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어 총감독과 축제 대행용역사의 발표를 통해 올해 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방향이 제시됐다. 제22회를 맞이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600년 역사를 품은 해미읍성에서 풍성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지혜축제’로 콘셉트를 정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
(내포투데이) (재)서산시복지재단은 6월 4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지원사업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힐링지원사업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1회차에는 18개 기관 208명의 종사자들이‘소주전쟁’을 관람했다. 올해에는 3번의 영화관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갑순 (재)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종사자분들이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처우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이외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배움지원사업,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서산시 대표적인 복지시설 종사자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단 소속이자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대표인 안태윤 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적극행정·규제개혁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의 개념과 필요성 ▲사례를 통한 적극행정·규제개혁 이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실무와 연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쾌한 강연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서는 ▲보령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사례 ▲2025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등을 함께 소개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 시민들로부터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상반기 평가 대상은 관내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총 90개소 중 해썹(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한 31개소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업체 현황·규모·생산능력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서류·시설·환경관리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품질 관리 여부) 등 총 120항목(200점 만점)이다. 대상 업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 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식품위생법령 기준에 미흡한 업체)로 각각 지정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설치 가능한 시설이 확대·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정으로 그동안 설치할 수 없었던 폭염·한파 쉼터를 지자체와 생산자단체가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은 농작업 중 폭염이나 한파에 노출되는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 시설면적의 20% 미만 범위에서는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숙소 설치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 방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 지역 범위에 ‘농촌특화지구’가 추가됐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 공간의 개발·이용·보전 및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지역으로 해당 지구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농지전용허가 권한이 지자체로 위임돼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업 경영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시행자 요건도 완화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는 10명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만 참여할 수 있었으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040 예산 군기본계획’이 충청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군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예산군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군은 군민계획단 운영, 전문가 자문,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군의 미래상은 ‘천백년 역사의 예산, 미래 천년의 도약’으로 정하고 계획인구는 8만7500명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군은 시가화 예정용지 17.79㎢를 확보하고 지역별 공간구조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을 2도심, 덕산·고덕·신암·예당권을 4지역 중심으로 각각 설정했으며, 생활권은 예산, 내포, 예당 등 3개로 구분해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방적 부지개발 등 핵심 사업도 반영했으며, 도로·철도·공원·환경·방재 등 부문별 계획을 함께 수립해 군의 종합적 발전을 도모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B동과 C동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실제 영농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B동(딸기) 2명, C동(방울토마토)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1980. 6. 5.~2007. 6. 4.)의 청년으로, 농업에 대한 의지와 스마트팜 창업 역량을 갖춘 자이다. 시설 규모는 B동 1,493㎡, C동 1,800㎡이며,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최대 3년간(1년 단위 계약) 임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석문면 보덕포로 574)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과 채소화훼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축사악취 해소를 위해 ‘제4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악취 발생 주요시설 관리 대책과 맞춤형 악취 개선 컨설팅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축산악취 개선 교육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회의에 참여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의 정밀진단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들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농가 대표들은 “악취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행정과 주민, 축산농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21년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일 신성대학교 공학관 143호실에서‘2025년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당진시와 신성대학교, 당진시자율방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중심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청년층이 지역 방재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행사로, 충남 최초로 당진시가 구성했다. 행사는 신성대학교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이론 교육과 2부 발대식 및 신성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자율방재단은 당진시자율방재단의 산하 단체로서 평상시에는 역량 강화 교육, 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 도내 수해복구 지원 및 소규모 후속 제설 활동 참여, 폭염·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 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재해 복구 인력이 감소 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자율방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내포투데이)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사)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사)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논콩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당진시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맞춰 전체 벼 재배면적 17,456ha 중 약 13%인 2,318ha를 감축할 계획이며, 이 대체 작물로 논콩을 주요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월 읍면동 순방 시 “논콩은 벼보다 농가소득을 1.5배 높일 수 있다”며 작목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논콩 재배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지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