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 면천면 주민자치회는 22일 면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행정․대학이 함께 연대해 ‘2024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소통한마당 면천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주민자치회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동아리를 통해 발굴된 2025년 총회 안건으로 △너나들이 청소년센터 운영 지원(찬 123/ 반15)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찬129/반28) △65세 이상 어르신 목욕 케어 서비스 꽃보다 화사한 어르신(찬142/반14) △65세 이상 독거노인 건강 음료 배달 사업(찬148/반10) △향토 먹거리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면천장 운영(찬137/반21) △면천 명소화 사업으로 면천읍성 걷기 코스 조성(찬145/반14) △면천읍성 내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청사초롱 길 조성(찬140/반20) △구 농협 건물을 활용한 주민생활편의시설 구축(찬115/반31) △면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찬129/반19) △우리 마을 건강 지킴이 똑! 똑! 식사하세YOU~ (찬149/반10)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200여 명의 주민이 주민투표를 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통기
(내포투데이)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문화관광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관광지킴이는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서울 개최를 대비하여 당진시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지킴이 교육은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자질함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당진시 관내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지식습득 및 자원봉사소양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주 1회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당진시민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문화관광지킴이로 선발된 자에게는 문화관광지킴이 위촉장 수여, 행사, 강연, 공연의 참여 우선권 부여, 관내 관광지 입장권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서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이 [2024 시민문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첫번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부산 워크숍은 당진 내 전문 시각예술인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지역 문화예술인 간의 네트워킹 형성과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①2024 부산비엔날레 관람, ➁피란수도부산 문화유산야행 탐방, ➂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초청 강의 및 ➃깡깡이 투어, ⑤복합문화공간 F1963 관람 등으로 1박 2일 동안 부산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워크숍 첫째날 프로그램으로는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본전시를 감상하고, 이어 초량재, 한성1918,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에서 파빌리온 전시를 관람하였다. 다양한 전시 요소와 함께 부산의 근현대 역사가 담긴 건물의 의미도 함께 조명하였다. 또한, '피란수도부산 문화유산야행'은 당진문화유산야행과 동일한 시기에 개최하여, 당진과 부산의 야행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었으며, 8/16금 저녁 8시 진행된 문화유산 야행 점등식에 참여하여, 미디어파사드 전시관람을 시작으로 하여 점등 퍼포먼스 및 다양한 골목
(내포투데이)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8월 14일부터 8월 21까지 8일간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과의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아쉽게 패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보유한 국내 최강팀 중의 하나다. 또한, 개인전 복식에서는 김기정, 이상준 선수가 나성승, 왕찬(김천시청) 선수를 상대로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체육회와 함께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의 엘리트 체육을 지원한 것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 17만 시민과 함께 역동하는 당진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전국대회 13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10월에 개최 예정인‘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위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추석을 맞아 당진팜 쇼핑몰 특판행사를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당진팜에서 판매하는 모든 농특산물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1인당 최대 5매까지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쿠폰 1매당 할인 한도 금액은 5만 원으로 예산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당진팜에는 추석 명절 선물에 알맞은 해나루쌀, 인삼, 사과, 한돈, 김, 부각, 약과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 농특산물이 준비되어 있어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진팜은 당진시 생산자라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상품 판매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해 농가들이 손쉽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일회용 플리스틱 컵 퇴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카페가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 총 45곳의 카페가 신청했다. 이는 당진시 전체 440여 곳의 카페 중 10%가 넘는 수치로 1차 모집 25곳, 이달 초 진행된 2차 모집에 20곳 등 총 45곳의 카페가 참여했다. 특히, 45곳 중 18곳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은 텀블러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100원 이상 자체적으로 할인하면, 시에서 추가로 400원을 지원해 소비자는 최소 5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사업으로, 당진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하는 카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성 자원순환과장은 “텀블러 할인 지원사업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지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실명법) 위반행위’ 일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2020.1. ~ 2024.7.) 부동산 검인 신고 된 판결문 274건을 조사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타인의 명의로 명의신탁하거나, 3년 이내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하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경우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부동산실명법 위반행위 일제조사를 통해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을 실체적 권리관계와 일치시켜 등기하게 함으로써 부동산등기제도를 악용한 투기·탈세 행위를 방지하고 부동산거래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부동산거래의 안정화와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하고, 부동산등기제도를 악용한 위반자들을 적극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9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 및 접근성, 활용성 등 국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국내산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 산양유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고물가시대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두손엔지니어링 최현우 대표가 2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노인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현우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폭염 속에서 힘겹게 여름을 나는 노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주)두손엔지니어링의 나눔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선풍기, 냉방 매트 등 맞춤형 냉방 물품을 구입해 지역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수해 피해 대비 소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소하천 중기계획(5개년)에 반영된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정비 1순위인 두 개 소하천(소소골천 1.22km, 주동천 3.23km 구간)에 대해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을 2027년 12월까지 완료하게 되면, 합덕읍 운산리와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보호, 농지 20헥타르(ha)에 대한 침수나 유실 등의 수해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합덕읍 운산리 일원 소소골천(8월 14일) 및 순성면 봉소리 일원 주동천(8월 20일)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소소골 소하천의 경우 석우천과 합류되는 하류 부분의 하천 단면을 확장해 우천 시 더 많은 유량을 확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의견을 받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본항 건설과장은 “올해는 118억 원을 투입한 송악읍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 연합회 충청권 회원(대전․세종․충북․충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국가유산 활용 사례 발표, 회원사 간 협력 사항 논의 및 활용 사업 아이디어 교류, 국가유산청 전달 사항 협의 등을 했다. 국가유산 활용 사례 발표는 당진시 장승률 학예연구사가 생생국가유산(면천읍성), 고택․종갓집 활용사업(필경사) 등 당진시의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당진은 최근 국가유산청 활용사업 공모에 신청해 올해에만 국가유산청주관 5개 사업(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전통산사, 문화유산 야행)에 모두 선정되며,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한국문화유산연합회 충청권 간담회를 당잔에서 개최해 감사드린다. 문화유산 정책은 원형 보존을 넘어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당진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매년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60세 이상 고령자 가구 1,000세대에 가스 과열 방지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이번 보급사업으로 가스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 가구들이 건망증,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부터 재산을 지키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당진시에서 사업 계획 수립, 예산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품과 시공자를 선정해 검수, 사후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맡는다. 시는 올해 5,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약 1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52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며, 도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6월부터 ‘당진2동 도시재생대학’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목공 교육과 탄소중립 홈가드닝 교육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순성면 경림공방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목공 교육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마, 탁자 등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했다.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탄소배출이 많은 재료들을 대체할 수 있어 탄소중립에 보탬이 된다. 또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홈 가드닝 교육은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원예 교육으로 식물을 키원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 목공 교육 수강생은 “평소 만들지 못했던 목공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천연 재료로 만들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제작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라고 했으며, 홈 가드닝 교육 수강생은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요령과 식물이 주는 유익함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당진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당진2동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도시재생대학 교육 중 하나인 탄소중립 인식확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행담도의 역사를 되살린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행담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부제 : 구술로 만나는 행담도의 역사)’를 발간하고,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 제작해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축사에 이어 행담도 원주민 대표의 감사인사, 도서 전달식, 다큐멘터리 상영,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거 행담 분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명중 교사를 포함해 행담도 원주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전국 매출 최상위권의 행담도 휴게소로 널리 알려졌지만, 이곳이 불과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았던 섬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100여 년간 섬에서 터를 잡고 어업에 종사하던 주민들은 개발로 인해 떠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당진시는 행담도 원주민들을 수소문해 구술 채록과 연구를 진행, 도서를 발간해 행담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사라진 행담 마을의 일상과 그곳에서 삶을 이어간 이들의 이야기를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9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송악농협(본점) 세미나실(반촌로 150, 송악농협 2층)에서‘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운영한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세무 상담으로 제5기 마을세무사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 배정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를 비롯하여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상담은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접수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방문(당진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접수자 우선 상담이 진행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현호 세무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납세 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고 계신 당진시 마을세무사분들의 열정 덕분에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운영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상담으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한 시민 고충이 해소되고 가게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세무 상담에서는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양희 세무사(반석 회계 사무소)와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이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