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26일 신흥역 광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열차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교통공사,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13개 관계 기관과 선병원, 동구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경‧소방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재난대비훈련지침’에 따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동 시간에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희조 동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점검 등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은 신흥역 및 인근 광장에서 동구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장인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비상 대피 ▲구조 활동 ▲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했다. 구는 완성도 높은 훈련을 목표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통합 연계 훈련,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불시 훈련 등을 실시해 타 기관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며 훈련의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7개 기관과 ‘탄동천 과학ˑ발명 특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덕연구단지의 탄동천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과학연구기관, 교육기관 및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기관들의 담장을 허물고 방문객들에게 과학ˑ발명 관련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정보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충남대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구는 탄동천 주요 기관의 접근성을 높일 인프라를 구축하고, 참여기관들은 기관 별로 특화된 체험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공동 행사를 기획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ˑ발명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탄동천 둘레길 조성은 기관들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7만 명품도시 유성을 위해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사회보장 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안건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안 보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자 선정 △생활보장소위원회 안건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심의된 안건들이 구민의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과 대덕구의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6일 한남대학교 서의필 홀에서 12개 동 369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2024년 통장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통장 직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전달하고 통장과의 소통을 통해 구정운영의 가교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통장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모범통장 표창장 수여 △복지통장 역할 및 임무 교육 △외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외부 특강은 ‘’88하게 99까지 행복을 부르는 셀프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운영,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상식을 제공해 대부분 60대부터 70대 연령층으로 구성된 통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통장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통장의 역할을 정립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6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자인 기술 이해와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2024 하반기 디지털 혁신학교’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학교는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유성구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에이아이프렌즈학회와 협력하여 개최됐으며, 동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원종윤 교수의‘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변화 최신 트렌드’특강과 인공지능 UX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자료 만들기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대전환에 앞장서는 미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지난 26일 도안문화공원에서 유성구청 환경노동조합 주관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깨끗한 유성과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환경공무직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공무직 및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용래 구청장과 김연우 위원장의 농구 자유투 대결을 시작으로 ▲족구 ▲단체줄넘기 ▲4인 5각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의 깨끗한 환경은 모두 이곳에 계신 환경공무직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2024. 9. 19.부터 9. 25.)을 맞이해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관내 유흥주점 57개소를 대상으로 중구청, 중부경찰서,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주점을 집중점검 했다고 밝혔다. 구는 점검에 앞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게시물 작성 문구가 포함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주가 법 시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법률 관련 게시물의 부착 여부, 크기, 장소, 문구 내용 등이 법령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조치를 하는 등 성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도 강조하여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흥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종에 대해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6일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은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에 지어진 건물로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 협소로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총 사업비 86여억 원을 투입해 태평동 340-2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76㎡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한 후 2023년 1월 착공, 2024년 7월에 공사를 완료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1층-민원실, 복지상담실, 주차장(17면) ▲2층-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3층-예비군태평동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4층-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태평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개청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과 안전·교통·주차·환경 등 주요 업무 관련 실·국·과장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축제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남은 기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축제 기간 다중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 대책 마련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 개최, 메인무대 휠체어 관람석 신설, 점자 리플릿을 제작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열린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아트마켓 확대, 갤러리 특별부스, 거리 조각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축제 기간 최우선 사항은 축제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이라며 “축제가 사고 없이 개최되고 마무리될 수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5일 성지회로부터 장학기금 2천7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서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선구 회장은 “성지회는 매달 회비 1만 원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한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지회는 1990년부터 34년간 회원 50여 명이 뜻을 함께한 지역장학모임으로 ‘만원의 행복’이라는 취지 아래 매달 회비 1만 원씩을 모아 자금을 마련해 왔으며, 자체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매달 1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성지회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242명에게 총 2억 4천5백4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5일 임산부 및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건강강좌 ‘새싹엄마 건강 클래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새싹엄마 건강 클래스’는 임산부와 초보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고 육아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성장·발달을 위한 주요 영양소 △균형있는 영양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 영유아와 그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자체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라며 “건강하게 육아할 수 있고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별 보충식품 패키지 지원 △개인별 영양문제 분석 및 맞춤 영양교육 제공 등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 동 협의체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안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사업계획 변경 심의 ▲4분기 행사 추진에 대한 세부 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견고한 유성구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5일 대전천 문창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청 공무원과 환경관리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와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문창교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유류 일부가 우수관로를 통해 대전천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하천 오일휀스 설치 ▲유흡착포, 흡착붐 등의 방제장비를 활용한 유류유출 확산 방지 ▲유류에 오염된 수풀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사고 접수부터 방제작업 종료 시까지 ▲방제인력 및 장비의 신속한 투입사항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유지 ▲오염물질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작업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방제조치 요령을 숙지하고 방제장비 및 인력의 적정 배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하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비래동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대덕구는 25일 비래사 입구 공영주차장과 비래동 고인돌 공영주차장 2곳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비래사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비래동 고인돌이 위치해 방문객들의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기존에 설치돼 있던 주차장으로는 주차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주차난 해소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덕구청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2024년 4월 3일 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총사업비 5.7억 규모(△특별조정교부금 3억 △구비 2.7억)를 들여 올 9월에 조기 준공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2379㎡ 규모의 부지에 주차면이 기존 7면에서 37면이 늘어난 44면으로 확대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된 고속도로 유휴부지는 대덕구에서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5일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장교육 ‘슬기로운 대덕생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대덕구 주요 정책 방향 △복무규정 △노동조합의 역할 △회계 분야 청렴 의식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다뤘다. 또한, 구는 대덕구 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구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덕구 브랜드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대덕구의 일원이 된 신규 공무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라며 “대덕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과 직무능력을 갖춰 대덕구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기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 방지 및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성장지원휴가 5일 부여 △직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확대 △직장 취미클럽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확대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