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결과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원 의장 및 서승필 의원, 조배식 의원, 윤금숙 의원은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7명 의원들이 당초 협의하여 당론으로 결정한 사항에 대해 타당 소속 의원들과 야합하여 의결 사항을 위반한 3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제명 후 출당 조치해 줄 것을 황명선 국회의원에게 강하게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서의장은 ”같은 당 소속 의원을 배신한 이번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같은 배신의 정치 행위를 한 3명 의원은 정치인의 최대 덕목인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같은 당 소속 의원과 협의하여 결정된 당론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번 행위를 시민들은 분명히 기억할 것이다. 과연 신뢰를 잃은 논산시의회가 무슨 낯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지 통탄스럽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가 6월 28일 개최된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 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4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23건의 안건 심사했으며,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16건의 원안가결, 4건의 수정가결, 1건의 부결, 1건의 의견서 채택, 1건의 보고서 채택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해 기획행정위원회 114건, 문화환경위원회 127건, 건설도시위원회 132건 등 총 373건의 시정, 권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5분 자유 발언은 신미진 의원이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의 필요성’, 이춘호 의원이 ‘아산형통 아산은 불통 중..’, 천철호 의원이 ‘특혜가 난무하는 아산시, 아산문화재단 폐지’, 명노봉 의원이 ‘체육행정을 아십니까?’, 김은복 의원이 ‘일타 강사가 꿈? 아카데미 운영 개선 촉구’, 김미성 의원이 ‘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을 마무리했다. 12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논산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안전망 지원을 위한 조례안'등 총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시급성 여부 등을면밀하게 심사해 기정예산액 대비 1,378억여 원이 증액된 약 1조 2,066억원 으로 최종 의결됐으며, 함께 제출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의장으로 조용훈 의원, 부의장에 김남충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김종욱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에 민병춘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홍태의 의원이 새롭게 선임됐다. 서원 의장은 폐회사에서 “12일간의 긴 회기 동안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의회 운영에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2년간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며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6월 28일 개최된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 회의 의원 5분 발언 중 방청객의 소란 행위로 “의회가 유린되고 기만당했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는 전직 시의원 출신이자 현직 도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시민들이 방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신미진 의원은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의 필요성’, 이춘호 의원은 ‘아산형통 아산은 불통 중..’, 천철호 의원은 ‘특혜가 난무하는 아산시, 아산문화재단 폐지’, 명노봉 의원은 ‘체육행정을 아십니까?’, 김은복 의원은 ‘일타 강사가 꿈? 아카데미 운영 개선 촉구’, 김미성 의원은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은 재고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문제는 특정 시의원의 5분 발언 후 이를 옹호하는 방청객들이 박수와 함성을 지르면서 장내를 소란스럽게 해서 발생했다. '아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99조(준수사항) 제7호에서는 ‘회의장 내 발언에 대하여 공공연하게 가부를 표명하거나 박수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누구보다도 이런 규정을
(내포투데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7일 나사렛대학교 헤세드광장에서 나사렛대학교 SPL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주최한 토크&토크 행사에서 제11호 자랑스러운 SPL人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도희 의장은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둔 의정활동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 및 지방의회의 역동적 의정활동 환경 조성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정도희 의장은“9대 개원 이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27명의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의장 임기를 불과 며칠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사렛대학교 SPL(스피치파워리더십) 최고경영자과정은 스피치교육의 명문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커뮤니케이션 기법, 토의와 토론기법, 청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기법 등을 학업한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가 오는 7월 1일 10시에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진행해 의장으로 홍성표 의원을, 부의장으로 맹의석 의원을 선출하였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은 7월 1일 14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의회가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종 안건심사를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3개 담당관, 자치행정국 등 4개국 31개 부서, 보건소 3개 부서, 농업기술센터 2개 부서, 시립도서관 등 3개 사업소와 당진항만관광공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시정 요구 135건, 건의·검토 등 처리 사항 요구 75건 등 총 210건에 대한 감사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최연숙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시 현안 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치,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 하며 △사업 적기 추진 부족으로 인한 반환금, 이월액 증가와 비효율적인 기금 운영에 대한 지적을 유념해 주길 바라고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 인·허가와 부서 간 협의를 철저히 해 예산이 이월 또는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의회는 2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14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및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제18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서산시의회는 이날 의장에 조동식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의장에 안효돈 의원을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장 한석화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 강문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안동석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동식 신임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바탕 위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으며, 서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효돈 신임 부의장은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소통하여 화합하는 서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9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홍성표(54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으로 맹의석(54세, 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6월 26일 열린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17명이 출석하여 1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의장 투표결과 홍성표 의원이 13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 부의장 투표결과 맹의석 의원이 12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홍성표 의원은 당선 수락 인사로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동료 의원님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시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과 대안 제시로 아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어 맹의석 부의장 당선자는 “나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선배 및 동료 의원들을 먼저 챙기며, 의회 운영에 있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경청하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
(내포투데이) 부여군의회가 25일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부여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9대 부여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영춘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 부의장에는 박순화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선출됐다. 제9대 부여군의회 하반기를 이끌어갈 김영춘 신임 의장은 당선수락 인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소수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집행기관과는 생산적인 견제와 유기적인 협조로 부여군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화 신임 부의장은 당선수락 인사를 통해 “무엇보다 부여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을 위해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부여군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제9대 태안군의회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전재옥 의원이 의장으로, 박용성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전재옥 의원은 가 선거구 재선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직을 맡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태안군 개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박용성 의원(나 선거구, 재선)은 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남면 회장과 안면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을 지냈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재적의원 7명 중 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의장과 부의장 모두 각각 4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전재옥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군민의 크나큰 기대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군민 곁으로 다가가 공감과 상생의 덕목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집행부와는 오직 군민을 위한 관점에서 감시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며, 균형 잡힌 견제와
(내포투데이) 서산시의회는 25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8건, 승인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맹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표창식을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로는 △감사담당관(재정운영 효율성을 위한 심사체계 확립) △경로장애인과(노인과 장애인 생활안정에 기여) △체육진흥과(다양한 공공체육 인프라 조성) △농업기술센터(모범적인 행정사무감사에 기여) △기후환경대기과(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산림공원과(중앙 호수공원 악취개선) 등 6개 부서가 선정됐다. 시의회는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통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은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전반을 아우르며 문제점 파악 및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속집행을 위해 예산 편성과 집행의 비합리적 운영’을 지적했다. “신속집행에서 우수성적을 받기 위해 사업비를 본예산과 추경예산으로 나눠 편성하여 전체 예산을 흐트러뜨려서 비정상적으로 운영하는 탓에 전체적인 관리가 안 되어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다”라며 ”본예산에 전체 사업비를 정상적으로 편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신속하게 집행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21일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바쁜 와중에도 자세하고 세심한 자료제출에 감사드린다“면서 체육시설 확충과 운영 관련하여 몇몇 사항을 체크했다. 맹 의원은 ▲학생 교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 사용상 편의 제공 ▲선장 축구장과 도고 스포츠센터 건립부지 매입의 적극적인 추진 ▲하키장 건립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큰 방향성을 갖고 스포츠타운과 연계한 돔구장 건립 검토 등을 주문했다. &nb
(내포투데이) 제9대 논산시의회의 전반기를 이끌었던 서원 의장이 지난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밝혔다. 서원 의장은 “저는 그동안 제9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개원사에서 다짐했던 바와 같이‘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했으며, 2년간의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제1의 가치’로 둔 것은 옳고 그름에 대한 확고한 기준이었다.”며“내 편이라고 해서 유연하게 대하거나 혹은 상대편이라고 해서 가혹한 잣대를 대는 것이 아닌, 흔들림 없는 확고한 기준을 세워 각종 사안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관성적으로 이루어지던 관행들에도‘원칙과 기준’으로 대응하다보니 전에 없었던 갈등들이 의회를 둘러싸고 자연스레 발생하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라는 존재 이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확실히 수행할 수 있었으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마무리 인사로“제9대 전반기 의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격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20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중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에 개원한 아산문화공원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불편사항들을 언급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17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3년 말 까지 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지난 2월 임시개원 및 4월 정식 개원을 하였다. 이 의원은 실제 아침과 저녁, 우천 시에 방문하여 찍었던 사진을 제시하며 공원의 불편사항들과 관련해 ▲배수로 황토 퇴적 ▲그늘막 미설치 ▲야자수매트 유격 및 고정핀 노출 ▲물웅덩이 ▲바닥 눈부심 등에 대하여 말하며, 해당 부서장한테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확인해 봤는지 캐물었다. 또한 공원 개원과 별개로 공원을 조성하면서 적법한 행정절차가 잘 이뤄졌는지 매섭게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갔다. 실제 해당 부서에서는 토지 등에 관련된 보상금 지급 절차에 대해 일부 미이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이 의원은 “시민 만족도와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할 시기인 것 같다”고 말하며, “공원으로서의 편안함 보다는 부족함이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