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5일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업무 담당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사업 주요 개정사항 등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 의료급여 주요 개정 사항 및 의료급여 연장 승인 및 선택 의료기관 제도, 재가의료급여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급여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읍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의료급여제도를 숙지하고 의료급여 대상자를 위해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종합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민원 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의료 급여 담당자들은 수급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관리자에 대한 상반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 등 175명이며, 검진 항목은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으로 보건소에서 진단한다. 군은 수도법 제32조에 따라 연 2회(상반기, 하반기)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유용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농업용과 축산용 두 종류로 농업용 미생물은 EM과 클로렐라 등 2종이 있으며, 작물 생육촉진 및 품질 향상과 병해충 발생 예방 효과 등이 있다. 축산용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이 있으며, 가축 장내 미생물 균형 개선에 의한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사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미생물 공급 희망자는 최근 센터에서 구축한 자동공급장치(키오스크)를 이용해 미생물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농가에서는 미생물을 받을 깨끗한 통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역병 예방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에 고초균을 재배면적 1㏊ 미만은 20ℓ, 1㏊ 이상은 40ℓ를 3 부터 5월 주 2회(수·목요일) 공급할 예정이며, 고초균은 병원균 발생 억제 효과가 있고 식물의 뿌리 생장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간 355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군내 농업인에게 무상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사과 역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3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무한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 천연 잔디 경기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배토 작업을 실시해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잔디 생육 상태를 개선시켜 경기장 이용자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무한천파크골프장 휴장 기간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교리 460번지에 18홀 임시구장을 조성해 제공할 방침이다. 무한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7년 예산읍 주교리 524-117 일원에 조성한 개방형 체육시설이며, 중장년 및 노년층의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장 기간 잔디 생육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파크골프장 이용자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는 5월 2일 재개장까지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휴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체육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해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군민은, 관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을 설치해야 하며, 발급 방법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발급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보무늬(QR코드) 발급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보무늬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이나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애플을 삭제한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이용하는 방식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휴대전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누리집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드높일 예정이다.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3·1절과 같은 국경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게 되며, 국경일 당일뿐만 아니라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예산군 국기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윤봉길 의사 의거일(4월 29일) 및 순국일(12월 19일)에도 국기 및 조기를 게양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 계승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국경일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축제콘텐츠 △축제경제 △축제문화유산역사 △축제글로벌명품 △축제문화예술 △축제관광 △축제프로그램 등 7개 부문 총 35개의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축제콘텐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 국수, 국화인 삼국을 테마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및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해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수의 신(神)’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예산국수를 활용한 다양한 국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국수를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특산품
(내포투데이)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브랜드 및 선호도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지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의 ‘예가정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2016년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군은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등 농산물 15개 품목과 농산물가공품 85개 품목에 대해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군은 통합마케팅을 통해 생산자와 협력하는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 6차산업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군은 예가정성 브랜드를 사용하는 가공업체, 품목별 출하회 등을 현장 방문해 관리 지침을 구축하고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평가(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예가정성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려 소비자의 구매 촉진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연속 지역공동브랜드 부문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산림청이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 생산 및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 3㏊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맨발 걷기 열풍과 주민수요에 맞춰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은 도민참여예산 및 지역밀착형건의사업으로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예산읍 향천사 일원과 신양면 신양중학교 일원 등 2개소다. 군은 지난 12일까지 건의자 및 관계자 의견수렴을 마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3월 중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후 본격적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맨발 황톳길은 혈액순환 및 소화 기능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민 호응이 크다. 단, 야외시설인 만큼 기상 여건에 따라 황토 유실, 갈라짐, 배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대상지 여건에 맞춘 황톳길이 조성돼야 관리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맨발 보행로를 조성하겠다”며 “자연 속에서 군민이 더 나은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제22회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무한천 체육공원 일대를 걸으면서 무한천 둔치 벚꽃길을 감상하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매년 윤봉길 마라톤대회 전날 벚꽃로에서 진행해왔으나 도로 통제에 따른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수영장 등 이용객의 불편 발생으로 지난해에는 늦은 가을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최재구 군수는 “무한체육공원에 있는 무한천 둔치 벚꽃길은 입소문을 타 사진 촬영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이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가족사랑 걷기대회 장소로 선정했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공공도서관(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이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사와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다채롭고 풍부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프로그램 강사와 자원봉사자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하며, 모집 분야는 독서, 취미, 어학, 인문, 교양 등 도서관에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강의(실무) 경력자다. 강사·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등록한 인력 정보는 도서관 프로그램 인력풀(망)로 수집 및 활용되며, 예산군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시 우선 고려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도서관 사무실)가 가능하며, 제출 서류 및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등 지원으로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신청을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시군 단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에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고 공모 사업 선정 시 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부담 10%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지원 분야별 사업계획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 및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단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한 내 사업 신청을 완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군민 정서 함양과 지방 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예산군립합창단의 신규 지휘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까지며,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중 합창 지휘 전공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 등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자세한 응시 자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방법은 공고문의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문화관광과(예산읍 군청로 22, 7층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전형 후 3월 10일부터 치러지는 실기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립합창단은 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다양한 공연 및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전국합창경연대회와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등에서 총 24차례 수상하는 등 빛나는 실력을 입증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력 있는 예산군립합창단의 지휘자로서 큰 성취감을 느끼고 단원과 함께 더 발전하며 예산군 합창 문화 예술에 크게 기여할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을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정비 후 3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인근에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해 모노레일, 조각공원, 예산황새공원, 대흥 슬로시티, 봉수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연계 관광지가 있어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핑장은 26면의 오토 캠핑장 시설과 취사장 및 공동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 및 전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군은 동절기 휴장 기간 △목재시설물 오일스테인 도장 △샤워장 시설 보수(미끄럼방지) △화장실 핸드드라이어 설치 등을 완료해 이용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재구 군수는 “2월 1일 개시한 3월 이용 사전예약에서 주말 예약율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캠핑객이 큰 관심을 보내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조치 및 편의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장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 이용 예약은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캠핑장 이용 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