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4일 ‘지능형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주제로 ‘2025년 서산시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정보화 사업의 중복 여부를 판단하고, 보다 균형 있고 효율적인 지능정보화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매년 수립된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서산시 정보화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계획 심의를 위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보화위원회는 해당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에 앞서 신규 또는 연임된 정보화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수립된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은 ‘스마트 혁신을 통한 지능정보사회 구축’을 목표로 4가지 추진과제와 10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과제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미래지향적 지속가능 스마트도시 개발 △안정적 정보인프라 운영을 통한 행정서비스 혁신 △시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 혁신 등이다. 2025년 추진할 예정인 지능정보화 실행계획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시책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준공검사 시 설치업체와 연락처 등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시설에 부착해 시설물 정상 운영에 기여한다. 시는 202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 스티커를 1,226개소에 부착했으며 특히, 올해는 시설 관리 요령과 분뇨 수집·운반업체 연락처까지 추가로 수록했다. 또한, 시설 소음과 전기요금 발생 등으로 공기 공급 장치 전원을 고의로 꺼 놓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원 차단 방지를 위한 ‘전원 차단 금지스티커’도 부착했다. 시에 따르면 고의로 공기 공급 장치 전원을 끄는 경우 하수처리시설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돼 인근 하천, 저수지의 수질 오염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난 8월 준공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자는 “책임실명제 스티커를 통해 쉽게 설치업체로 연락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시설 운영 요령, 빠른 문제 해결까지 한 번에 알 수 있어 관리자 입장에서 매우 편했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4일 운산면 전주성 농가에서 재배한 3천5백만 원 상당의 샤인머스캣 3톤이 대만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전주성 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성 농가에서 선적식을 개최해 수출을 기념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농가의 대만 수출은 세 번째로, 수출될 샤인머스캣은 이날 오후 출고됐으며 부산항을 통해 선적될 예정이다. 서산시의 샤인머스캣은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시장 및 구매자와의 협력 강화로 향후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의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선물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수출 시 당도와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샤인머스캣의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이고, 수출을 위한 포장재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농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4일 교통안전 시설물과 금속 구조물 등을 제조하는 기업 ㈜덕운의 윤종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종한 ㈜덕운 회장, 유재훈 ㈜덕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광역,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번 기부로 인한 9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윤종한 회장은 “충청인으로 서산시에 고향사랑을 실천하여 기쁘고, 이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윤종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감태, 쌀, 인삼, 마늘, 생강 가공품 등 30여 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994건, 1917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내포투데이) 서산시 산림공원과는 13일 성연 유아숲체험원 가을맞이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아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나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문화 조성 및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산림공원과 직원들과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청렴을 다짐하는 의미로 직접 손가락 지문을 찍어‘청렴나무’를 완성했으며, 아이들에게는 청렴과 절조를 의미하는‘동백꽃 씨앗’을 나눔으로써 청렴 실천을 홍보했다. 서산시 김기윤 산림공원과장은 “지역사회의 청렴한 가치 실천과 참여를 촉진하고자 이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시민과 함께 만든 청렴나무는 청렴에 대한 의지와 약속을 상징하고 청렴문화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산시 산림공원과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서쪽 지역의 갯마을 이미지에서 ‘해뜨는 서산’으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시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으뜸’으로 인정받았다. 서산시는 11일 (사)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정책협회가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충남 서산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국제 관광도시 도약’ △전국 최초 4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및 섬-도시 연결 드론 배송 서비스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올해 5월 8일 서산시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을 통해, 시는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하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 취항과 함께 크루즈 포트세일즈, 팸투어 등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5일을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기관과의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4일 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은 건조한 기후가 시작되고 단풍철 등산객이 늘어나는 등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며,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9건의 산불 중 4건이 해당 기간에 발생했다. 시는 해당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기동진화대 90명, 산림재난특수진화대 10명을 선발·배치할 예정이다. 산불기동진화대는 각 읍면동에 배치되며 400점의 산불예방 홍보물을 주요 등산로에 부착하고 산불 발생 위험 지역을 순찰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산불진화차량 2대를 확충하고 관련 기관과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충청남도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산불 발생 시 20분 내 진화 지점에 도착할 수 있도록 12월 8일까지 예천동 닥터 헬기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산불방지협의회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관련 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31일까지 ‘3차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0월 4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18세~39세여야 하며 부부 합산 중위소득이 18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또한,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이면서 혼인신고 후 5년 내 금융권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여야 한다. 특히, 주택은 서산시에 소재하는 전세가액 2억 5천만 원 및 전용면적 58㎡ 이하의 주거용 임차 주택이어야 한다. 시는 올해 8천4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예산 집행 후 남은 1천6백만 원의 범위에서 대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5%(연 1회, 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고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풍요로운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6일 출장에 나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12일 귀국했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8일 이탈리아 로마 에니 본사에서 김태흠 도지사, 에니 라이브 스테파노 발리스타 대표, 이종호 엘지화학 유럽법인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에니 라이브와 엘지화학은 8천6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엘지화학 대산공장 내 연 30만 톤 규모의 차세대 바이오 오일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7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경제효과를 넘어선 다양하고 긍정적인 효과가 지역 전반에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9일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신산업 유치를 위해 에니 라이브 HVO 공장을 견학하며 친환경 산업의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공장 관계자와 지역과의 상생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이 시장은 토탈에너지스 본사에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 관련 9개 부서장,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겨울철 재난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운영할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 초기 상황관리 강화,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정립, 기관별 사전 협조를 통한 직원파견 등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시는 겨울철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강화 △협업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일제조사 △긴급지원체계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쉼터 416개소, 승강장 온열의자 193개, 스마트 버스정류장 8개소, 자동염수 분사장치 11개소 등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대설과 한파 그리고 기후변화가 일상인 요즘, 사전에 재난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독서골든벨 대회를 11월 1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체육활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골든벨 지정도서는 모두 5권이며 ‘알뜰살뜰! 우리집 경제 대장 나백원이 간다!’, ‘지구의 역사’, ‘뜨거운 지구’,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으악, 도깨비다!‘ 로, 선정된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O/X, 객관식, 단답주관식 등 50여개의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이다. 한편, 독서골든벨 대회는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대기자 및 추가 접수는 10월 24일부터 서산어린이도서관 전화 및 방문으로 가능하다. 이창석 센터장은 “독서골든벨 선정 도서는 도서관 내에 비치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며 “대회를 준비하며 독서 능력도 향상시키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
(내포투데이)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한국잡월드에서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체험하고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원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 “희망나누기”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으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높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로봇 개발자, 인공지능전문가, 우주비행사, 한식 요리연구원 등 여러 직업 중 해 보고 싶은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체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체험관에서는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스마트운항선박항해사, 로봇엔지니어, 스마트그린도시기획가 등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직무를 수행하며 필요한 역량과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탐색하는 기회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이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5년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 10,223㎡에 조성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추진 현황과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신 과장은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서산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마친 후 2025년 토지보상,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지원주택사업의 착수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79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290세대 규모의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비즈니스 지원센터는 세탁시설과 공유 사무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춰 거주 근로자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공모 선정됐으며, 올해 8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 맞춤 행정혁신을 실천한 3분기 5S5품왕으로 12명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5S5품은 서산시가 시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고 행정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시는 매 분기 이를 실천한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5S는 시민 중심 행정을 지향하며 친절행정(Smile), 간편행정(Simple), 유연행정(Soft), 신속행정(Speed), 깔끔행정(Smart) 등을 뜻한다. 5품은 행정조직 내부 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창의행정(두품), 칭찬행정(입품), 감성행정(심품), 소통행정(손품), 현장행정(발품) 등을 뜻한다. 5S 부문에 △일자리경제과 홍승주 주무관(smile) △감염병관리과 김성훈 주무관(simple) △사회복지과 배진영 주무관(soft) △안전총괄과 최정진 주무관, 상하수도과 소병일 주무관(speed) △도시과 유금곤 주무관(smart) 등 6명이 선발됐다. 5품 부문에는 △미래전략담당관 남무성 전략사업팀장(두품) △건설과 박주호 주무관(입품, smart) △농업지원과 김지호 주무관(심품) △석남동 한지은 주무관(손품) △체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서산 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인삼협동조합 주관으로 ‘우리 가족 서산 인삼 먹고 힘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6년근 인삼과 홍삼가공 제품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삼 전시 및 품평회, 인삼 활용 먹거리 판매, 인삼 경매, 인삼라떼 시음,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토질과 기후 등 인삼 생산의 최고 조건을 갖춘 서산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서산인삼 직거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120여 농가가 224㏊에서 연간 370여 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서산인삼농협에서는 6년근 인삼의 재배부터 수확, 선별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해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