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국내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3월 10일 9시부터 3월 17일 18시까지 말산업정보포털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3월 18일에 호스피아 시스템을 통한 자동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당일 14시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구정소식-공지사항)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일반승마, 생활승마, 재활승마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일반승마는 1,618명, 생활승마는 116명, 재활승마는 24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재활승마 참여자는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강습비 32만 원 중 자부담 9만 6천 원(30%)을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총 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부문별로 다르다. 일반승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오는 3월 11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5년 제2회‘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생태계 이해’를 주제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1부에서는 최덕호 시너지파트너스DH 대표, 이종석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과 민재욱 조슈아파트너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 투자자 관점에서의 투자유치 전략과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석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열리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현실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교류회는 창업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돼 창업기업이 자금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연례화됨에 따라 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시청과 5개 구청에서 총 350명을 선발해 공무원진화대 편성을 완료하고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진화대는 시청 직원 50명, 구청별 직원 60명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담당하며, 매년 10시간 이상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 2023년 서구 기성동 산불 당시 비숙련 인력 투입으로 발생한 현장 혼란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진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청 항공관리본부 전문 강사가 ▲산불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산불 확산 시 방화선 구축을 통한 민가 등 중요시설 보호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대전시는 단계별 산불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발생 초기 단계에서는 산림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중심으로 진화에 나선다. 다음 산불 확산 단계부터는 일반공무원진화대도 투입된다. 50ha 이상의 중형산불에는 구청 공무원진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관내 35개 업체 소속 차량 798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차로이탈경고장치, 영상기록장치 등 차량 시설 상태 ▲등화 장치 적정 여부,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 장치 및 설비 등에 관한 준수사항 ▲소화기, 비상망치 관리 상태 등 차량 안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의 경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안전교육 확인증 비치 여부 ▲하차 벨 정상 작동 여부 등 어린이 운송용 자동차의 안전기준 충족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도 및 개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전세버스 안전 점검은 운수업계의 안전 의식을
(내포투데이) 세계적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오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Daejeon Technopark) 본원 D-Station 10층에서‘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 협력으로 추진되며, 록히드마틴의 절충교역 이행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방산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록히드마틴은 F-22 랩터, F-35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 전투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을 보유한 세계 최대 방산기업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K-방산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방위사업청 또는 대전테크노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세계적인 방산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을 포함한 전국의 우수 기업들을 적극 소개하고, 지역 방산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정에 직접 참여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8기 회원을 3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청넷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전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과 직장인 등 생활권이 대전인 18 부터 39세 청년이다. 대청넷 회원들은 ▲저출생 ▲기후·환경 ▲교육 ▲복지·문화 ▲일자리 ▲ 주거 등 8개 분과에 소속되어 정책 제안과 자문, 정책 현장 방문, 청년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정책 제안 발표대회 참여 자격 부여 ▲활동 우수자 시장 표창 수여 ▲대전 시정 관련 위원회 및 자문단 위촉 추천 ▲회의 및 활동 수당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대전청년포털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
(내포투데이)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3월 8일 오전 11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푸르른 길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둔지미공원 내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가 진행되며, 이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하여 공식 기념식을 거행한다. 행사는 3·8민주의거 참여자인 송병준 선생님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는 과거 회상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합창극 형식의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의거 참여자와 학생 인터뷰를 담은 주제공연을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긴다. 또한, 3·8민주의거 기념관과 3·8민주의거 행진로 주요거점을 담은 레이싱 드론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수 디케이와 함께하는 질풍가도 대합창, 대전소재 음악 전공 학생들과 참석자 전원의 3·8찬가 제창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400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감량처리기를 구입하면, 구매 비용의 70%를 대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 방식이면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하나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세대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 후에는 세대원 수가 많은 순, 해당 구에 거주한 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설치한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총 480대를 설치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음식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인들이 힘을 모아 특색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로컬 브랜딩 교육과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해, 각 공동체가 특색을 살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인 협력 강화 ▲상인 역량 강화 ▲인프라 조성 ▲마케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상권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골목상권 2곳이며, 사업 신청 전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되는 것이 필수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는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사업 추진을 위한 대표자가 선출되어 있어야 한다. 단, 전통시장 등 기존에 지정된 상권은 제외된다. 공동체 지정이 완료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곳을 선정한다. 사업에 대한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의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과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만남-결혼-출산-양육 등 생애 전주기 지원 정책 일환으로 KB금융과 협력해, 저출생 문제해결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을 대전시에 기탁했으며, 대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 사업’역시 해당 기탁금을 활용한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현행법상 일반 근로자는 1자녀당 최대 3년(부부합산)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지만, 1인 또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우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워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에 대전시는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사업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출생 문제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내포투데이) 35년 만에 대전의 독서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대전시가 제2시립도서관인 동대전도서관을 오는 5월 1일 개관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동대전도서관은 옛 가양도서관 부지 5,358㎡에 2023년 3월 착공해, 연면적 7,35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치고, 현재는 막바지 내부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1989년 한밭도서관 개관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 도서관으로,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가양동(우암로277번길 70)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동대전도서관 개관은 단순한 도서관 확충을 넘어,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하는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한 공공도서관 확대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대전시의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앞으로 제3시립도서관, 대표도서관 건립과 함께 도서관
(내포투데이)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3월 6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생명과학(바이오)경제 핵심 성장동력인 혁신신약 개발 현황(오름테라퓨틱(주))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6,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 방문에 이어,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드넓은 가능성의 신대륙”인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중에서도 혁신신약 개발 분야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지난 1월에 발표된 「대한민국 생명과학(바이오) 3대 대전환 전략(기반, 연구개발, 산업)」에서 제시한 ▲생명과학 산학협력단지(바이오 클러스터) 간 유기적 연계(기반 대전환), ▲생명과학(바이오) 연구개발 추진체계 혁신(연구개발 대전환),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산업 대전환) 등의 정책과 연계하여, 혁신신약 개발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대전시에서 신약 개발 기업, 연구기관, 벤처캐피탈(VC) 등 산·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노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내포투데이)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연을 개최한다. 부제는‘삶이 되는 인문학’으로, 정의, 논어, 인공지능, 뇌과학, 예술, 헌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이 마련된다. 상반기 5회, 하반기 6회, 총 11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27일에는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우리 시대의 정의에 대한 질문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8일에는 홍승직 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교수가‘왜 아직도 논어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4월 23일에는 김용성 충남대학교 기술교육과 교수가 ‘모두의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5월 22일에는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가 ‘풍수지리의 글로벌 수용 방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6월 26일에는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최적의 뇌 작동원리: 내 삶의 맥락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7월 24일에는 문소영 중앙일보S 문화전문 기자가 ‘미술로 보는 카르페디엠과 메멘토모리’라는 주
(내포투데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불량자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건설공사장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현장기동반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대상인 80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 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총공사비 10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품질관리 체계를 철저히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발주청 또는 인·허가 기관에 통보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하자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관내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안전보건지킴이’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 수칙 및 시설 미흡 사항을 안내·개선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시 현장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안전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둔 자여야 한다. 지원자는 제출 서류를 갖춰 대전시 재해예방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재해예방과로 하면 된다.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소규모 건설 현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검검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전시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