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0일 충서원예농협 대회의실에서 생산자를 위한 ‘로컬푸드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관내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와 출하를 계획 중인 신규 농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 지역 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정 이사는 로컬푸드 소비 동향에 발맞춘 시장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해 대전광역시 학하동 직매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시는 로컬푸드 인증제에 대한 안내와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위한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을 신청한 농가는 토양, 용수, 농산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후 적합하게 판단되는 경우 인증서가 발급된다. 시는 3월과 8월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해 총 73명의 농가가 수료했으며, 이러한 교육과 안전성 검사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농산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생산자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0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국민비서’를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를 k-wqter 서산권지사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전자고지와 납부까지 국민비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요금 안내와 단수 및 동파 알림, 체납 요금 알림도 국민비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 요금 고지는 요금조정 후인 매월 13일경에, 체납, 단수 및 동파 알림은 상시로 발송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개별 수도 요금 고지서를 청구받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등 관리비에 수도 요금이 포함된 경우는 이용할 수 없다. 서비스는 k-water 지방상수도포털,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누리집,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water 고객센터와 k-water 서산수도센터, 서산시 상하수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 최초로 시에 도입된 국민비서를 통한 수도 요금 고지·납부 서비스는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bs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9일 간월호 일원에서 진행된 ‘2024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천 명 증가한 4천여 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간월호의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코스를 힘껏 내달렸다. 그 결과, 남자 하프코스는 김보건(서울특별시) 선수가 1시간 11분 23초로 1위를,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류승화(천안시) 선수가 1시간 22분 27초로 1위를 차지했다. 10㎞ 남자 부문에서는 원형석(서울특별시) 선수가 33분 26초로, 여자 부문에서는 이은희(전주시) 선수가 44분 21초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첫 대회에 힘입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청지천과 간월호의 탁 트인 경치 속에서 가을 정취를 충분히 느끼셨길 바란다”라고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숲 체험교육 가을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숲 속에서 즐기자, 미(美)락(樂)즐’을 주제로 성연 유아숲체험원에서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속 작은 미술제 △숲속 작은 음악회 △숲속 생태놀이 △숲으로 온 과학자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숲속 작은 미술제와 음악회는 숲과 관련한 미술작품과 음악의 감상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숲속 생태놀이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숲으로 온 과학자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할 자연 과학실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 밖에도 가족 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숲속 버블쇼’도 12일 정오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서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신청서를 작성
(내포투데이)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인 서산문화복지센터,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각 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진로 활동 지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지역의 유일한 대학교인 한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와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6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를 통한 나만의 청렴 액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래피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직접 배워봄으로써 직원들의 일상 및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만의 청렴 좌우명을 캘리그래피로 적어 액자로 만든 후 업무공간에 상설 비치하여 청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한 청렴 좌우명을 서로 공유하고 직원 상호 간 청렴 실천 방안, 업무협업 방향에 대하여 토론 및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나만의 청렴 액자 만들기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직원들의 청렴한 생각들을 모아 공정하고 신뢰받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건축신고를 받은 시민이 공사를 착수하지 않아 신고의 효력이 상실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예고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신고 후 신고일부터 1년 이내 착공하지 않으면 건축신고의 효력이 상실되며, 효력상실로 인한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건축주는 효력상실에 따른 건축신고 절차를 재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신고 효력상실 1개월 전에 건축주에게 우편과 문자메시지로 공사의 이행을 안내하고 있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건축신고 효력상실로 시민이 신고 절차를 재이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방시설 신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2022년 8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대해 올해 사업을 착수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침수 중점 관리구역 2.02㎢ 일원의 7.72㎞의 하수관로, 빗물받이 40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한다. 사업대상지는 서령상가 및 중앙호수공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등 6개 일원으로, 시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침수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방문했으며,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만나 특별교부세 30억 원의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두 번째로 시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소규모상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차수판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침수 방지시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흡연과 음주 등으로 만성질환 발생 우려가 높은 중장년층의 직장인에게 교육 및 상담을 신청한 사업장에서 운영한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예방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진행되며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9월 24일부터 파라텍 등 4개 사업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2025년 추진 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은 만성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시는 26일 아시아 조류박람회 공동대표 빅터 유, 마이클 루와 울산대학교 황인석 교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 현장을 공동대표들과 함께 답사하고 준비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공동대표단은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전반 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행사 준비에 대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서산버드랜드에서 야외 공연장, 세미나실 등 행사 진행 장소를 꼼꼼히 살피며 현장을 확인했으며, 행사 개최를 대비한 임시주차장과 아치 등의 조성 현장도 점검했다. 또한, 서산 천수만 조성의 역사와 철새 현황에 대해 설명받고 철새 서식지 연구와 철새 보호를 위한 습지 조성, 볏짚 존치 등 생태계 서비스 사업을 안내받았다. 시는 충청남도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 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종 현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기존 화학산업 내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과 차세대 화학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화학협의회(NextChe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산업육성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학교, 대산그린컴플렉스, 리뉴어스,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차세대 화학은 △친환경화 △지속가능성 △신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및 커스터마이징 등 4가지 키워드를 반영해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다. 발대식에서는 협의회 간사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기존 화학산업이 차세대화학으로 전환할 필요성과 협의회 운영 체계를 설명하고, 협의회 참여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어 분과위원회별로 기획 회의를 개최해 화학산업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화학협의회의 분과위원회는 충청남도, 서산시 등 관계 공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6일 지곡면 중왕항에 마련된 드론 배송 거점에서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올해 상반기 준비 단계를 거쳐 9월 5일부터 수요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연회에는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한울드론, ㈜브이스페이스, ㈜에어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현장 시설물을 점검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중왕항 배송 거점에서 고파도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시연했다. 해당 서비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에는 3개 섬 지역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벌천포해수욕장 일원과 팔봉갯벌체험장 일원에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이 진행된다. 드론배송 구간은 △LG화학 사원 아파트-벌천포해수욕장·벌천포오토캠핑장 △중왕항-고파도·우도·분점도 △중왕항-팔봉갯벌체험장·호리펜션단지·노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 등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30억 원을 투입해 서산환경종합타운과 스포츠테마파크 등 양대동 801번지 일원에 수목을 식재해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종합타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인근 거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라며 “기후대응 도시숲의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59억 원을 포함한 118억 원으로 관내 산업단지 일원에 소나무 등 수목 54,642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을 완료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관내 개별주택 151호의 가격을 9월 26일 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소유자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서산시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1월부터 5월까지 신·증축, 합·분필 등이 이뤄진 주택을 대상으로 변경 사항을 반영해 산정된다. 변경된 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소유자 의견수렴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공시대상은 올해 1월 사용검사를 마친 석림동 소재 공동주택 523호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조정 사유와 함께 적정 가격을 이의신청서에 작성해 서산시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의 가격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운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 교실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에 대한 교육 활성화로 미래 지향 산업인 드론의 전문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1일씩 교육을 진행해 △드론 기초 이론 △가상 및 실제 드론 비행 실습 등을 추진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에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드론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사례를 안내하고 10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4종 드론 자격증에 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드론 교육과 함께 가상 체험을 통한 도로명주소 교육도 병행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의 전반 사항과 도로명주소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2025년에는 드론 체험 교실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