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조인준 스마트채소팀장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6,500여 명의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주는 농촌진흥사업분야 최고의 상이다. 조인준 스마트채소팀장이 수상한 ‘대상’은 전국의 농촌지도사 중에서 1등을 해야 받을 수 있는 상으로 부여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는 평이다. 조인준 스마트채소팀장은 △원예작물 환경변화 대응 신기술 확산 보급 △충남 유일 스마트거점센터 및 종합관제실 운영 △병해충 선제적 예찰 방제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추진 △대내외 다수 출강경력 등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농촌지도사업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인준 팀장은 “앞으로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보급과 현장 적용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들과 함께 미래 농업을 만들어가는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평가 기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00,722,400원이 모금되면서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기준 같은 기간 대비 70,475,400원을 더 모금됐다.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이유로는 먼저 지정기부 사업 시행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는데, 10일 기준 9일 만에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22,783,500원 모금을 달성했다.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은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온몸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감사를 표하는 사업 내용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울린 것으로 보인다. 답례품의 가격 할인 및 증량 이벤트 또한 한몫했다. 농협양곡(주) 부여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 굿뜨래쌀 4,000원 할인, 부여은산착한표고농원의 생표고버섯 14,000원 할인, 쌀굽당의 디저트 할인 등으로 기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의 한우 채끝 및 등심 각각 100그램(g), 한돈 세트 200그램(g) 증량과 옥경식품의 500밀리리터(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제12회 아동정책포럼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 최우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최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동권리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여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강한 의지의 결과라는 평이다. 또한, 군은 부여군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호를 위해 참여권을 저해하는 기존 조례의 조문들을 개정했다. 아울러, 부여군 지원대상 아동청소년 자립성장 지원사업과 경계선 지능아동 지원사업 구축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소외되는 아동이 없는 행복한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 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정책영향평가란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조례, 사업 등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평가하는 제도이다. 정책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아동에게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7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성과,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인프라 등 4개 영역과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부여군은 농촌형 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특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며, 올해는 모든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지원으로 인해 이용률이 20% 증가하며 보호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에 헌신해주신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사업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및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
(내포투데이)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 부터 부여) 구간이 개통되면서 부여군에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수도권까지 1시간, 천안·홍성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평택~부여 구간 개통으로 그간 소외되었던 국가 간선 도로망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지역 접근성이 제고된다. '서해안 제2대동맥'으로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남권 60분대, 새만금을 90분대로 연결하여 지역 간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간 접근성이 향상되면 △물류비용 절감, △기업 유치, △인구 유입, △관광객 증대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경쟁력이 강화된다. 평택항, 아산 및 홍성 국가산단, 새만금, 부여일반산업단지 등 산업거점을 연결하여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 개통 소식은 홍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와 물류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소개하여 수도권 일대의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외산면지 발간 추진위원회와 부여군 외산면은 지난 9일 외산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내·외빈과 면민 등 800여 명을 모시고 외산면지 발간 기념식 및 면민 화합잔치를 개최했다. 외산면지는 외산면의 지리, 역사, 정치, 행정,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구성으로 권당 500여 쪽의 3권을 1질로 발간했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줄고 있어 옛 자료 확보의 어려움과 기부금 모집에 관심과 참여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기관·단체가 힘을 합친 결과 2년 만에 발간 기념식을 하게 됐다. “기록하면 역사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천 년 전 오백 년 전 역사를 지금 읽는 것이 그것이다. 외산면도 역사에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 외산면지는 외산면만의 지역 정체성과 특별성을 온전히 담아낸 결과물이다. 면민과 향우는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향토 등 관련분야 학자에게는 소중한 연구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욱 추진위원장은 “그간 면지 발간을 위해서 고생한 위원들을 격려하고
(내포투데이) 부여군 세도면은 올해 시행한 고립가구 외출유도형 쿠폰지원 사업이 참여자가 100% 만족하며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내 고립된 가구를 대상으로 외출을 유도하여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조흥영 화수2리 이장의 차량 봉사로 참여자 10명이 함께 읍내 나들이에 나섰다. 영화관을 방문하여 최신 영화를 관람했으며, 영화관람 이후에는 햄버거를 먹으며 영화감상 소감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활동은 고립된 사람들이 집 안에서만 보내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퍼센트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외출 기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이 높아졌으며, 이는 생활 실태조사에서 외출 빈도수가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소소한 행복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진되는 긍정적인 변화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9일 한국생태연구소(주)의 남궁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남궁 대표는 부여군 장암면 출신으로, 지난 2023년에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궁 대표는 현재 한국생태연구소(주) 대표이며, 환경영향평가사, 생태교육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응용생태공학회와 환경생명공학회 이사, NCS 건설신기술 및 녹색기술위원회 위원으로서 환경 분야에서 폭넓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에 2012년부터 한국생태연구소 본사를 두고 고향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환경과학, 환경교육, 도시 생태화를 지향하며 고향사랑과 환경보존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달라 객지에 있는 출향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히 하며 부여 생활인구 증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계속 활성화되어 고향 부여가 더욱 발전하기
(내포투데이)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2024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고도주민육성공유공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집 작은 소품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목공예, △염색공예, △한지공예를 각각 4회씩 운영한다. 1인 1강좌 20명 선착순 모집임에도 하루 만에 강좌가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다. 목공예 강좌는 나무로 도마, 휴지케이스 등을 제작했고, 염색공예는 자단, 쪽, 홍화 등을 활용하여 스카프를 만들어 수강생들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12월 17일 진행되는 한지공예는 3칸 꽃이, 2칸 서랍장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선진 사례를 체험했다. 전주시의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역사관 등 전주한옥마을 답사, 국립무형유산원 관람, 전주한벽문화관 탈춤 체험과 수제 한지(줌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고도 아카데미 강좌, 소품 만들기, 연꽃해설사 교육, 한지등 만들기 등 2025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내포투데이)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규암면 소재 가족행복센터에서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졸업축하 프로그램인 ‘옆으로 나란히’를 진행했다. 졸업축하 프로그램에는 6학년 아동 20여 명과 부모가 함께 참석했다. 풍선 꽃다발을 직접 제작하고, 장식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을 기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함께 활동해 온 아동들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어느덧 중학교 진학을 앞둔 설렘과 기대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졸업축하 선물로 책가방을 증정했으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졸업을 한층 더 의미 있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주)삼일C·S 부여공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장암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주)삼일C·S 부여공장 최재혁 공장장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 궁남지 연꽃갤러리에서 2024년 송국리유적문화관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자 11명의 작품이 12월 10일까지 전시된다.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송국리유적의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해 송국리유적문화관에서 2024년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송국리형 무문토기 제작기법 등 도자공예 교육과정을 통해 부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도모하고, 전문과정을 통한 도자공예기능사를 양성하며 문화유산의 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3명의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15명의 도자기공예기능사를 배출했다. 사적관리소 관계자는 “송국리형 무문토기는 발굴조사 초기부터 집 자리에서 다량으로 출토된 독특한 유형의 토기로, 한반도 중남부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 송국리 문화의 확산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라며 “이처럼 우수한 송국리유적의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군청과 읍면 민원업무 담당자 등 소속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원친절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민원행정 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친절 경향을 반영해 영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보며 영화 속 키워드의 의미를 통해 친절의식을 함양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부여군은 친절민원 응대 실천을 위해 지난 4월 8·9급 저연차 공무원, 10월에는 7급 공무원·공무직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친절한 민원 응대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로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친절 응대 교육을 추진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전심사제 운영, △분기별 민원 편람 정비, △민원 착오 및 지연 처리에 대한 민원보상제, △민원상담관제 등을 운영하고
(내포투데이)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요즘, 따뜻한 기부로 부여군이 훈훈해졌다. 지난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재경군민회 총회에서 다슬세무회계 전구식 대표가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12월부터 시작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기부했다. 전 대표는 재경석성면민회장으로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수원지역 세무사회 회장을 맡아 사람을 잘 아우르고 책임감이 강한 세무사로 정평이 나 있다. 전 대표는 “매번 부여를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편해지고 내 고향 부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며 “지정기부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모금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목표액을 꼭 달성하여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이 편한 생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지정기부 모금을 격려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경군민회를 방문해주시고 또 기부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정기부 모금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목표액을 달성하고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여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상 ▲우수사례 부문 보호자 장려상 ▲신규사업아이디어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한 자기계발 음악동아리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대학진학, 자격취득, 건강검진, 동아리 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