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 책자를 시민 생활에 유용한 5개 분야 55개의 정책을 수록해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책자에는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환경·안전 ▲지역경제·행정 등 5개 분야에 걸쳐 서산시와 중앙정부의 정책 55건이 수록됐다. 시는 올해 각 분야에서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서산시만의 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결하게 담았다. 보건·복지 분야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엄마와 아동이 함께하는 건강검진, 어린이집 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드리 사업을 추진해 걱정없는 복지도시 실현에 앞장선다. 교육·문화 분야로 돌봄 교실과 디지털 교육센터를 갖춰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서산 해봄센터’와 올해 신설될 청소년 드론 프로그램, 책꾸러미 꿈 배달 서비스 등이 책자에 수록됐다. 서산 해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초등학생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VR 등 미래 지향형 기술 전시·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교통 분야로 수요응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고북면민과 대화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를 시범 운행한다”라며 “시민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향상 수요에 적극 응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14일 오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북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면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면민들은 ▲서산공항 건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시청사 건립 등 다양한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이 시장에게 건넸다. 특히, 서산시가 올해 시범 운영할 예정인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에 대한 한 주민의 질의가 면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산시는 그동안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14대와 바우처 택시 5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응답형(DRT) 공공형 버스가 대산읍과 해미면, 고북면 등에 도입되며 오전에는 노선형, 오후에는 실시간 호출형으로 2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 공모를 통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의 명칭을 ‘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재무·예산결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회계연도 재무·예산 결산 시기를 맞아 결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공유해 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결산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재무 결산 분야에 문진묵 정명회계법인 대표 공인회계사가, 예산결산 분야에 서산시 회계과 신민숙 주무관이 강연을 맡았다. 강연자들은 지방자치단체 결산 작성 통합기준을 바탕으로 ▲결산의 개념 및 흐름 ▲결산서 및 첨부서류의 구성 ▲결산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서산시 이기영 자치행정국장은 “재무·예산 결산은 2024회계연도 한 해 동안 꾸려온 서산시의 살림살이를 최종확인하는 중요한 업무이며, 이번 교육으로 부서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여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전년도인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추진 결과, 결산서류의 수치 정확도 및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아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해미면민과 대화를 통해 서산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를 기반으로 운산면 등 지역과 연계한 국제 관광도시 도약 청사진을 공유했다. 충남 서산시는 14일 오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미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시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해미면민들은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그중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 10월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주민과 축제가 상생하는 주민주도의 참여형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방문객인 27만여 명이 방문해 해미읍성 일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난해 12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일품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품축제 선정을 통해 시는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지난 1월 13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신청 접수를 개시했으며, 이날 250여 명의 수강생이 몰려 주민들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12월, 동문1동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자치센터 교육실(교육1실, 교육2실, 교육3실)이 신설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청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육 공간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지 않아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올해 청사 이전 후에는 10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13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을 접수한 한 주민은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배우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올해 더욱 확대된 동문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과 건강, 편의성을 높이고 문화 복지를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최근 5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현재 그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영유아 환자가 전체 환자의 58.8%를 차지해 영유아 관련 시설 및 가정 내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주요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낮은 발열과 탈수가 1~3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특히,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 2차 전파도 쉽다. 증상이 회복된 후에서도 인체에서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통한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대표적인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2회 고지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은 1월과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할인 혜택은 1월이 자동차세의 4.57%로 가장 유리하다. 연납 신청은 서산시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통장 등을 통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이미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발송되며, 새로 취득한 차량은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연납 신청 후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 세금 할인 혜택이 사라지며, 연 2회 정기분 고지서가 6월과 12월에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가장 높은 공제율이 적용되는 1월 연납으로 절세 혜택을 받길 바라며, 특히 설 연휴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럼피스킨에 대한 선제적인 방제 활동과 백신접종을 통한 조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럼피스킨은 8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7개 시도에서 24건이 발생했으며, 서산시는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모기와 침파리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염되는 소 가축전염병으로, 시는 매개곤충 활동 전부터 방역 대책을 수립, 관련 기관과 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로 방역을 펼쳐왔다. 시는 지난해 4월 관내 831호 소 사육 농가의 3만 1천여 두의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을 일제 접종했으며, 일제 접종 후 태어난 송아지에도 지속적인 추가접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관내 접종이 완료된 소의 개체수는 3만 8천여 두에 이른다. 또한, 여름철 매개곤충의 집중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협력, 관내 6개 권역 20개 노선을 수립해 주 2회 포괄적인 방제 활동을 펼쳤다.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공동방제단 5개 반을 투입해 축사 소독을 지원했으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농가에 수시 방역을 강조했다. &nbs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스톱 민원상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스톱 민원상담관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에게 △민원처리 담당자 및 민원서식 작성 요령 △무인민원발급기 등 민원 편의장비 이용 안내 △복합민원 처리부서 등을 안내한다. 또한, 각종 행정정보와 시민 편의에 도움을 줄 시책 등을 안내해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데 기여한다. 시는 올해 원스톱 민원상담관 2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상담관은 오전, 오후 4시간씩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교대 근무하게 된다. 상담관들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원스톱 민원상담관을 통해 만족도 높은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종합민원실에 방문하는 시민은 하루 약 1천 명이다.
(내포투데이) 고북면에서는 지난 1월 10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30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다. 자율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안을 찾는 등 면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임원진을 구성했는데 자치회장에는 김교현 장요1리 이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감사도 선출했다. 임원진은 매주 둘째 주 월요일 임원 회의를 통해 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최용복 고북면장은‘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올해에도 고북면의 문화 여가와 지역복지 및 주민 편익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 사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기 주민자치회에서는 기존 사회봉사분과를 사회환경봉사분과로 변경하여 고북면 환경문제 큰 관심을 보였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오는 2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리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항은 △설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일정 안내 △환경종합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등이다. 먼지, 시는 설 명절 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일부터 자원순환과와 읍면동에서는 쾌적한 귀성길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설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은 연휴 첫날인 26일과 29일은 생활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으며, 그 밖의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시민들은 1월 26일과 27일, 29일과 30일 저녁 8시 이후에 기존 배출 장소에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설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30일까지 서산시 누리집, 중앙호수공원 전광판, 서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종합상황실과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25일부터 30일까지 운영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구제 지원에 앞장선다. 시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고문 노무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의 고문 노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위촉했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위촉된 고문 노무사는 권형하·김상덕·박성수·임성진 노무사로 임기 종료까지 임금 체불, 산업재해, 해고 등 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자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강좌 등을 지원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문 노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위촉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2025년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서산뜨레몰(https://www.seosanttre.com)에서 20% 할인쿠폰과 30% 할인쿠폰을 서산뜨레몰 가입자에게 1인당 각각 1개씩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20% 할인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을, 30% 할인쿠폰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산뜨레몰은 생강 한과와 한우, 쌀, 홍삼, 감태, 어리굴젓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일부터 우체국 쇼핑몰(https://mall.epost.go.kr)에서 농특산물 특판전을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특판전은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 서산시 지역브랜드관의 전 품목에 대한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양천구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거래장터에서 시는 생강 한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 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 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 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지역의 효자시설로서 거듭날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건립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이날 인지면 어울림건강센터에서 인지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조성될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면민의 관심이 모아졌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약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어드벤처슬라이드와 실내 어린이 암벽, 찜질방, 전망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시설을 통해 생활 쓰레기를 자체 처리해 관련한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한편, 폐열을 주민편의시설에 공급하고 남은 폐열은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방침이다. 현재 공정률은 85%에 이르렀으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인지면민들은 배수로 보수·증설, 돌발해충 방제 확대, 차동초등학교 인근 도로 확장 등 당면한 사항들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