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제353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 등 전통시장 안전 관리를 위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온양온천 전통시장과 온양온천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겨울철 한파·대설 안전 관리를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아산시 시민안전보험 안내와 안전신문고 앱 사용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함께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여러분이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 등 안전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건강 회복과 신생아를 돌보는 정부 지원 바우처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출산 가정이며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새터민 ▲쌍생아이상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 출산 가정은 정해진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이른둥이(미숙아) 출산 가정을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신청 기한은 출산일 이후 기존 3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바우처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기존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보다 대상자 및 신청 기한, 바우처 유효기간 확대로 이른둥이(미숙아) 출산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서비스 이용자들은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및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bs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농산물 소비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관외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시는 연간 12회 이상 지속적인 관외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도시민이 우수한 아산시 농산물을 구매하고, 관내 농산물 재배 농가에게는 판로를 확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누룽지행복, 아산약선마을영농조합법인, 청연마을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로고가 새겨진 볼펜과 메모지 그리고 홍보용 어깨띠를 활용하여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외 직거래장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산시의 우수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증진하고 ‘아산맑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며 지속적인 관외 직거래장터 참여를 다짐했다. 다음 관외 직거래장터는 24일 성남시 의회동 앞에서 열리는 ‘2025년 성남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아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을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을 찾은 신혼부부에게 소중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혼인에 대한 축하 분위기 및 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포토존은 ‘행복한 순간 여기 아산’이라는 문구를 통해 신혼부부가 함께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을 아산에서 기념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아산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푯말 소품 등과 셀카봉도 갖춰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 촬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아산시청 종합민원실에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과 더불어 영유아와 임산부가 민원처리 중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유아휴게실도 조성되어 있으며 유아휴게실에는 기저귀 교환대 등이 있어 영유아와 함께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여 출생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포토존 설치가 아산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에 적극적으로
(내포투데이)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수리 부품 대금 지원사업’을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020년에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확대 시행중인 이 사업은 아산시에서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충청권 유일의 특수 시책 사업으로, 지난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어,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5,200만 원 증액해 총 2억5천2백만 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농업인으로, 지원 기종은 면세유 등록이 된 농업기계로 한 농가당 최대 5기종, 40만 원의 수리 부품 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사전교육을 받은 농업기계 지정수리점에서 수리한 후, 관련 서류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기계 적기 수리 및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기계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아산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025 마을돌봄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신창, 음봉, 둔포 지역에서 진행되며, 정형화된 돌봄 시설과 달리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추어 유연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신창지역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이 많아 신창초등학교 내에서 기초 한국어 수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둔포지역은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에 맞춘 맞춤형(상시·긴급·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기초학습, 방송댄스, 미술,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도 향상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마을돌봄터 사업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1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단체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방역관리 강화 방안과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제고 및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근절 대책 등을 협의하고, 축종별 백신과 가축방역 약품 등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축산농가의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백신과 예방 약품 등의 공급을 위해 53개 사업에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계속해서 전국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백신 및 방역 약품을 추천받아 적기에 공급하여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축산 농가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축산단체 협의회 지난 17일 아산시 가축질병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축산과 직원들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 하시는 분들을 격려하고자 컵라면, 커피, 음료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재난형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있는데 아산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농가의 방역 수준이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되어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예방적 조치와 함께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시 차원의 방역정책과 더불어 농가들 스스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1월부터 AI,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에 대한 전담관을 통해 예찰 강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전국적으로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검출되고 2024년 경북, 경기, 강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한 만큼 설 명절 전후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여 농장에 오염원의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우선 설 명절 전후 철새도래지, 축산농장, 도축장 등 모든 축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집중 소독 기간(1.24.~2.3.)을 운영, 매일 시 소독 자원 2대, 축협 공동방제단 2대, 농협 임차 소독차량 2대, 농장 자체 소독자원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 자원을 활용해 소독한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터미널 등 집합시설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 등 매체를 활용하여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축산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특히 “재난형 가축전염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참하는 청렴, 동행하는 신뢰’를 주제로 설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인식을 재확립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및 간부공무원(국소장급), 아산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청렴빵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탁금지법 준수를 적극 독려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이 지식으로만 머무르기보다는 개개인의 일상에서 생활화되어 공직 동료들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아산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설 명절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통해 아산 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선포식은 오는 24일 14시부터 시작되며, 13시 30분부터 트로트 신예 가수 이하평, 노수영의 공연과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 행사로 막을 연다. 본행사에서는 의식행사, 내빈 소개, 관광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 국악예술단 ‘소리락’이 대북과 어우러진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주요 관광업 관계자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하는 선포 세레모니를 통해 아산 관광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며 선포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산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설화를 위해 선포식 이후 참여자들과 함께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20일 지역사회 내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주요 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고립 위험 1인 가구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참석 기관 소개, 2025년 고립 위험 1인 가구 지원사업 설명,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방읍,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보건소, 충남아산소방서 장재119안전센터, 장재파출소,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배방LH1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가 참석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지역 내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겉으로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인주면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7일 인주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와 나눔 문화 확산 및 행복키움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주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는 후원금 정기 기부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금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키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미 대표는 “관내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 협약에 동참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도움을 주신 인주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 김정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복키움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속해서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사랑의 일촌 맺기 결연 사업 및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학금 지원, 물품 나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
(내포투데이)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역 기업들의 ‘K-열풍’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 일정을 언급한 조 권한대행은 “최근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강화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협의해 가능한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방송보도를 통해 ‘K-컬쳐’, ‘K-푸드’, ‘K-뷰티’ 등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열풍’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접했다”면서 “이런 부분은 우리 지역 기업들도 충분히 고려할 만 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이 반도체, 자동차부품, 바이오산업 등 그동안 경쟁력이 강했던 업종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기업인들과의 대화에서 지역의 자원을 세계적인 ‘K-열풍’의 흐름을 태워 강점으로 부상시킬 방안을 논의하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에 대해 “긴 휴일로 인해 행정 공백이 발생해서는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20일 2025년 ‘기업애로자문단을 위촉하고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됐으며, 자문위원이 관내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자문단은 임채훈(경영·자금·수출), 박수현(기술개발·인력 채용), 김필섭(ESG 경영·기업인증) 등 분야별 3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다”고 강조하며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많다. 자문단이 현장 최일선에서 기업 지원의 선봉장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문단은 지난해 관내 308개 기업을 방문해 총 556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