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권익위에서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직접 군민들을 만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는데 특히 과속방지턱 이동 및 설치, 마을안길 정비, 현실적인 수해보상 요구 등 61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다. 이 밖에 한국사회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의 협조로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은 물론 사회복지, 생활법률, 지적 등의 여러 분야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일부 민원은 전문 조사관의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와 함께 추가 조사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 군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이 해소됐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군민들과 지속적 소통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6일 노태현 부군수 주재로 경제산업국장 및 관련 실·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고유가치 제고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한산모시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재배 농가에 해당 브랜드를 새긴 현판을 보급해 전통 계승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한산모시 브랜드는 직조 부분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한산모시를 활용한 공예품, 식품, 각종 잡화 등에 사용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향후 브랜드 사용 분야 및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른 전통계승과 현대화를 위한 활용도 높은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포함하여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현대의 산업 경쟁력은 브랜드와 이미지 구축에서 그 성공여부가 결정된다”며 “미래세대에 물려줄 자산답게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품은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6일 읍․면 복지서비스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김건우 변호사를 초빙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시 꼭 알아두어야 할‘생활 속 법 교육’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재무회계, 임대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재향군인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25일 안보현장 견학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투척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군민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서해를 수호하다 전사한 천안함 46용사를 참배하고 전시된 천안함과 전적비를 견학했다. 이문복 회장은 “다시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같은 가슴 아픈 일들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5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군민 취업서비스 지원을 위해‘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인재 및 구직단념자를 발굴하고 구직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정보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성공을 위해 상담자별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주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 찾기가 어려운 군민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5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하여 군 소속 공무원 260여명, 국립생태원 임직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교육 전문 공연업체의 뮤지컬 형식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내부 고발 등 현실 속에 실제 있을 수 있는 사례를 배우들의 노래와 음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며 “공직자 들과 함께 군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관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관내 기업에 방문하여 다양한 직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의 여러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현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서천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4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만나 내년도 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도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군은 △홍원항 마리나항만 개발 관련 제2차 충청남도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반영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충남도 균형발전계획 변경승인 △유부도 부정기선 건조 사업 도비 지원 등 군정 역점사업에 대해 충남도의 예산 및 행정상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노 부군수는 “내년에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군비가 우선 투자되어야 하는 사업이 많아 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군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 기산초등학교 기고만장 봉사활동 동아리는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부모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기고만장 봉사활동 동아리 회원들이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문산면은 오는 28일에 천방산 입구에서 제2회 천방산 건강 걷기대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산면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방산 산행과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조진연 회장은 “본격적인 추수철이 되기 전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된 천방산 정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대현 면장은 “올 한해 면민들이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던 만큼 지역 명산 천방산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는 오는 10월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7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서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와 서천군립합창단의 공연과 서천군민대상 수여식 등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체육대회에서는 각 읍면 참가선수들이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제기차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육대회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24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한 서천군은 캐시백 행사 재개를 통해 7월 폭우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또는 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결제 즉시 5%적립된다. 적립한도는 기존 9월 1일부터 진행됐던 캐시백 적립액을 포함해 월별 최대 3만5천원까지 적립되며, 적립 내역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천사랑상품권은 2025년 1월 1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후캐시백으로 할인방식이 변경된다.
(내포투데이)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0일 오전 6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 재해 위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중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항 우수저류시설, 한산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출입통제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장항 물량장, 해안가 출입통제시설 등 대조기 대비 취약지를 예찰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7.10 집중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됐고 현재 항구복구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미리 위험요소를 제거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주민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상담은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거나 법률상담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미리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한 순서대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상담은 가능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 안전, 문화관광, 교육, 산업,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지적(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평소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겪으셨던 사항이 있으시다면 전문가를 통해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지난 10일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한서대학교 창업교육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충남 혁신 링커 챌린지에서 서천 창업지원 교육생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챌린지는 충남지역 창업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과 탄소 중립 등의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65개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했다. 군에서는 서천읍 터미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상생마켓 창업지원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기본교육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두 명의 창업가들이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 중 유윤서 교육생은 수면장애 극복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하며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다. 이 사업은 모시차, 맥문동차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 체험과 지역 숙박업소를 연계해 기획한 불면증 완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상생 모델로서 높이 인정받았다. 또 김민영 교육생은 서천쌀을 활용한 건강한 쌀 디저트를 개발해 지역자원을 건강식품으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