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덕구는 지난 25일 구청 청렴관에서 관리감독자 이하 현장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덕구안전보건표준매뉴얼’(중대재해 예방가이드)에 대한 특별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리감독자 등 103명이 참석했으며, △근로자에 대한 개인보호구 지급 및 관리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처리절차 △물질안전보건자료 △건강진단 실시 등 안전보건 매뉴얼의 중요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기반이 된 ‘대덕구안전보건표준매뉴얼’(중대재해 예방가이드)는 지난 6월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대덕구에서 발간한 표준지침이다. 구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대덕구에서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추진하면서 수집했던 현장 근로자의 의견과 법적 준수사항 등을 정리해 지침을 발간했다. 구는 앞으로도 해당 지침을 기반으로 관리감독자 및 현장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작업장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업현장에서는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중대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가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하는 상으로, 동구는 지방자치단체 기초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공모 선정 ▲1동·1도서관 북카페 설립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가능토록 교육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제도 개선과 교육인프라 조성 ▲과학 문화콘텐츠, 드론 교육 등 시대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정책 운영으로 ‘교육 일번지’의 토대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동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보육 정책 추진에 진력을 다했다”며 “후반기에도 적극적인 마인드로 정책을 추진에 매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진심 동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내포투데이) 서철모 청장은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자유회관(중구 목중로 34)에서 개최된 2024년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 참석하여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서 청장은 평화통일을 위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현충원 묘역환경정화 활동, 민주시민의식 실천운동 및 안보 현장 방문 등 자유총연맹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변화와 혁신의 행정도시 건설, 도시재생 활성화,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유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구민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노력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39개 국가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은 1967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24일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2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1년의 활동 기간 동안 동구 관광지를 탐방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며,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여러 홍보 채널에서 구를 직접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의 다양한 정책과 관광 문화를 알리는 서포터즈 활동 보고와 동구 문화 및 예술 홍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포터즈들이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줌에 따라, 구민들이 구정을 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가 구민의 입장에서 동구 정책을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을 마지막으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2기 활동이 마무리되며,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동구청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3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4일 갈마초교 삼거리에서 서구청 직원, 둔산경찰서, 갈마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주제로, 개학기를 맞이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지도를 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스쿨존 불법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하며 운전자들의 배려 운전을 유도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인식 강화 및 환경을 개선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오는 29일 동춘당 역사공원 내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제13회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는 회덕현(현재 대덕구)에 거주하며 244수의 주옥같은 한시를 남긴 조선 후기의 여성시인 김호연재를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역사문화축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시.선(詩.線)’으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뜻과 함께, 자신의 삶을 시를 통해 이야기했던 김호연재를 생각하며 지금의 우리는 각각의 선을 통해 김호연재를 표현해본다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특히, 별도의 개별적인 프로그램들이 모여 하나의 축제를 구성해가는 형태가 아닌, 프로그램별로 각각의 스토리를 담아 참여하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김호연재에 대한 모습을 조금씩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다는 데 특징이 있다. 총 다섯 가지의 시선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김호연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인물전시와 미술작품으로 만나보는 김호연재, 시와 삶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시.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4일 (재)대덕경제재단에서 ‘대전덕암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덕암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덕암동 공업 지역에 위치한 기계금속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통한 지역제조업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약 1억 8500만 원과 구비 5000만 원을 통해 덕암동 지역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국가 및 지방정부에서 실시하는 지원정책에 대한 맞춤형 전달 △각종 소공인 경쟁력 강화사업 및 교육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전덕암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덕암동에 소재한 280여 개 금속가공 관련 업체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공인들의 혁신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소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한남대 오정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추가해 이번 덕암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신규 지정·운영됨에 따라 전국 42곳, 대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다문화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움직임과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와 예술로 만나다 '아트 브릿지'’를 오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회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산하 대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청 내 청년벙커 트레이닝 필드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움직임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대덕구 거주 다문화 이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다. 문화와 예술로 만나다 '아트 브릿지' 신청 및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포스터 내 QR코드, 네이버 설문 폼(https://naver.me/5WO9hU4t) 또는 전화(☏070-4468-9555)로 접수 및 확인이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이주 여성 참여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4일 (주)비에스테크(대표 윤석봉)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정신재활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석봉 (주)비에스테크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주)비에스테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원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면밀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비에스테크는 이화학기기, 2차전지 관련 챔버 및 진공 오븐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 이화학기기 전문업체로, 친환경 냉·온열 챔버 전문기업으로 성공하고 있어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5개 유관 기관과 노인 인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중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중구지회, 우송대학교가 참여하여 노인 인권 거버넌스 구축,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교육 실시, 노인인권 보호 프로그램 개발 및 공모전 실시, 노인회 회원대상 예방교육 및 협의체 활동,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중구지역 어르신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노인인권지킴이 제도를 운영하여 입소하신 어르신들의 존엄성이 보장되도록 보호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권안전망 구축과 인권지킴이 운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주민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을 위한 특별한 힐링캠프 ‘느린학습자 가족캠프’를 운영, 이달 24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1박2일씩 총 2회 진행되며,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느린학습자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신회복을 위한 숲치유 및 명상활동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동 ▲미션형 산림분야 진로교육 캠프 등이 있으며, 숲에서 심리지원부터 산림진로체험까지 3단계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혼자서 고민하고 걱정하던 시간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느린학습자들이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세부사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민원담당 공무원 및 민원행정도우미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구청 방문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도부터‘민원행정도우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민원실을 처음 방문하거나 민원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불만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안내 ▲컴퓨터, 복사기, 팩스 등의 사용 안내 ▲글쓰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도우미 역할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 및 행정도우미 10여 명이 참석하여 민원 업무 수행에 따른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악성·특이민원 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도와주시는 민원담당공무원 및 민원행정 도우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으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 식품영양학과 교수, 사회복지협의회, 어린이집 등 분야별 관계자로 구성된 ‘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정능력 ▲사업추진 실적 ▲인력관리 ▲사업수행 종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수탁기관으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대전 동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신규사업으로 추가된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단개발, 위생ˑ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선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기관 위탁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급식소 수준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대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이번 달 24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의 권리와 보호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보호 절차 ▲아동학대 발생시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여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등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3일 충남대학교 시니어헬스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혜광)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니어헬스 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지역 내 시니어헬스 관·학 협력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시니어헬스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시니어헬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및 인적자원 교류 등 지자체와 대학 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시니어헬스 프로그램 연구와 관리·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연구-실증-환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시니어헬스 증진을 우선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첫 장소로 중구에서 준비 중인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인 부사동이 거점 공간으로 될 예정이다. 정혜광 센터장은 “충남대에서 연구 개발된 시니어헬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초고령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어르신들의 사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