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금산군 부리면주민자치위원회와 대전광역시 동구 효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부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 김수한 부리면장, 안옥 대전시 동구 행정지원국장, 이승용 효동장, 박한춘 위원장, 우선제 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교환했다. 앞으로 두 지역은 활발히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며 주민 복지 및 화합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력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한춘 부리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상생 협약으로 두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하나 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제 효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4일 황명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현안 사업 소통 및 국비 확보방안 등을 주제로 금산군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황명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군수,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예산확보 대상사업 4건, 공모사업 지원 건의 사업 4건, 일반 현안사업 5건, 기타 현안사업 3건 등 주요 역점사업 16건에 관해 설명했다. 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전국 최고 아토피치유마을 확대(총사업비 656억 원) △금산읍 아인리권역 자연치유정원 조성(총사업비 557억 원) △세계인삼정보센터 건립(총사업비 441억 원) △금산읍 서남부권 연결순환도로 개설(총사업비 441억 원) 총 4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280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적극 요청했다. 또한, △추부면 수영장 조성 사업(총사업비 190억 원) △금산군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364억 원) △금강 방울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60억 원) △실외원정 조성 사업(총사업비 20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서는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8938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금산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특별조정교부금의 확보 및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올해 기정예산 7711억 원 대비 1227억 원(15.9%)이 늘어난 8938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885억 원(15.7%), 특별회계 34억 원(4.9%), 기금 308억 원(22.6%)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금산 행복드림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 123억 원 △아이조아센터 조성 사업 32억 원 △금산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생활 SOC복합화) 29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 25억 원 △금산 힐링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조성 사업 22억 원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0억 원 △금산읍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 개설 사업 2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7억 원 △마전6리 주차장 조성 사업 15억 원 △금산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억 원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12억 원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 10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17회 금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내포투데이) 금산군, 제30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단체장 회의 개최 주요 봉사단체 대표 30여 명 참석⋯대회 기간 경기장 운영 보조 등 봉사 전개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다목적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0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봉사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자원봉사 단체들은 대회 기간 경기장 운영 보조, 교통 안내, 선수단 쉼터 운영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30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구호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로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열정과 화합의 행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단체장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미소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1일 당진시 삽교천바다공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접시정원 부분에서 군 대표로 출전한 이혜자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주최로 충남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참가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작품을 만들고 작품에 대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혜자 씨는 금산군에 귀농한 지 11년 된 농업인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에 활력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접시정원을 표현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2023 원예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휴석 씨가 오는 11일 중앙경진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생활원예경진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 생활원예 모델을 제시해 건전한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군과 금산군옥외광고협회를 통해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관내에서 자주 이용하는 간판, 옥상 간판,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 등이며 차량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자진 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권고 등의 조치를 통해 점포주 및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안전 점검과 더불어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의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반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2024년 제1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추진단은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 국장 등 각 부서장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 발굴, 간부 공무원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및 올해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청렴 알림지 발간, 청렴 다짐, 찾아가는 기업 지원 서비스 창구 운영 등 자체적으로 수행할 참신한 청렴 시책들을 발표하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금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상반기 음주운전 예방 및 공직 청렴 교육, 민원 만족도 조사, 청렴 토크 콘서트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하반기에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시책들이 유의미하고 효과적일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산군은 청렴 추진단 회의를 시작으로
(내포투데이)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지난 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제18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협의회가 박람회를 통해 참여 지자체의 대표 관광지,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다양한 홍보자료를 준비해 관광객들이 협의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협의회는 지난 2002년 충남 금산군‧부여군‧공주시,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구성됐으며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공동목표로 백제권 테마관광 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 박람회는 매년 30만 명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박람회의 공동 홍보관을 통해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지자체의 관광 자원과 문화적인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관광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근로자 복지향상 및 기업 생산량 증진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제조업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용공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근로자 기숙사, 식당,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자 공용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돕는다.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3개 중소기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운영 기간, 근로자 수, 거주 현황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 심사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됐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경제산업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근로환경 질을 높이고 고용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금산군이 자체적으로 이 사업에 나섰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ifex-Anuga Asia 2024)에 관내 기업 6개소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오스트리아, 일본,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국가에서 방문한 바이어 및 참관객이 홍삼스틱, 홍삼페이스트, 홍삼음료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약 700만 달러 규모 113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 수출 업무협약 8건 434만 달러, 현장 계약 3건 130만 달러 등 성과를 얻었다. 함께 진행된 시연 및 시음·시식회에서는 홍삼밀크티, 홍삼라떼, 홍삼크림빵 등 금산인삼을 활용한 식음료들을 선보여 금산인삼을 궁금해하는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이 해외수출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한국을 대표하는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브랜드 ‘K-INSAM’를 제작하고 이번 전시회를 포
(내포투데이) 금산군 남이면은 6월 1일 매곡1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마을정원 꾸미기에 나섰다. 이날 10여 년 전 귀촌해 마을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정자 이장을 비롯해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자연마을로 이뤄진 상촌, 중촌, 양지마을 3개 마을 주민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1일 마을 중심지에 위치한 소류지 옆 마을정원 꾸미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나무로 솟대를 만들었고 올해는 부녀회원들이 손수 꽃씨를 파종해 키운 꽃을 심었으며 풀을 뽑고 예초기로 풀을 자르는 작업을 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먹을거리를 준비해 와서 함께 일하고 공원에 있는 4개의 느티나무 주변에서 마을 주민이 손수 양봉한 꿀물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 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매곡1리 마을정원 조성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정자 이장은 “마을의 특성상 소통이 어려운 점을 간파하고 매달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지금은 마을 주민들이 이날이 기다린다”며 “날씨가 추워 마을 정원 꾸미기를 진행하지 못한 때에는 아쉽다는 말도 나온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3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직원들 간 서로 사랑과 존경으로 인화하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나이를 먹을수록 언어와 이해, 통찰력이 계속 발전해 이에 다른 리더십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고 젊은이는 빠른 계산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특징을 조직에 녹여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렇게 모인 에너지를 모아 금산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자기 일을 세계적 수준으로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에 관해 언급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상반기 업무결산 등 업무를 차질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해 5월 31일 남일면 마장리 일원 농가에서 벼 직파재배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직파재배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점파, 드론직파 등 모내기 기술을 시연했다. 또, 농촌 영농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드론 활용 벼 시비 및 방제법 등도 선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벼 재배에 대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벼 직파재배 농법은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파종·육묘·이앙을 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이다. 특히, 드론직파는 파종 및 육묘작업이 생략되고 이앙·시비·제초·병충해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생력화 농업기술의 보급을 위해 직파재배 생산기반 조성 확대 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5월 31일 민간기업인 한국타이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 군수를 비롯해 군청 직원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관내 최대 규모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살피며 이에 대한 경험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또,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향상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돔을 찾았다. 테크노돔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노먼 포스터가 설계했으며 연구개발 지원시설과 근로자 기숙사까지 포함된 친환경적인 건물로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미학적으로 뛰어난 건축물이다. 군은 현재 금산군보건소 신축, 금성농공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공공건축물 조성을 추진 중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과 설계에 대한 영감을 얻고자 한국타이어 방문을 추진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금산군 저소득층 및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5월 3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공익활동형 늘푸름나누미 사업 등 7개 사업단 참여 어르신 3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소양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금산경찰서가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금산군보건소에서는 치매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치매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례로 배우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사고유형별 대처 방법 등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금산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예산 76억 원을 투입하며 공익활동형 늘푸름나누미를 비롯한 30여 개 사업에 1859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교해 예산은 17억, 참여자는 189명 증가한 역대 금산군 최대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시장형사업단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