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20일 관내 식당 신정노을(아산시 남부로8번길 27-15, 1층)에서 기업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 활력 회복 및 기업 투자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는 △김운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 △배세철 (사)충남수출기업협회장 △김양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남지회장 △이미선 (사)강공회장 △구연찬 (사)인주산단 기업체협의회장 △공주열 (사)아산테크노밸리산단 기업체협의회 이사 △심호섭 (사)아산스마트밸리산단 기업체협의회장 △윤장혁 (사)득산농공단지 기업체협의회장 △박용수 (사)도고농공단지 기업체협의회장 등이다. 조 권한대행은 “경기침체 장기화 등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 특히 서민경제는 더욱 위축된 상황이다”라며, “위기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지역 경제 성장에 앞장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작년 연말부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모임 장려 및 소비 촉진 등을 추진 중이다. 기업도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내포투데이) 아산시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손잡고 청년·중장년·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아산시는 20일 배방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아산시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의 협력을 통해, 취업·복지·금융 등 통합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에는 기존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입주 기관뿐만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관내 4개 대학 취업지원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를 통해 취업, 채용, 고용·복지·금융·주거·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에 맞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12월 배방역 인근 충무빌딩(배방읍 배방로 5 4층·7층)으로 이전, 14개 기관과 60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새로운 시설로 단장됐다. 참여기관들은 유관 기관 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취업·채용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복지·금융·주거·돌봄 등 다양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17일 아산시청 의회동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가족센터와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소통 시간을 가져 업무를 공유하고 주요 사업이 1년간 잘 추진 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 했다. 이날 가족센터 박나나 국장은 2025년 주요업무 운영 목표로 ▲가족센터 본원의 공간복지를 통한 가족서비스 만족도 향상 ▲보편적 가족서비스 지원 확대 ▲유사 및 중복사업 자제를 통한 부서별 중점·특화사업 추진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확대 ▲지역 주민 대상 가족서비스 및 브랜드 조사 ▲직원 소진 예방 중점 6가지아래 부서별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추진계획 설명 후, 세부 추진계획에 있어 협력이 필요한 내용과 인력 보강 필요 부분, 지역 주민과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와 시가 함께 할 수 있는 홍보 방법 등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전년도 사업을 잘 마무리 해준 가족센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는 2025년도 주요업무를 가족센터와 시 담당자 간에 공유하여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다문
(내포투데이)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부터 농업용 미생물 약 150톤을 연말까지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되는 농업용 미생물은 작물 생장을 촉진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에 효과가 탁월해 관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주로 농업용미생물 원예용(유산균·효모균)을 배양 후 분양하고 있으며, 아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사전 예약 시 매주 1회 최대 100ℓ(5통), 예약하지 않을 시 매주 1회 20ℓ(5통)을 제공한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연구실을 방문(9:00~18:00, 점심시간 제외)하여 분양대장 작성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26년까지 과학영농 종합분석센터(2층, 3,972㎡)를 신축하여 종합분석센터 내에 유용미생물실도 자동 공급시스템으로 구축하고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미생물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용미생물 무상 공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실천에 노력하겠다”며 “ 특히 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맞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2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총 13개소, 1,163면으로 배방읍 장재리 제1, 4공영주차장, 배방읍 공수리 제2, 3공영주차장, 북수리 제1공영주차장, 온천동 제2, 3 공영주차장, 모종동 제1공영주차장, 온양온천역 제1~제4 공영주차장,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이며, 주차장별 상세 위치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아산시는 1월 유료화 예정이었던 탕정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한들물빛도시 제1공영주차장, 탕정면 매곡리 제1공영주차장, 배방읍 공수리 제1공영주차장, 세교리 제1공영주차장을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3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 개방 기간 동안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주차장 이용객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3일까지 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 교육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농업인의 고유 브랜드 개발을 통해 가공 농산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2월10부터 2월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추진하며 농업인들이 직접 브랜드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하고, 자신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와 명함,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출원 신청까지 완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FAX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교육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가공 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개별브랜드 확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감도 상승과 가공 제품의 가치 향상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아산시 가족센터 둔포분원과 신창분원을 방문하여 2025년 가족센터 추진 사업에 대한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 종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가족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외국인·다문화가족의 증가에 따른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아산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외국인·다문화가족을 위한 업무에 있어 협력이 필요하면 적극 돕고 종사자분들의 근무에 어려움이없도록 늘 소통하겠다”며 “가족센터에서도 지역사회 선주민들에게 가족센터를 인지하여 협조할 수 있도록 센터 홍보 및 사업 안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4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오배환 면장과 면담을 통해 둔포분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내 기관단체 회의에 소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아산시는 2023.11.1. 행정안전부 통계기준 아산시 인구의 10.7%인 40,443명으로 외국인·다문화가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아산경찰서와 협업하여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단원을 대상으로 달라진 유해야생동물 포획관리체계 및 준수사항과 총기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전문 수렵인 중심으로 모집·선발되며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단원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오인사격으로 인한 총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IoT 및 GPS 기반의 포획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총기안전 보조장치'를 도입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오발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지난 17일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옥순 여성커뮤니티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문화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순 센터장은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노동상담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940건의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해 920건에서 소폭 상승한 숫자다. 아산시는 17일 발표한 ‘2024년 노동상담소 무료 법률지원사업 통계’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상담 유형별로는 임금체불 관련 문의가 22.2%(20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징계·해고(13.6%, 128건), 사업주(12.8%, 120건), 퇴직금(12.7%, 119건) 순으로 많았다. 규모 별로는 상시근로자 30~50인 중소 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상담자 중 75.4%는 직접 사무소를 방문해 상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사무소는 이번 조사를 발표하며 사무소를 직접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모바일, SNS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보완하고, 비노조 조직화 사업을 병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사용자 측면에서 중·소규모 사업장의 인사노무 관리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 방문형 밀착 지원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노동인권도시
(내포투데이)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오늘(17일), 노사합동으로 아산시를 방문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 원과 총 1억 원 상당의 차량 총 5대(캐스퍼 3대와 스타리아 2대)를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지정 기탁하고 복지차량으로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박세국 공장장,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 전해진 의장, 차량을 지원받는 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및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는 아산공장 설립 이후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 행복 드림카 지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5개소(아산서부사회종합복지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온양정애원, 온유한 집, 연화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차량 1대씩(총 1억원) 지원하여 취약계층 이용자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박세국 공장장은 “이번 차량 후원과 성금 지원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내포투데이) 아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가 1월 16일 아산시먹거리재단 강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을 비롯하여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 아산시먹거리재단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주항공기참사 추모를 위한 묵념,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사업승인 의결, 기타 안건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아산시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지영, 안효민 연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한해 동안 아산대화마당, 찾아가는 공동체한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진행하면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는 마을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2025년에도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도록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황규운 아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많은 행사와 회의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2025년에는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2일부터 27일까지(6일간)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아산시 관내 게첩되는 모든 현수막이며, 특히 교차로, 가로수, 전봇대 등에 설치된 홍보 현수막을 집중 단속하여 행정조치(과태료 부과 등)를 단행할 예정이다. 연휴에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단속을 하는 만큼, 명절맞이 경품행사 현수막, 아파트 분양광고, 헬스장 광고 등 법 위반 광고물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즉시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설 명절뿐만 아니라,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광고문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7일까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만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며, 2월 18일부터 2월 27까지 총 2회에 걸쳐 전기용접·가스절단의 기초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으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자원과 김기석 과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이번 전문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농업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탕정 지중해마을에 19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을 완공하여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70(명암리 946-2)에 위치한 탕정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766㎡, 지상4층5단, 주차공간 198면 규모로, 주차장 내에는 근린생활시설, 승강기, 화장실, 주차안내시스템, 경로당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주차장 운영은 당초 개방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2개월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4월 1일부터 유료 운영 시,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30분 초과 시에는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 1일 10,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공영주차장 내 주차시설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1층 근린생활시설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위탁관리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탕정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됐다”며, “지중해마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마을 내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경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