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가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조직배양 원묘 분양을 신청접수한다. 논산의 대표적 품종인 설향 22만 주를 비롯해 논산딸기연구소에서 육종한 신품종인 킹스베리·하이베리 등 총 26만 주를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설향 품종 분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논산이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 되어 있는 딸기 재배 농가이며, 신품종의 경우는 통상실시권을 보유한 단체 및 수출공선단체에 별도 분양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영주는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분양일정은 11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분양이 진행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하는 딸기 원묘는 분양 후 3 에서 4년 동안 병해충 경감 및 수량 증수효과가 있다”며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묘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논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스마트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지역 특산물 축제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3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연산대추의 풍미와 더불어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연산전통시장 일원은 웃음과 흥겨운 소리로 가득차 연일 활기를 띄었다. 올해 축제는 대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추올림픽’은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들로 채워진‘대추村’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충남 무형문화유산이자 연산의 전통문화 자원인 ‘연산백중놀이’ 등 전통 공연과 ‘디제잉쇼’ 등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양육자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논산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양육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 민병춘 시의원, 정권순 충남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아동관련시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아동양육자인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가정위탁가정 부모 등 22명도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논산시의 2023~2024년 아동친화정책에 관한 보고에 이어, 아동양육과 교육․돌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함께 논의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가정 부모는 “올해 어린이 주간행사를 통해 뽀로로뮤지컬과 마술쇼, 버블쇼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 겨울에도 아이들과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문제점을 잘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1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논산시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 정기회의로, △2024년 아동친화정책 추진사항 보고 △ 아동친화정책 사업 및 아동친화 중점사업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부서 간 업무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 정책 관련 실과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논산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은 18개 아동정책 관련 부서장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등을 발굴하고, 아동친화정책 관련부서의 의견 등을 조정 및 협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한 농업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31회 논산농업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선발기준은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자로 과학영농과 새기술 실천을 통해 부가가치 창조 및 농업인 소득증대 등 논산농업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농업인이다. 시상분야는 ▲식량작물 ▲딸기 ▲친환경농업 ▲채소·특작 ▲과수 ▲축산 ▲융복합 농업 ▲농업여성 ▲청년농업인 등 9개 부문이며, 올해 친환경농업 부문이 추가됐다. 친환경농업 부문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면적 확대와 안전성 관리 강화 등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적극 실천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지역 농업협동조합장 및 농업인 단체장으로 분야별 후보자를 발굴하여 소정의 서류를 오는 10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기술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지조사 및 심의회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11월 중 개최하는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농업대상은 지난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20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주관하며,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반려견 행동의 이해와 반려인 대상 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채현 수의자는 국내 최초 수의사 겸 동물행동교정사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대한민국 양대 동물훈련사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동물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반려인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강연은 ▲반려견의 감정과 언어배우기 ▲행동교정을 통한 문제행동 원인과 개선 방법 찾기 등 보호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논산문화원 1층 향기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논산시동물보호센터 전화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시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 간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강경젓갈축제(부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에 대비해 식품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달 강경 젓갈판매업소 중 15개소를 무작위 선정한 뒤 새우젓, 낙지젓, 오징어젓 등 젓갈을 수거하여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위생지도팀 직원을 포함, 3개 팀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축제장 주변 강경 젓갈판매업소 131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무표시 제품 판매 확인,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계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식중독 예방법을 홍보하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먹거리는 시민, 관광객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에 식
(내포투데이) 지난 10월 5일 개최된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심수봉, 별사랑, 안성훈 등 인기가수의 무대로 공연장을 논산시민의 함성으로 그득 채웠다. 공연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의 관객부터 젊은 층, 노년 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 덕분에 2024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가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10월 4일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 추진 결과와 실천 기술 교류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추진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17개소 시범사업 수행 농가의 우수사례와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직파재배, 드문모 심기 재배와 신품종 및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등 자신이 수행한 시범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 대한 견학을 통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파악하며 올해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범사업의 애로사항과 향후 벼 농가 개선 방향 도출, 농업기술 정보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평가회에 앞서 9월 24일 벼 품종 비교포에서 벼 연구회원, 친환경농법연구회원, 독농가 등 180 여명이 참여한 '벼 농사 종합평가회'가 이루어졌다. 종합평가회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품질 벼 품종의 생육 특성을 관찰하며 벼 재배 동향,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정보 공유, 농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의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시 특사경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11월 8일까지 5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학교 급식 납품업체를 포함한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재포장하여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닭, 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등이며, 한우유전자검사와 DNA동일성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역활성화 거점시설에서‘가을밤 야외영화제’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지역활성화 거점시설은 연산별당, 성동어울림센터, 노성어울뜨락 등 세 군데로 지역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은 물론 교육과 문화, 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민의 사랑방’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6일 첫 영화제가 진행된 연산별당은 2023년 9월 준공되었으며, 다목적실, 문화복지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공유주방, 사랑채 등이 갖춰져 있다.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일제에 항거하여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모이’를 상영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어 지난 30일 성동어울림센터에서는 최근 폭우와 폭염 등으로 잦아지는 재난상황과 관련하여 주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 ‘엑시트’를 상영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20년 1
(내포투데이) 지난 5일 논산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논산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사회적경제랑 놀장’행사가 2,000여 명에 달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관내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충남도 사회적기업 들이 참여하여 제품 판매와 기업홍보, 체험과 먹거리 구매 등을 위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 밖에도 이벤트 존 및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하여 플리마켓을 즐기러 온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종이가방 및 장바구니 모으기', '룰렛이벤트', '폐건전지 교환' 등 이벤트와 지역 예술단체‘동음’의 버스킹 공연, 논산 비호태권도의 시범 공연까지 펼쳐져 시민을 위한 작은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본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회적기업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10월 월례모임은 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지역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수여, 시정성과 공유, ‘기업인에게 듣는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월례모임에서는 지난 9월 25일 논산시 최초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수상의 의미와 논산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혁신 행정의 사례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여 지역발전과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이룬 단체 등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논산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진심’,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논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가는 길을 열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큰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 ‘4+1’행정은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우리 시가 가진 고유한 자원인 ‘군(軍)’을 행정의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이고, 이를 적극 활용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내포투데이)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떠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지역에 ‘2024 논산시 중소기업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지난 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파견은 논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월드옥타 호주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우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를 획득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파견단은 ‘잇초’, ‘유엔미’, ‘수림원’, ‘어반파머’, ‘해그린’, ‘한포’, ‘이장님닷컴’등 관내 중소기업 7개사로 젓갈, 식초, 그레놀라 등 식품과 생활 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업체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월드옥타 호주 무역협회 등의 도움으로 해외마케팅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실질적인 바이어와의 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테이블 미팅이 아닌 현지 수출업체와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41건의 수출
(내포투데이) 논산시시니어클럽(관장 이현태)에서 추진하고 있는 ‘119안전센터 서포터’사업단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119안전센터 서포터’사업단은 논산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활동장비와 전문강사 교육 등을 지원받아 심폐소생술 시연과 수혜자 실습지도, 자세 교정 등의 기술을 익혀 관내 유치원ˑ초ˑ중ˑ고등학교 6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상황 안전조치에 취약한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지난 해 대비 130건 감소시켰으며, 60여 시간에 걸친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여 지난 5월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논산시시니어클럽은 2015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