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는 동부지역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위원장인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건강활동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관계 기관장과 협력기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촉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2026년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모니터링과 평가에 참여하는 한편, 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주민 참여를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의 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활동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9일 서산시학대피해아동쉼터가 가족 작품전시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01만 원을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민수 서산시학대피해아동 남아센터장, 최은희 서산시학대피해아동 여아센터장, 김기득 사회복지법인 서산본향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가족 작품전시회는 지난 11월 21일 아동학대예방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이 상담과 치료 과정에서 만든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고 판매됐다. 기탁금은 보호 대상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 교섭 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보호대상아동 외식상품권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에게 양육을 받을 수 없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뜻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한 아동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에게 부모와의 면접 교섭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9일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수석농공단지의 근로자 편의를 증진하고 청년 인재 유입에 이바지할 청년문화센터 건립에 협력의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 제5차 공모에 선정되며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의 여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청년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찾는 문화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청소년활동 성과공유회(주최·주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서산문화복지센터와 서산중앙고등학교가 함께한 취약지역 네트워킹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가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하여 PBL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해미읍성 축제 참여 등 약 8개월간 국가유산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산시에서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 간의 연계가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1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어린이도서관, 19~20일 여성회관, 21 부터 23일 청소년수련관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하면서 시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동 290-5번지 일원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사업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앞 기존 마루, 활성 주차장 위치에 22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주차타워를 건축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서 기존 마루, 활성 주차장의 103면을 사용할 수 없게 돼 시민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김신환 동물병원 옆 20면의 대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했으며, 추가로 주차면 50면을 갖춘 동문동 대체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6일부터 개방했다. 또한, 경찰서와 협의해 임시 공영주차장에 먹자골 방향 도보 이동을 위한 횡단보도를 추가·설치했다. 시는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중 개방한 총 70면의 대체 임시 주차장이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인근을 찾는 시민의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공사 중 시민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7일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은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이날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개최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선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에는 약 700명의 보육교직원과 시민이 참여했으며, 먹거리 부스와 농산물 판매장, 아나바다 부스, 체험활동 부스 등이 운영됐다. 행사가 종료된 후 솔빛공원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박정희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300만 원은 가정위탁아동, 소년 소녀 가정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박정희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선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산시 보육교직원과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마음이 우리 지역 어려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귀한 성금을 마련해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에서 관내 미래항공모빌리티 기반 구축을 위한 토론의 장이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산시는 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컨퍼런스’가 관련 전문가, 미래항공 분야에 관심을 가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항공 분야 전문가 8명이 연사로 나서 각각 주제를 발표하고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과 관련된 정부 정책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한국교통연구원 김명헌 팀장은 도심항공교통법 개요와 주요 이슈, 항공안전기술원 백운율 실장은 국내왜 AAM 항공기 인증제도 동향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민우 차장은 수소 모빌리티 개발 관련 수소법 안전관리제도를 안내하고, 육군 교육사령부 박언수 부이사관은 국방 AAM 운용 개념과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이주현 팀장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지상, 항공 교통수단의 원활한 통합 운용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성욱 책임연구원은 유무인 겸용 전기추진 개인 항공기 개발 및 비행 시험 등을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명효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에서 올해 9월 30일 개소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10월부터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에 특화된 주요 서비스로는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아동 맞춤형 재활 △슬링 재활 △방문 재활 등이다.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은 거동할 수 있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가 도구를 이용한 관절 가동 범위 증진을 위한 순환식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 동안 전문 강사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자기표현, 자조 모임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은 센터 내 소아재활실에서 진행되며 발달장애 아동에게 신체발달 향상을 위한 신체·인지·학습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인재활실에서는 성인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슬링을 이용한 보행 재활 운동과 슬링 착용 후 소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재활 활동을 제공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성연면 테크노밸리 상가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으로 민간 주차타워 1개 동을 무상임차해 시민에게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성연면 테크노밸리 중심 상가 지역은 150여 상가가 입주하고 있으며, 인근 민간 주차타워 2개 동이 경영상의 이유로 지난 4월부터 사용이 중지된 상태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었다. 또한, 지난 8월 인근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축행위가 시작되면서,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노상주차장, 하천 복개, 새싹공원 이용, 학교 주차장 활용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시는 경영상 이유로 사용이 중지된 민간 주차타워의 무상임차를 위해 건물주와 협의를 지속해 왔다. 시는 민간 주차타워 건물주에게 관련 법에 따른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상당 기간 협의를 통해 주차타워 1개 동을 무상임차해 시민의 주차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복안도 지속 검토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가 시민의 알권리를 적극 충족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7개 채널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올해 10월 기준으로 시가 7개 채널에 게시한 게시물의 조회수는 지난해 10월 대비 80여만 건 증가한 830여만 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각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향후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618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참여 인원의 약 98%인 1,591명이 만족을 표시했으며, 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시정 홍보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전달, 현장취재를 기반한 생생한 시 소식 공유, 수요 맞춤형 콘텐츠 다양화 등에 노력해 왔다. 현안 사업 등 다양한 시정에 대한 정확한 홍보를 위해 부서별 사회관계망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하고 서산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공사, 용역, 물품 제조, 구매 등 계약 발주부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2024 심사사례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례집은 총 240부가 발간됐으며, 계약의 적정 원가 산정을 위한 계약 담당자의 업무 지원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됐다. 계약심사는 각종 입찰과 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공공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사례집에는 신규 담당자가 계약심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제도의 개념부터 심사 대상 사업, 업무처리 절차 등 각종 지침이 수록됐다. 또한, 시는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한 사례를 담았다. 서산시 관계자는 “발주부서 담당자에 대한 일대일 맞춤 교육 및 적극적 업무 협의를 통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계약의 적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4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서포터즈 2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4기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2026년까지 시민이 모두 공감하는 여성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 시책 현장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포터즈의 전문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했다. 임우연 연구위원은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정책추진 사례 △여성 정책 모니터링 활동 등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실 서포터즈 여러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거듭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돼 다양한 여성 친화 복지사업,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내포투데이)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회장 김영석)가 지난 3일 수석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석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내복 20벌을 기탁했다. 김영석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헀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내복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곘다”고 말헀다. 이날 기탁된 내복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폈고, 내복을 전달받은 박모(78) 어르신은 “집이 추워 겨울을 보내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내복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늘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전문가과정”을 서산 청년마당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취지와 변화된 최신 동향을 전달하여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방법 모색,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이 기획한 특화상권 거리 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동문동 도시재생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자로 교육대상 약 20명 내외가 참석해 강의, 컨설팅, 선진지 견학, 실습 등 다양한 형태의 방법으로 참여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해와 신모델 강의를 통해 인식을 제고하고, 동문동 도시재생사업을 대표할 네이밍 및 브랜드 제작을 통해 주민 공동체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사업 활용 효과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도영 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하여 향후 동문동에서 함께 사용할 네이밍이나 브랜드를 도출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차별화 및 특화를 유도하는 성과 도출 과정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라고 말했으며 “도시재생대학을 전문으로 진행한 경험이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아름다운 자활사업, 행복한 동행의 길’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돼 유공자 포상과 자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박람회에서 충청남도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 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자활참여자의 탈수급 촉진을 위해 자활참여자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상담을 추진하는 한편, 서산시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했다. 특히, 평가에서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으로 저소득 시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