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부시장 및 관련 실ㆍ과장이 참석하여 논산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확보 전략을 고도화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6개 부서에서 담당하는 12건의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이에 따르는 총사업비는 3,53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소요액은 1,699억 원이다. 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수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내년에 91억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낸다는 목표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산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전략사업을 추진코자 중앙정부ㆍ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력회의는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논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한발 앞선 적극적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의 미래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4일 오후 ‘강경읍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민관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4일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하는 2차 회의로 이해관계인 간담회 추진에 앞서 민간위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및 계획보고, 자유로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비 관련 부서에서는 정비대상지에 대한 기본 보상안을 공유하고, 종사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활지원 대책(안)과 다양한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성매매 예방 활동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2차 회의는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관련부서, 경찰서는 물론 이해 관계인을 포함한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포용력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이해관계인 간담회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타협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시민 목소리를 모으는 거버넌스 구심점으로서의 민관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소통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습을 타파하고 기존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지역혁신 사업 두 건(△탄소중립형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 △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을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두 사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우수상에 선정된 “탄소중립형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 사업은 30여 년간 지속된 광석면 축산단지 악취 민원의 원천적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을 설득하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정해 낸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찾았기에 이뤄낸 수상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장려상에 선정된 “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의 유명 관광 자원에 창업 인큐베이팅 체계를 접목시켜, 이른바 ‘청년 객주’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젊은 세대의 정주를 유인하는 동시에 원도심 지역경제에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6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과 공직자 등 5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아동권리송 전국대회 현장영상 시청, 시민ㆍ직원 표창 수여, 시정 홍보 영상 시청, 감사패‧명예시민증 수여,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하 및 감사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지난달 28일 개최된 아동권리송 전국대회 우승팀인 월드비전합창단대전반의 아름다운 음성으로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배경으로 대회현장에서 천진난만한 아동‧청소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월례모임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모범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는데, 전몰군경유족회 논산시지회 윤석근(82세) 어르신을 비롯 총 9명이 시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윤석근 어르신은 “시에서 보훈에 관심을 갖고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서 지역발전 유공으로 광석면 중1리 전종수(64세) 이장과 14명의 시민이 논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바를 인정받아 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전종수 이장은 “할 수 없는 것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주최·주관한 2024 제3회 논산선샤인랜드 서바이벌대회가 많은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는, 특화자원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선샤인랜드에서 전국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방친화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500만원으로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80만원, 130만원 상당의 논산사랑 지역화폐가 수여됐다. 대회는 6월 1일 토요일 ~ 2일 일요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팀 구성원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팀워크를 뽐내며 서바이벌대회에서의 경쟁을 즐겼으며 △청소년팀 1등 푸른늑대팀, △성인팀 D.DAC팀이 선샤인랜드 서바이벌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K-밀리터리 중심지인 논산에서 특화자원을 활용한 서바이벌대회를 활성화하겠다. 밝히며 논산의 대표관광지인 선샤인랜드의 하반기 행사인 195스튜디오 거리공연 및 야간개장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중 96.5%를 차지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의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로봇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디바이스의 농업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 농작업 안전관리관 및 포도농가 포함 과수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웨어러블디바이스 연시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웨어러블디바이스(3종, VEX, G.get지게, CEX)에 대한 사용방법 및 시험착용, 제원 설명 등 농작업간 농업인의 근골계질환 예방 및 농작업 생산성 증대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증시험에 대해 소개하고 실증시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이번 연시회에 소개된 웨어러블디바이스 중 상향작업보조 장비인 VEX는 상향 농작업시 어깨근력을 1~5단계조절하여 2.2~5.0KG까지 보조해주며, 들기작업보조 장비 G.get지게는 60KG이하 물건을 쉽게 들 수 있도록 보조해준다. 또다른 디바이스인 하향작업보조 장비 CEX는 앉아서 하는 작업 시 최대 180KG까지 하중을 지지해준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유교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현하기 위해 5월 30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충忠,효孝,예孝를 상징하는 세 곳의 서원을 시작으로 선비회원들과 함께‘충효예길 걷기대회’와‘선비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여 명의 선비회원들과 80여명의 논산시 공무원들이 각각 충忠,효孝,예孝를 상징하는 인물과 관련된 충곡서원忠谷書院, 효암서원孝巖書院, 돈암서원遯巖書院을 시작으로 한유진 연구원들의 문화유산해설을 들으며 세 개의 코스를 90분 일정으로 함께 걸었다. 충효예길 걷기가 끝난 후 백제군사박물관에 모인 이들은 충忠,효孝,예孝의 현재적 실천과 함께‘현대의 선비’로서의 다짐을 되새기며 선비회원 발대식에 참여했다. 서원에 모셔진 선현을 뵙는 인사인 알묘謁廟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의 유교문화자원들을 ‘걷기’라는 테마로 되살려, 일상 속에서 유교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충곡서원, 계백階伯장군 묘역, 충장사忠壯祠로 이어지는 충의 길에서 백제의 계백과 조선의 사육신死六臣의 연결고리로서의 연산 지역이 부각됐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염소고기를 중점적으로 불법도축 유통·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등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식육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서류 2년 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우리 시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 되도록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적발된 고의적 불법 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구글에서 지원하는 검색 키워드를 활용하여 시와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웹서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외부 공격자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정보유출을 사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구글 전문 검색은 키워드를 이용하여 점검을 수행하는 것으로 실제 공격을 위한 정보 수집 단계에서 사용되는 것이며, 관리자페이지, 에러페이지, 웹사이트 및 첨부파일에서 개인정보 노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논산시 운영 웹사이트 8개, 위탁기관 운영 웹사이트 6개로 총 14개의 도메인을 대상으로 점검을 수행했다. 특히, 비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웹서비스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논산시 체육회를 비롯한 6개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점검 지원을 통해 한층 안전한 대민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고무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점 점검과 조치를 통해 온라인 웹서비스에 대해 관리자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등과 같은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정기적인 웹취약점 점검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 년도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4차 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을 피력했다. 첫 번째로 교통수신호 권한 행위대상자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교통수신호 권한은 경찰 및 경찰보조자인 모범운전자로 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행사 시 교통정리 자원봉사자의 법적 권한이 없어, 교통정리 인원의 부족함을 겪고 있다. 백 시장은 이런 문제가 시민과 지역을 방문한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음을 직시하고 경찰보조자의 범위를 모범운전자를 포함한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 등으로 확대하는 제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는 청년창업농의 농지은행 임대차계약과 시설설치 승인 절차 일원화를 피력했다. 현행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농지를 임차하고, 추가 농업용 시설을 설치할 시 별도의 승인절차가 필요하다. 백 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청년창업농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와 같은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행복시대를 위해 항상 개선해야 할 부분을 발굴하고,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을 조기에 예측해 정확하고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농작물 병해충 예찰포 및 관찰포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보리(2개소) 및 배(5개소) 관찰포를 선정하여 시기별 생육조사 및 돌발병해충 예찰을 통한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벼 병해충 예찰답(1개소)과 관찰포(9개소)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최근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돌발해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병해충 관찰포 운영을 통해 수확기까지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측하고 시기별 기술지도에 활용하는 자료로 수집해 활용할 계획이다. 관찰포에서 조사하는 병해충으로는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검은줄오갈병, 오갈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등 병해 10종과 벼잎벌레, 벼잎굴파리, 벼줄기굴파리, 애멸구, 끝동매미충, 흰등멸구, 벼멸구, 벼물바구미, 혹명나방, 멸강나방, 먹노린재, 이화명나방 등 12종의 해충이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찰포 및 관찰포 운영을 통해 최근 급격하게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최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논산 데이터포털'을 오는 6월 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포털(이하 포털)에는 시정, 날씨, 인구, 재난, 관광지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가 포함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포털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논산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포털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시는 포털의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은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포털을 통해 다양한 공공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로써 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더욱 가까이서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포털 오픈으로 시민들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털을 발전시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29일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에서 ‘논산시 발전방향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건양대가 주최한 2024년 미래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백 시장을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건양대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큰 의미를 가졌다. 백시장은 “육군병장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을 홍보하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써 육군병장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국방친화도시인 논산에서‘육군병장’이 탄생배경을 설명한 백시장은 본인의 행정철학인 4+1행정에 대한 설명과 비전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시민, 교육, 기업, 행정 그리고 관계인구인 軍의 유기적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이 발벗고 나서 각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 시너지를 이끌어 내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군수산업과 교육의 상생발전을 위해 건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논산시의 국방군수산업 및 지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피크닉 데이 041' 행사를 추진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논산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주관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연산문화창고, 탑정호 수변공원, 논산가족시민공원 등 논산지역 다양한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월별 테마에 따라 패밀리, 그린 피크닉, 환경, 썸머 · 워터, 피크닉 페스티벌, 도깨비 등 총 6회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민들에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6월 1일 토요일 연산문화창고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는 패밀리를 주제로, 퍼포머 넘버원 '서커스 벌룬쇼', 퓨전 퍼커션 밴드 '폴리 엣지 클래식', 꿈의 무용단 공연, 버스킹 공연, 만들기체험, 채소 다이닝, 꼬마시장 구석구석 문방구, 클로드 모네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과 (주)주원통신(대표이사 남기훈)은 지난 29일 문화·관광 콘텐츠 확산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주)주원통신은 편집의 재량권을 가지고 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양 기관은 ▲재단 사업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공 및 개방형 TV방송 송출 ▲상호협력을 통한 논산시 문화관광 발전 도모▲논산시 지역문화관광진흥을 위한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문화관광재단과 주원통신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논산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축제·공연·예술 사업 및 기관의 홍보를 가속화 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금번 MOU 체결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 공유 및 협력으로 양 기관 공동 홍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지역의 문화 향유권 확대 및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주)주원통신 남기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사업들을 논산시 각 읍면동에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논산시의 문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