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지난 16일, 청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목면 청정바이오, 한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한사모, 영농조합법인 부자가 청양군청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각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을 지속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데 동참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지역 단체와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청양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과 장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쓰고 있으며, 2024년 연말에도 이어지는 기탁 행렬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 청양군은 지난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제17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경찰·소방·전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17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꼼꼼한 심의가 이뤄졌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알프스마을에서 2009년부터 겨울에 개최하고 있으며, 청양군은 물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양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 중 제시된 보완 사항에 대해 알프스마을에 보완을 요청하고 향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6일, ‘스마트청양 맛집 추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24 최다 추천 맛집’ 7개소에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청양추진위원회 이진우 추진위원장과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위촉직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천 맛집 7곳에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에는 스마트청양추진위원회의 이름과 각 식당의 이름이 인쇄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요멍(샌드위치, 파스타) ▲오부세(돈가스, 한우샤브샤브) ▲도삼판(삼겹살, 목살) ▲청양파스타(파스타, 피자) ▲미지수(선술집) ▲윤돈카츠(돈가스) ▲한가네어죽(뚝배기어죽)으로, 총 98개소 추천을 기반으로 최다 추천을 받은 7개소가 선정됐다.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244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개인 SNS에 해시태그(#스마트청양 #맛집추천)를 게시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공정성을 더했다. 선정된 맛집들은 군 홈페이지와 SNS, 11월 군정소식지 및 지역신문을 통해 홍보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바리스타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0월 13일 개강 이후, 총 2개월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10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농촌 여성들이 전문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 아트, 커피 음료 제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총 20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실용 교육과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과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지원사업’을 오는 25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은 청양군내 ‘체육시설’과 ‘학원 · 교육’ 관련 업종과 청양군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양사랑 상품권 사용자는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 받고,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결제시 5%를 적립 받아 총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립 금액은 해당 업소 외 다른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청양사랑상품권 5% 캐시백이 지급되는 곳은 총 28개소(건강배움 지원사업 24개소, 청양군 착한가격업소 4개소)로 소비자들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과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청양사랑상품권을 계속해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남양색소폰앙상블이 지난 14일, 문화체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남양색소폰앙상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 환경 개선과 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인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청양 군민들을 위해 남양색소폰앙상블 회원들을 중심으로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사회는 김승룡 단장이 맡았으며, 1부에는 남양색소폰앙상블의 회원인 전동수 씨의 ‘무명초’, 조용옥 씨의 ‘사랑아’, 박광수 씨의 ‘만약에’, 권병훈 씨의 ‘삼천포 아가씨’, 정기호 씨의 ‘Loving you’, 이항용, 임혜성 씨의 ‘체리핑크맘보’ 무대가 펼쳐졌다. 2부는 유정숙 초대 가수의 무대를 시작으로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퀸 세라, 춤을 추어요’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김승룡 단장의 ‘남자라는 이유로’, 강석찬 씨의 ‘백세인생’, 이종무 씨의 ‘님은 먼 곳에’, 한선희 씨의 ‘세타령’ 공연이 현장에 즐거움을 더했으며, 이어진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당신만을 사랑해’를 이항용, 임혜성, 정기호 씨의 3중주 연주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n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청양군 청년 마음쉼 원데이 클래스’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춘거리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춘거리 활성화 및 청양군 청년의 문화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3일간 청춘거리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금속공예(은반지만들기) ▲캔들공예(시리얼 캔들, 석고방향제 만들기) ▲쿠킹 클래스(크리스마스 쿠키, 프리첼리스 만들기) 등 3개 강의로 구성됐다. 모든 강좌에 청년 40여 명이 빠짐없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강좌에 대한 열망을 확인시켜 줬다. 참여한 청년은 A씨는 “직접 은반지를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었다”며 “지역 청년들과 함께 모인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선물을 받아 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군의장,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및 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최근 청소년 인구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지역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청소년정책의 중장기 로드맵 마련 및 실질적인 청소년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재단과 용역사는 최종 보고에 앞서 지난 6월과 10월, 각각 착수 보고와 중간 보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실태조사를 위해 초등학생 228명, 중학생 359명, 고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관내 학부모, 청소년 유관 기관 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 집단 심층 면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청소년들과 주민의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세종청소년’ 유금봉 대표는 ‘청소년과 함께 그리는 오늘, 지속가능한 청양의 내일’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청소년이 꿈꾸고 청양이 함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청양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충청남도 지명 용역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시 지명 변경 ▲미고시 지명 제정 ▲고시 지명 폐지 등 140건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를 통해 청양읍 벽천리에 ‘벽정’으로 고시되어 있는 것을 ‘벽함정’으로 변경하기로 심의하는 등 주민 의견 반영에 주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으며, 청양읍 읍내리의 ‘용배’ 등 3건을 수정 가결하고, 137건은 원안 가결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명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자문과 심의를 거쳐 청양의 역사와 전통을 확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완료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오는 18일부터 ‘시즌2,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 지정 기부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한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은 조기 달성해 완료한 바 있으며, 군은 지정 기부 이후에도 지속적인 탁구 지망생 및 선수들의 전학으로 학생 수 증가에 따라 부족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고자 시즌2 지정기부 모금을 결정했다. 모금기간은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목표액은 4천7백만 원으로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모금이 완료되면 시즌1의 모금 초과액 3백만 원과 함께 총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는 청양군 외 주소를 둔 개인으로 고향사랑e음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해, 정산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지정할 수 있으며,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도 지정기부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유일하게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계속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포투데이)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청양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개 읍면 지사협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읍면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행사는 읍면 협의체 활동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주요 사업 성과 및 활동 내용 발표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독사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현장 전문가 초청 강의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의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로 알려져 있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다양한 고독사 사례를 소개하며 고독사의 개념, 청년과 노인의 고독사 차이, 현장의 공통된 특징,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연결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숙 청양군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청양군은 특히 사각지대나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대상자가 많은 곳”이라며 “지
(내포투데이) 충남 청양군은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 운영 및 홍보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양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2,5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관광조직과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유토피아’라는 테마로 계절별, 행사별, 관광지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땅빛, 물빛, 하늘빛, 눈빛 유토피아를 구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농촌관광 유토피아를 열어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체험 마을 간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전체의 매력을 극대화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인구 유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활기를 되찾아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관광객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읍내3, 4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청양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총사업비 8억 7,900만 원(국비 5억 2,7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청양읍 읍내3, 4리 일원에 ▲AI 기반 하천 출입관리 ▲AI 기반 등하굣길 안심 보행 시스템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 3가지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기반 하천 출입 관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폭우와 범람 가능성을 예측해 하천 출입을 제한하는 서비스이며, AI기반 등하굣길 안심 보행 시스템은 일반 보행자와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사각지대에 우회전 감응 전광판을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김돈곤 군수는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내포투데이) 청양군4-H본부가 지난 12일, 칠갑산 NH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년 연말총회를 가졌다. 4-H본부 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를 후원하는 원로 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는 개회식과 4-H본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2024년도 결산 보고와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개선을 통해 본부의 새 리더십을 구성하고, 4-H연합회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4-H본부는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단체”라며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청양군4-H본부 김평수 회장은 “4-H본부는 청년 농업인 단체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더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올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기존영업자 중 ‘2024년 위생교육 미수료 업소’를 대상으로 교육 수료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기존영업주는 '식품위생법' 제41조1항,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1항에 따라 매년 위생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12월 31일까지 이수하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이에 따라 업종별로 관련 협회를 통해 위생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위생교육 미수료자를 대상으로 유선 통화, 우편 발송, SMS 등으로 교육 이수를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영업주는 위생교육 미수료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수료해야 하며, 폐업 업소는 군청 위생팀에 폐업 신고를 해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업종별 관련 협회 또는 군청 위생팀으로 하면 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