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예전교회가 지난 24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행복키움추진단에 기부했다. 안태준 목사는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요즘 주변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이 확산되어 새해에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영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음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더 힘을 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음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가구를 위한 난방비에 쓰일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온양삼일교회가 지난 24일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염치읍 관내 복지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훈 담임목사는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허문욱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온양삼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영경 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온양삼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탕정면생활안전협의회가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탕정면 행복키움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탕정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키움추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대환 회장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회원들과 후원을 결심하게 됐고,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송현순 공동단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나눔愛밥차가 지난 24일 아산시 온양4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생필품 4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생필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욱 대표는 “소외이웃을 위한 후원품을 준비했다.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재원 단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해 주신 나눔愛밥차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은 후원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나눔愛밥차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참좋은 천인합기도가 지난 24일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 라면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기원하며 원생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우 참좋은 천인합기도 관장은 “우리 원생들이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겨울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재원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기부를 해주시는 참좋은 천인합기도 관장님과 원생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구빵집(대표 전상채)는 지난 24일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아인하우스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인하우스 아동들에게 달콤한 수제 케이크를 후원했다. 전상채 대표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선물 해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케이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윤창 동장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후원해주신 지구빵집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인하우스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STX칸6단지 아파트에서 사랑의 열매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나영균 입주자대표와 손정열 이장이 참석하여 성금 100만 원을 전해왔다. 나영균 입주자대표는 “아파트 입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있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다”라며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의 자립과 지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지상 읍장은 “매년 이웃 돕기에 참여해주신 STX칸6단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분이 이웃돕기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소외된 취약계층들이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방읍 STX칸6단지는 매년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아산시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 둔포로타리클럽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8가정에 총 3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제적 부담으로 낡고 기능이 떨어진 가전제품을 교체하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가전제품을 미리 조사해 각 가정에 맞는 가전제품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강재호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둔포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배환 면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둔포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광일 아산공장은 지난 24일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광일의 사원 모임인 ‘천사회’에서 매월 1,400원씩 적립하여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서천식 차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인묵 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일 아산공장과 천사회에서는 온양6동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읍에 거주하고 있는 추양화(74세)씨가 지난 24일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추양화씨는 “우리 지역에 혼자 힘들게 사시는 노인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23일 염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집중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금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 성금 행사에 염치읍 기관, 단체를 비롯해 마을이장, 노인회, 기업체와 지역두민 및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동참하여 이웃에 대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고영경 염치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금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라며 “아울러 염치읍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실시하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한국양곡가공협회 아산시지부는 지난 23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약 5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포(10kg)를 전달했다. 한국양곡가공협회 아산시지부는 매년 쌀 200~250포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참여한 정한영 지부장은 “한국양곡가공협회 아산시지부 회원들이 모은 정성이 우리 힘든 이웃분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가 지난 24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2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박수용 지회장은 “저출생 등으로 어린이집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의 작은 정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어린이집 운영도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산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아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23일 ㈜농심 아산공장(공장장 이병일)으로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 라면 30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은 ㈜농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신라면’ 나눔 물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병일 공장장은 “㈜농심 아산공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산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심 아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기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아산시에서 올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6개 시·군 담당자들이 아산시를 방문했다. 아산시의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된 상수도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잦은 누수, 단수, 출수불량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485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날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아산시 사업의 현황 및 향후 계획과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설명했다. 또한 참여 시·군 담당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의 기회도 마련했다. 천흥렬 아산시 상수도과장은 “우리시는 기존 수자원공사 위·수탁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와 시공감리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상수관망 운영관리 과정에서 얻은 문제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관내 4개 배수권역의 노후 상수도관 62.5㎞를 정비할 계획이며, 누수 예방 및 유수율 향상을 통해 공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