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8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국‧소‧원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섰다. 2025년은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로, 유성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지속 및 기준인건비 동결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세부 추진방향을 구체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내외부의 연결과 네트워크 확장으로 민선8기 구정방향인 창업혁신, 마을혁신, 돌봄혁신, 문화혁신의 4대 과제를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요 역점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어은궁동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일자리창출과 골목경제 활성화 ▲청년지원센터 조성 ▲마을거점 커뮤니티공간 조성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등 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 또한 구정에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혁신거점 도시로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명재진 단장을 비롯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보고에 따르면 서구는 총 69개 공약 중 43개를 완료하여 62.3%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착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관련 공약사업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도시 기반이 더욱 안정적으로 조성되고, 주민 편의와 도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녹색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저동 느리울 공원을 가족형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했고, 둔산지구 황톳길 꽃길 조성과 샘머리공원 고도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구는 더욱 녹지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촌산업단지 관련 공약의 변경 사항도 논의됐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하려던 기존 계획을 수정해,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이는 입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샘머리공원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한 장으로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서비스 4대 분야를 다루는 31개의 체험 부스와 더불어 일자리 관련 부스가 운영되어 향후 상담 등 면접을 통해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영예의 대상품(대형 스마트 TV)을 차지한 예그리나 합창단을 비롯한 12개 무대 경연팀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은 경쟁보다는 상대 팀에 대한 응원과 배려로 신중년의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 7월 노후준비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신중년 대표로 개막행사에 참석한 최영호 씨는 “서구의 중장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소풍처럼 즐겼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중앙정부를 비롯한 지방정부가 신중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며 ”서구는 신중년을 위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노후지원준비 지원에 힘쓸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18일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심리‘강연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서람이 자치대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서구의 평생학습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 21번째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제1호 프로파일러이자 범죄학 박사인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현대사회의 범죄 진화 및 예방 대책에 관해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서람이 자치대학은 강연뿐 아니라 콜라보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배움의 열정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곱 번째 서람이 자치대학이 10월 25일 오후 2시 서구청에서 김태경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나의 소통방식,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1일 나태주의 시콘서트, 11월 13일 미디어아트 콜라보 콘서트, 11월 28일 경제전문가 염승환의 강연이 이어진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최근 승진한 6급 중간관리자 22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예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 리더십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리더십 ▲디지털 리더십(AI 활용 보고서 작성) 등으로, 조직 내 구성원과의 협력 및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개별 리더십 진단을 통해 맞춤형 리더십 교육도 제공됐다. 서철모 청장은 “6급 승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춘 중간관리자로 성장하여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직발전 및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직장교육과 직급별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8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는 전국 최초 건강돌봄 기능과 종합사회복지관 기능을 결합해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의료·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시설로, 시비 223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99억 원이 투입된다. 건립 예정지는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보건지소 부지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844㎡ 규모로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한 곳에 집중돼 건강과 복지·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6월 고현덕 부구청장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수요 및 적정 규모 재추정, 통합돌봄 기능을 중점 보완해 준비한 결과, 이날 중투심 통과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구는 2026년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환영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18일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인쇄 문화전시관 조성과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쇄 문화전시관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구 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논의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쇄 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 인쇄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쇄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동구 인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인쇄 문화전시관을 통해 지역 인쇄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인쇄 문화전시관은 중동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1층에 기존 인쇄전시관을 재단장해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17일 구청 청렴관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덕구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덕구는 오는 25~30일 6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4개 종목, 29명이 출전한다. 이번 출정식은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선수단 출전 보고 △대덕구청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이번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전국에 여러분의 저력과 대덕구의 위상을 떨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빠른 전파력과 높은 치사율을 지니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에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 질병관리과, 보건소 직원, 유성소방서 등 초동대응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민하주 부단장의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강의를 시작으로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물테러뿐만 아니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7일 유림공원에서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통한 신속한 도로정비 ▲도로 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전운행을 통한 도로 안전 확보 ▲막힘 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지하수 체납 홍보 ▲겨울철 대비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알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가을철 도로 일제정비를 마무리하고, 곧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며 “체계적인 제설 대응 체제를 구축해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정보 접근에 필요한 독서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구는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공공이용 보청기 등 800만 원 상당의 독서 보조기기를 구입 후, 용운도서관 1층 큰글자·신문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운도서관에서는 시니어 맞춤 도서관 환경 구축을 위해 ▲큰글자 도서 구입·대출 ▲시니어 대출 기간 연장 ▲시니어 대상 강좌 개설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시니어분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누구나 불편함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안전 중구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대전 중구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전 중부경찰서, 라미랩㈜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 사업으로 공모한 후 작년 7월 특교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보안성 검토 등 정보화 사업 사전행정절차 등을 걸쳐 올해 9월 계약 체결하여 사업을 착수하였다. 향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사업 내용은 ▲기존 실증사업으로 진행하던 위기상황 시 가장 가까운 대피시설 안내 서비스의 본격 개발 및 도입 ▲내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구정 전반의 현황을 보여주는 대시보드 개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단계별 플랫폼 구축 작업에 착수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 중구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구민 안전에 항상 앞장서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16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전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센터장 및 한남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용구 강사가 진행했으며, ‘알쓸신장2-장애, 이런 말 나만 불편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장애의 정의 △장애 유형의 이해 △장애인 이동권과 사례 △차별적 언어 △장애인식의 새로고침 등의 내용을 들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늘 교육이 우리가 장애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내 일상에서 어떻게 장애인을 대했는지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에 대해 변화된 인식을 가진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우리의 일상을 더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채용박람회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송촌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여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평가이다. 올해에는 전국 2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의 5개 분야를 심사했다. 공공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 6개 종류의 48개 도서관이 상을 받았으며, 송촌도서관은 26개의 공공도서관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송촌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 문화 거점으로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서비스, 독서문화진흥사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문화도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송촌도서관이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개발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산하 기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및 성 관련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조기 발굴·보호·지원에 대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사례 연계 및 심리상담 지원 연계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및 성 관련 상담 자문 등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대덕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동에 소재한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일 개소했으며, 대덕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 이용 또는 상담 관련 문의는 전화(☏042-931-1388)로 문의하면 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