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하천 제방 유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10일 00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논산시는 2단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 것은 물론 행정의 일선에서 현장에 나가 있는 15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각 마을 이장님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이 발생한 현장 곳곳을 돌며 “긴박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은 ‘선조치 후보고’체계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날 오후 1시에는 파이핑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논산천 제방을 방문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도지사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피해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백 시장은 논산천 제방 인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한 부적초등학교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 불편한 사항을 하나하나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청취했으며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기억의 연못'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공모’선정작으로, 지난해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4개 주요 부분(연출상, 최우수연기장, 연기상)을 휩쓴 수작이다. 또한, 제8회 이집트 SIFFY EYGPT 국제 청소년 연극제 2관왕, 루마니아 바벨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극‘배소고지 이야기(진주 작, 김희영 연출)’는 한국 전쟁 당시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인근 배소고지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 기록을 토대로 창작한 작품이다. 4명의 여성이 전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 가해자, 방관자, 공모자, 피해자로 자리바꿈하며 살아야 했던 혼돈의 시대를 절제된 무대에서 풀어낸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9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2024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했다.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개소를 대상으로 문화매개, 문화기획, 지역소생, 문화협치, 문화향유, 재원조성 등 6개 부문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향유 여건과 문화적 복지 증진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감소 추세를 완화하는 지역소생 분야 우수사례로 '버려진 곡물창고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보물창고로! - 연산문화창고'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옛 농협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건축한 연산문화창고는 2022년 개관 이후 논산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 54건 354회 운영, 국고 지원사업 13건에 대해 13억5400만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관람객 8만 5천명에 달하는 충남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
(내포투데이)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광복79주년, 정부수립(1919년) 105주년 기념 '제52차 청소년과 함께걷기'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과 함께걷기'는 관내 학교를 순회하는 첫 번째 순서로 늘푸른나무'가야곡 중학교'에서 열리며 논산저수지(탑정호) 둘레길(약 30Km)을 걸을 예정이다. 친구나 또래 또는 가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4학년이상, 2인 이상 팀별참가를 원칙으로 참가비 송금후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10팀. '청소년과 함께 걷기'는 ‘건강한 미래세대육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실시해 온 늘푸른나무의 대표적인 공익프로그램으로 ‘10Km 이상의 장거리걷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수련하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함양하는 한편 자원봉사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7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돌며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와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논산시에는 시간 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 됐으며, 낮 12시 기준으로 평균 누적 강수량 317mm를 기록했다. 시는 8일 새벽 호우주의보 및 산사태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단계적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경찰서와 협조해 산사태 취약 지역의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 또한, 은진면 교촌리 등을 비롯해 논산대교 둔치주차장, 연산면 일원 차량 진입을 통제하여 차량 침수 피해를 막는 한편, 토사유출, 수목전도 등의 피해가 있는 지역에 대해 즉각 조치해 복구 중에 있으며, 산간계곡,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이어나가고 있다. 백 시장은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지난 해 붕괴 피해가 발생한 성동면 제방, 금강변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논산천,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과 배수로 곳곳을 일일이 확인하며 주변 통제 및 복구 상황 등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
(내포투데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 등에 대비해 스마트팜 시설·장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 농경지를 전환하여 구축한 스마트팜은 침수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센서와 전자부품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ICT 기자재 또한 침수 시 세척만으로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바닥 설치형(배전반, 제어반, 난방기 등)은 농업인의 조작 편이성을 고려하여 바닥에서 60 부터 100cm 이격하여 설치하고, 이격 설치형(히트펌프, 냉난방 팬코일, 양액기 등)의 경우는 바닥에서 30~50cm 높이에 위치시키고, 점검·조작을 위한 계단 작업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동 가능형(전동 고소작업차, 환경제어용 컴퓨터 등)은 호우 예보 시 장비를 분리하여 사전에 고지대로 이동시킬 것을 권장했다. 이와 더불어 사전에 스마트팜 설계도, 시방서에 ICT 기자재의 방수등급을 포함시켜 누전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마철 농업전기시설에 대한 사전관리를 실시하여 감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포투데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면민이 한데 모여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논산시 부적면은 6일 부적초등학교 운동장에서‘2024년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종식 이후 논산시 관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면민 화합체육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부적면민은 물론 다른 읍‧면‧동 지역민도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전 공연으로 부적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노래교실,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풍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10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과 시 의원, 오인환 도의원, 황명선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 날 유병호 부적면이장단협의회 부단장, 홍기표 자율방범대원이 체육회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김복덕 부적면새마을부녀회장이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엄태경 부적면축우회장이 논산시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진 본 경기는 남녀승부차기, 줄다리기, 공 굴리고 반환점 돌아오기, 박 터트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향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최근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부시장 주재 하에 안전 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이차전지 관련 공장 등 총 5개소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논산소방서 및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설의 관계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기·소방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른 향후 조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는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하고, 만일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경우 임시 조치 후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업체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또 다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문화원은 ‘2024. 논산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사업’의 으로 청년 학교와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며 청년들의 논산시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년학교는 드론, 포토샵, 바리스타 , 부동산·금융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별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청년커뮤니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활동하게 되며, 5팀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청년학교·커뮤니티는 45세 이하 시민은 물론 충남에 주소를 둔 청년, 충남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재적‧재직하는 청년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논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학교는 선착순 마감이며, 청년커뮤니티는 17일 18시까지 신청가능하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논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사업에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오직 논산시민’을 외치며, 시민감동시대의 역사를 써 내려간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과거의 관행을 벗어던지고 논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친 결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국방군수산업의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농민들이 살맛나는 도시’,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있는 도시’ 등 많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백성현 논산시장이 발로 뛰며 이뤄낸 논산의 새로운 비전을 살펴본다. △ 대한민국 대표 국방군수산업 도시 논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논산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삼군본부, 방위사업청을 포함한 풍부한 국방자원을 원동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미국의 세계적 국방군수산업 도시인 ‘헌츠빌’의 사례를 통해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국방군수기업과 관련 공기업을 수도 없이 방문하며 논산의 미래가치와 저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그 결과 많은 기업이 그의 열정에 대규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3일 ‘논산딸기 품질관리 이행평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논산딸기 품질관리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조직을 선정 시상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논산딸기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논산딸기의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논산시는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 중 딸기를 취급하는 11개 전 조직을 대상으로 ▲생산자 정보 관리 ▲생산자 교육 관리 ▲작업 검품 관리 ▲품질기준 준수 ▲클레임 관리 ▲가점 ▲감점항목 등 7개 지표를 바탕으로 논산딸기 품질관리 이행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논산딸기 품질관리 우수조직으로 선정된 논산농협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광석농협이 최우수상을, 논산계룡농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조직으로 선정된 3개 조직에는 대상 5천만원, 최우수상 2천만원, 우수상 1천만원의 우수조직 상사업비가 지원되며,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각 조직당 2천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산물을 어떻게 소비하고, 수출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빠르게 국내․외 유통시장을 선점하여 수출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탁한 논산 출신 기업인 신계철 에스에스오트론(주) 대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충청남도 논산 출신인 신 대표는 고향에 대한 애정을 몸소 행동으로 옮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신 대표는 2021년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에 가입한 이래 나눔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위기 아동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이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계철 대표가 이끄는 에스에스오트론(주)은 2006년 설립됐으며, 반도체 장비와 초정밀 자동화 장비, 정밀가공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계철 대표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성현 논산시장은 "신계철 대표님의 꾸준한 고향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출향 인사의 관심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청 직원들이 전하는 감사와 응원의 편지가 전달됐다. 하나하나 직원의 손글씨를 담은 편지는 취임 2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는 물론 백성현 논산시장이 이끌어갈 논산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가득차 있었다. 지난 1일 7월 월례모임에서는 논산시공무직노동조합에서 ‘발로 뛰는 논산시장’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운동화를 선물하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참 감동적이고, 기쁜 순간이다. 기관의 장이 노조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잘하고 있다는 긍적적인 신호”라며 “11만 논산시민여러분과 1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많은 일들을 시작할 수 있었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를 위한 ‘반려동물 등록(내장형)’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동물등록은 대상 동물에게 번호를 부여하고 해당 번호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여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등록된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더라도 동물등록 정보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법적 등록 대상 동물이며, 읍·면 지역과 고양이의 경우 동물등록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위해 동물등록은 반드시 필요하다. 동물보호법 제101조에 따라 반려견을 동물등록 하지 않으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등록(내장형)’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은 3개월 이상 2kg 이상의 반려견으로 가구당 1마리이다. 논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신청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읍·면 지역, 2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량은 200마리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올해 사업성을 분석해 내년도 사업
(내포투데이)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백성현)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3일 전역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논산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했다.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육군훈련소 전역 예정 장병 112명이 참가했으며, 훈련소 홍보영상시청, 전역 소감 발표, 자산관리전문가의 미래설계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병들은 논산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돼 논산시와 각별한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가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명예시민이 된 장병들은 관촉사, 백제군사박물관, 탑정호 출렁다리, 돈암서원 등 논산의 명소를 방문해 논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시민이 된 한 장병은 “논산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나가는 지역이 아니라 인연을 맺은 소중한 지역으로 다가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시를 구성하는 시민, 교육, 기업, 행정이라는 4가지 요소에 관계인구인 군(軍)을 끌어안은 4+1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논산은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군(軍)을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각 요소의 필요한 부분을 행정이 나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