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 발굴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참석자들에게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중요성과 그 실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방문 진료 서비스 제공기관인 하나의원 정재영 원장이 강사로 나서,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를 돌보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전 서구의 이러한 노력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모든 주민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1기 우수 활동자들에 대한 유공 표창 시상과 새롭게 선발된 2기의 위촉장 수여, 그리고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안내와 특강을 진행하여 앞으로 서포터즈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서포터즈는 사진과 영상 분야 인원을 늘려 블로그 10명, 사진 4명, 영상 6명으로 구성하여 올해 9월부터 1년간 중구 소식을 비롯한 중구 내 관광지, 행사, 맛집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중구의 매력과 소식을 널리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제2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서포터즈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7일 유성구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퀴즈풀이 형식의 반부패·청렴 교육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이 흥미를 가지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공직자가 겪을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과 직장 내 세대 간 인식 차이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되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는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시책을 통해 모든 주민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부패 척결 퍼포먼스를 담은 태권도 공연 ▲웹툰 형식의 반부패 법령정보 및 청렴 고사성어 카드뉴스 ▲청렴‧공감‧소통을 주제로 한 청렴이행시 댓글 달기 이벤트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공직자의 청렴인식 제고 및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7일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사협의 능동적인 활동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교육 ▲고독사 예방교육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안내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석중 강사(키퍼스 코리아 대표)의‘고독사 예방교육’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상과 위기가구 대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유성구 13개 전 동을 대상으로 인접동을 연합하여 총 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고립 가능성이 큰 1인 가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장애인(57.9%)과 비장애인(67.8%) 간의 일반검진 수검률 격차는 9.9%p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예방 의료 서비스 필요성이 높지만,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상태다. 이에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대청병원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5년 이상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장애인 1인 가구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송서비스와 검진비를 지원하며,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검진 예약 및 건강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내 고립 가능성이 큰 1인 가구 장애인들에게 선제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대덕구민 누구나 빠짐없이 건강하게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대전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4년 하반기 용운도서관 어린이 독서회’를 이달 27일부터 모집한다. 용운도서관 어린이 독서회는 매주 1회 한 권씩 책을 읽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모여 독서지도사 선생님의 지도하에 ▲읽기 ▲토론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어린이 독서 모임으로, 하반기에는 라온‧한울독서회 2가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라온독서회는 9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강이숙 독서지도사의 지도하에 초등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작은 책 속엔 더 큰 세상이 있다’라는 주제로, ▲한울독서회는 9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진화 독서지도사의 지도하에 초등 고학년(3~5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로 실감나게 따라잡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동구 평생학습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공공도서관 누리집 확인 또는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봉산홀에서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1차 교육에서는 재미있는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가 갑질·부조리 예방 및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갑질 근절 강의를 진행했다. 27일 2일 차 교육은 상반기 호응도가 높았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앙코르 강연으로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갑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부조리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 직원뿐 아니라, 대전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함께하는 열린청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도시공사, 국가유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국민건강보험 대전서부지사와 관내 호우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한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국민건강보험 대전서부지사에서도 500만 원 상당의 이불(112채)과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구 호우 피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7일 관내 주요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8월 기관장협의회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백기동 중부경찰서장, 임영미 대전세무서장, 김화식 서부소방서장, 우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 서민식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장, 김선형 서대전역장, 김영진 CMB대전방송 사업본부장 등 중구 유관 기관장 9명이 참석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기차 화재 시 대처요령 △결산법인 법인세 중간 예납 등 홍보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각 기관의 현안과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며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중구 관내 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는 대덕구지역자율방재단이 호우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7월 초 서구 기성동 마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온열질환 극복을 위한 얼음물 제공 및 부채 배부 캠페인 추진 △무더위쉼터 방문 점검 및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자 대덕구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예년보다 폭우·폭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재난 사전 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 또한 방재단과 협업해 지역 내 아주 작은 위험요소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 미리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대청호 규제 완화 및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26일 충북 오송 C·V 센터에서 열린 중부내륙 발전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은 8개 시·도, 27개 시·군·구 등 중부 내륙지역의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위한 관련 지자체 간 연대 협력 및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지난 4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에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특례조항(△상수원보호구역 내 증축 및 용도변경 가능범위 확대 △상수원보호구역 범위조정 △상수원보호구역 내 운행 가능 선박 범위 완화 △수도법 등에 관한 규제 특례)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청호권역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는 대덕구의 오랜 숙원”이라며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야외 취사 금지 행위 완화 등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대청호 권역을 중부내륙권 최대 관광지로 집중 육성해 지역발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청년공간 청춘스럽은 청년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19 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주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주거 관련 생애 경험 및 주거 계획 ▲주거 가치관 및 주거 정책 수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년 200명에게는 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된 주거성공패키지 키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구청년플랫폼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최로 공모한‘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청춘스럽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주거 실태조사를 통해 서구 청년들이 주거로 인하여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맞춤형 청년주거 정책을 수립하여 서구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는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6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최동우)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차렵이불 50세트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이불 세트는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지사를 통해 기성동 지역 호우 피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동우 총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발전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회원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대전, 세종, 충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로타리클럽 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 생필품 지원 등 ‘초아의 봉사’ 실천 이념을 따라 지역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구청 로비에서 직원 대상 '갑질·을질은 방전! 청렴은 충전! 출근길 청렴 충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청장, 간부 공무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하고, 갑질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청렴 행정을 약속하는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전하고, 지속적인 청렴·반부패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해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렴 주간’으로 정하고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 갑질·을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제안 공모, 온라인 부패행위 모의 신고 훈련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오는 9월 4일까지‘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먹거리장터 참가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메뉴별로 한식 8곳, 중식 1곳, 분식 1곳이며,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영업 신고한 중구 관내 음식점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참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영업 기간, 위생등급제 지정 여부 등의 우대요건 선정 평가표에 따라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소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중구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전통문화와 효를 주제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