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중점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서별 주요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하반기 역점과제 121건과 일반사업 167건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으며 각 부서는 실행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2030 엑스포 기본구상 △청렴도 향상 방안 △인구감소 대응 전략 △국제교류 확대 및 인삼 신시장 개척 △금산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자연재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추부 에코 농공단지 조성 △축산악취 해소 방안 등이 포함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신뢰받는 희망군정’을 펼치
(내포투데이) 대호건설 유한회사는 지난 11일 금산군 금성면희망나눔곳간에 100만 원 상당 현물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제원면 사담에 소재해 있으며 조경식재 및 시설물 공사를 전문으로 한 건설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품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금성면희망나눔곳간은 기탁받은 물품을 비치하고 있으며 가정방문 전달을 하며 안부 확인도 하고 있다. 이용 규모는 한 달에 기초수급, 복지사각지대 등 120가정이다. 고재섭 대표는 “금성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한다”며 “어려운 분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희천 금성면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행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성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현장 행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다락원은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 강좌를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바쁜 일상이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방문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21강좌를 강좌별 회당 최대 2시간씩 총 12회 추진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습자는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8인 이상의 학습모임을 구성하고 장소를 마련해 오는 18일까지 금산다락원 만남의집 1층 사무실에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찾아가는 배달 강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다락원 관계자는 “배달강좌는 학습자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
(내포투데이) 금산기적의도서관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강아지똥과 정승각 화백’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작가특강 3탄으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초교생이며 8월 9일 오전 10시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홍보물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금산기적의도서관에 하면 된다. 정승각 화백은 스테디셀러 ‘강아지똥’ 뿐만 아니라 ‘오소리네 집 꽃밭’, ‘금강산 호랑이’ 등 그림책들의 그림작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아지똥 이야기와 20주년 축하 그림그리기 지도 등을 정 화백과 함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도서관에 멋진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며 “강연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광장과 아쿠아플라넷을 탐방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이순신광장에서의 여수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으며 아쿠아플라넷에서 해양 생물 관찰과 체험 활동을 통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청소년 코딩경진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는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교급 별로 진행됐다. 3~4인으로 구성된 각 팀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코딩규칙, 대회요강 등을 미리 숙지하고 경진대회까지 한 달여간 청소년수련관에서 팀별 연습을 했다. 참가자들은 1부에서 LED동작, 경고음 등 디자인을 구현하며 스마트 횡단보도시스템 등 경보장치를 만드는 체험을 했으며 2부에서는 미션형 자율주행 로봇 코팅으로 동적인 구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자신감을 키웠으며 금산초 2014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수상팀으로 △최우수상 - 초등부 코딩깨비들팀, 중등부 원팀 △우수상 - 초등부 코딩1팀, 중등부 동스1팀 △장려상 - 초등부 날아라 컴퓨터팀, 중등부 투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장상 - 초등부 페르소나팀, 중등부 부리코드팀 등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2회차를 맞은 청소년 코딩경진대회인 만큼 청소년
(내포투데이)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이며 유일한 섬유축제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의 성과를 되짚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모니터링 평가회가 지난 11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천지속협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 날 평가회는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 홍성희 의원,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 뉴스서천 고종만 대표, 서천지속협 김세용 위원장등 약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운영 전반, 관람객 만족도, 안전관리, 홍보 효과, 교통 및 편의시설 등 다방면에 걸친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에 비해 4개월이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4주년을 기념한 기획 프로그램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힌 체험형 콘텐츠 확대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
(내포투데이) 서천군 소재 ㈜민국레미콘은 지난 11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국레미콘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민국레미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장항중학교 방문해 역도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역도 3관왕 2명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해 직접 방문했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장항읍이장단협의회와 장항읍주민자치회는 역도부 훈련 지원을 위해 각각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소년체전 3관왕을 차지한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장항읍체육회(회장 김훈기)는 우수 지도자에게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장항읍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12일 장항읍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과 가족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뮤지컬 ‘쿠키맨’ 관람을 시작으로 무드등·목걸이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도서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지구 지킴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과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축제는 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016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통합 보호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전수 점검·관리하고, 재난도우미 155명을 투입해 ▲방문 건강관리 ▲수시 안부 확인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 실시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가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현장에도 해당 내용을 반영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
(내포투데이)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11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22곳을 방문하고 어르신 안부 확인 및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기숙 동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무와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과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낮 시간대에는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에서 활동을 삼가시고, 경로당에서 더위를 피하며 다른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이 부착되며, 다양한 홍보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업소에 대해 사전 위생 컨설팅과 청소비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업소 전반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위생등급제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앞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웅진도서관, 공주기적의도서관,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프로그램에 4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67세) ▲꼬마 과학자의 실험도서관(78세) ▲키즈동화(초등 1~3학년) 등 연령별 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 창작 교실(초등 4~6학년)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어린이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활동인 ‘이동독서교실’과 문학동네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말랑말랑 책놀이(67세 유아) ▲그림책 미술놀이(초등 13학년)를 운영하며 ▲나만의 새활용(업사이클링) 만들기(초등 46학년) ▲환경 보호 그림책 만들기(초등 13학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카카오와 함께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산성시장 상인회, 147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활발히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단골손님을 직접 확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은 ▲톡 채널 개설과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라이브커머스 지원 ▲마케팅 및 홍보 캠페인 운영 ▲전문 교육 인력 파견과 1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