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스럽은 지난달 26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이룸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청춘스럽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3년 연속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룸1기 프로그램은 청년 도전 장기 과정으로 25주간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자율활동 등 영역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청년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심리 검사와 활동을 체험함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활동에 대한 의지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여 미래를 준비한 청년들이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을 착한가격업소 특별 이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30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대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제공하는 업소로, 이번 방문은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업소는 25년 전 가격 그대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전통콩나물밥 집으로 2011년 착한가격업소 시행 초기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노포 가게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 운영으로 많은 직원과 주민이 동참하길 기대하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가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9월 착한가격업소 신규로 지정한 43개소를 포함한 총 192개 업소에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감수성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감수성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 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를 초빙하여 ‘성인지와 성인지 정책의 이해’란 주제로 바람직한 성인지 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올바른 성인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성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 사회구성원 모두의 권익증진과 평등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차별 없고 균형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뷰티 경연대회 ‘뷰티놀자’에서 입상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뷰티놀자‘ 경연대회는 헤어·네일·화장 등 뷰티와 관련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기량을 마음껏 뽐낼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여 청소년 뷰티 인재 양성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명이 참석했으며, 서철모 청장의 상장 수여와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자신감을 키우며, 앞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동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희조 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대표축제인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지역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가을의 낭만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청년과 어르신, 다자녀가구 등 이웃을 돕고, 지역축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공모’에서, 우수작 연구보고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공모’는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전국 자치단체 연구동아리 49개 팀에서 제출한 50건 중에서 서면 평가를 거쳐 12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동구 동아리는 지방세법 규정이나 실무 운용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차량 구조변경 취득세’를 연구 주제로 선정해, 과거 3년 동안의 취득세 과세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해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도출함과 동시에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오는 10월 24일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해, 12편의 우수작 중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연구공모 4위 입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보고서로 선정된 것은 우리 구 세무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열심히 노력한 소중한 결과”라며 “세무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역량을 강화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 공직자로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지난 30일 신성동에 위치한 유성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 ▲옥외주차장 등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3,581.64㎡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체육시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10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선착순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별도 강습 없이 자유 수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반다비체육센터로 문의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30일 (주)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피에프브이와 평촌동 데이터센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김현 (주)케이알로지스 대표, 류희권 강진산업개발(주) 대표, 김규성 케이리츠투자운용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업무 및 민원처리 지원 △지역업체 입주 홍보를, (주)케이알로지스는 △공공기여(도로, 청년벤처시설 등) 추진 및 준공 후 기부채납 △지역 건설업체 참여 노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이 빅데이터, AI 기술 등 지역 IT산업 생태계를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IT산업과 AI 기술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라며 “상생과 협력, 성실한 역할 분담을 통해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도시재생 뉴:빌리지사업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계획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관련 부서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의견을 검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공모 추진 중인 대흥동 도시재생 뉴:빌리지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안)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사업대상지 내 기초생활을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에 대한 각 부서의 전문적의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흥동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도시재생 뉴:빌리지사업을 통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대흥동 일대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4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월 중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 모금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봉사단체 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마케팅 회사 ㈜휴먼트리의 김종욱 대표 이사가 강의를 맡고 그룹별 워크숍 형태로 모금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 및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모금이라는 분야를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자원봉사 단체도 모금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모두의 마음을 모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모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4일과 28일, 치매안심마을인 중앙동과 산내동에서 구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치매극복의 날 주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된 기념일 주간에 이뤄지는 캠페인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 증대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실종 예방체험 및 피켓홍보 등 가두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치매 극복의 첫걸음이다"며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예방에 한 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기억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에게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3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적극·혁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전시 관광진흥과 관광축제팀장 전효진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선배 공직자로서의 지난 경험을 토대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비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우수 사례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전효진 사무관은 올해 여름 대전 0시 축제를 담당해 성공적 개최를 이끈 담당자로, 다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경험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행사·축제 진행비법 ▲보고서 작성 비법 ▲글쓰기 비법 ▲일머리 있는 공직자가 되는 법 등 후배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같은 일을 하는 공직 선배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었고,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기존의 관습과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건축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어린이 도시건축학교’는 어린이들이 도시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축과 도시공간의 이해 ▲아동친화공간과 건축사례 알아보기 ▲미래 건축사가 되어 내가 살고 싶은 도시(공간) 디자인하고 모형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환경과 사람의 상호적 영향 관계를 바로 알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건축과 도시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질문과 대화를 통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도시건축학교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건축의 개념과 도시환경에 대한 공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8일 목동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신청을 받아 실시한 것으로,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목동 소재 빌라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수로 인해 발생한 누전 문제 등을 해결했다. 이태민 회장은“현장을 둘러보았을 때 생각보다 열악한 거주 환경에 마음이 아팠다.”라며 “오늘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주신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은 전기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단체로, 2019년부터 꾸준히 중구 관내 주택 전기 점검 및 수리 관련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국립재활원 주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 25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대덕구는 구민 맞춤형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덕구 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재활운동서비스 △사회참여서비스 △방문재활서비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및 사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대덕구 장애인 복지관, 대전보건대학교, 대전웰니스병원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재활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