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확대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체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해 외식업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대상업소가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에서 60일 이내에 음식점 위생상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3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과 인센티브 물품 지원, 시설 개보수 융자지원, 군청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양군청 위생팀에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할 것이며 신청 업소가 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올해 산림·녹지 5개 분야 16개의 일자리 사업에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 14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일자리 사업별 채용기준을 수립해 △산림자원 15명 △산림보호 108명 △산림소득 2명 △녹지조경 16명 △산림휴양 6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산사태 예방, 산불 예방 및 진화, 공원 및 휴양림 관리, 산림 병해충 방제 등으로 산림·녹지 자원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청년층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자원 보호,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문인력을 기용해 산불 및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생활미술협회가 14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청양 시외버스터미널 내 터미널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 서산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명, 송은주 2명의 작가가 참여해 인간의 내면 세계를 자신만의 기법으로 표현한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종명 작가는 새장 안 아우성치는 무성한 풀들의 움직임을 담은 작품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과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 송은주 작가의 작품 속에서 매번 등장하는 오토바이는 작가의 간직하고 싶은 상실의 매개체로 현재 공존하지 않는 그리움의 대상이자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자아의 표현이다. 이번 초대전은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과 충남의 작가들이 모여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향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청양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청양 터미널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다. 군 생활미술협회 우제권 대표는 “2025년 새해를 알리는 1월에 제1회 청양터미널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작가들을 많이 발굴하고 좋은 작품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13일 비봉면과 화성면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5년 연두순방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민선8기 4년차에 실시된 이날 순방에서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방향 및 주요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그간 발전된 청양의 모습과 향후 변화될 청양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비롯한 도 단위 공공기관 4개소 유치 ▲362세대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를 비롯한 9개의 군정 성과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실현 계획 ▲도 단위 공공기관 3개소 준공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청양형 농업정책 등 향후 7개의 핵심사업 등을 위주로 군민에게 소상히 알려 발전할 청양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오전에는 비봉면 소재 칠갑산 NH호텔에서 ‘비봉면민과의 대화’ 행사가 오후에는 화성면 소재 합천초등학교에서 ‘화성면민과의 대화’ 행사가 각각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 환영사, 군정 설명, 주민과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전산교육실에서 읍·면 산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추진 절차, 사업별 유의사항, 실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 중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군청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산림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이해도도 높이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당자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신기술 보급 및 지도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기법 향상 연수를 오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2일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도직 공무원 전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체계적 강의 및 발표 기법, 효과적인 교육자료 작성, 농업인 맞춤형 교육 전략 등이 포함되며, 벼, 고추 등 주산 작목 중심 고품질 재배 기술과 방울토마토 등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새로워진 농업정책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참여자의 강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농 여건과 기상변화 및 농업현장의 주요 문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해결책도 다루고, 농업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 기술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보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하루 2개 면씩 5일간 진행되며 이와 연계해 칠갑마루 품목 특화교육,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해 8월,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향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군내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귀향인들의 안정적 고향 정착을 적극 지원해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뚝심이 담긴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의 귀향, 귀촌인 세대주로 ▲1순위는 청양군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으며, 군에 10년 이상 거주한 후 타 시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하다가 청양군으로 전입한 사람(귀향인)이고, ▲2순위는 도시지역에서 만 1년 이상 거주한 후 청양군으로 전입한 사람(귀촌인)이다.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주택 신축 시 건축 설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임차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또, 주택 수리비를 500만 원 지원하며, 이 중 80%는 보조금, 20%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한다. 군은 2025년 첫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성과를 분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5년 1월부터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성장하는 보호 아동과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아동만 가입 가능했던 아동발달지원계좌는 2025년부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변경됐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본인(보호자)이 직접 저축을 하면 정부가 저축 금액의 1대 2 비율로 연결해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 자산은 아동이 18세 이후, 취‧창업과 진학‧결혼‧의료비 등의 사유가 있을 때 해지를 통해 원금 및 정부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동발달지원계좌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탄정지구, 락지지구, 광평지구, 양사지구 면적 증감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조정금 사전감정평가액을 안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조사 정리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 완료 후,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감정평가액을 산정해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한다. 지적재조사 조정금 관련 문의는 많지만, 경계가 확정된 시점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함에 따라 경계 확정 전까지 면적 증감토지 소유자들은 조정금 예측이 현실상 불가능해 경계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조정금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계 결정 전 각 사업지구 내 면적증감 토지 중 표준지를 선정해, 사전 감정 평가를 실시하고, 예상 조정금 발생액을 안내해, 경계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이번 조정금 사전감정평가액 안내로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면적 증감토지 소유자들은 경계 설정 시 인접 토지와 합의 경계로 면적 증가를 최소화해 조정금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정금 예상액을 사전에 안내해, 납부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분리배출 표시 및 포장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이며 군과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 의약외품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 등이며, 제품의 분리배출표시 의무 대상일 경우 미표시, 최소 크기(8mm) 위반, 적정도안 미사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분리배출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제품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를 점검해, 재활용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및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실제 거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구입 · 설치 비용 50%, 최대 30만 원을 1가구당 1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건조, 발효, 소멸의 감량 방식으로 감량율이 높은 품질 인증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도로 배출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자부담으로 기기를 우선 설치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사업 신청 접수 중이다. 박동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사업비는 1,950만 원, 65가구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 중”이라며 “지난해 예산소진으로 지원사업이 조기 마감되어 신청을 희망하시는 군민들은 조속히 적극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행복민원과는 2025년 자체 친절·청렴교육(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및 환경점검(매주 화요일)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원 응대 품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민원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민원인 응대 기본 예절 숙지와 청렴 마인드 함양을 통해 친절과 청렴을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으며, 사무실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환경점검 활동도 병행해 민원인 방문 시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 민원인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북카페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코너에는 안마기, 혈압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민원인이 기다리거나 짜투리 시간동안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2월부터는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청사 및 민원 업무 담당 부서 안내, 민원실 편의시설 이용 안내 등을 실시해, 민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청렴교육과 환경점검 활동은 단순한 형식적인 활동이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다지고 민원인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기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청양군 공직자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예기치 못한 과도한 민원 요구나 예기치 못한 상황 등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은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절차와 공통 대응 원칙을 담고 있으며, 특히 ▲전화 응대 ▲대면 응대 ▲반복 민원 처리 등 민원 유형에 맞춘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도 마련되어 민원 발생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공직자들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공직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민원 처리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신뢰 속에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군은 매뉴얼 배포와 함께 9월 직원 만남의 날을 통해 특이민원 대응 교육 및 친절교육을 병행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내포투데이) 충남 청양군은 새롭게 카카오채널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연납 신청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 ‘청양군 재무과 자동차 연납 신청’ 친구를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채널로 이동한다. 차량번호, 차량 명의자 이름, 핸드폰 번호 등을 간단히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세액과 가상계좌번호도 채팅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연납 신청은 위택스나 군청 재무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신청 및 납부 기간은 이달 말일까지이다. 군은 지난 7일, 연납 신청한 납세자인 4천여 명에게 납부서를 발송했다.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액이 공제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을 새롭게 희망하는 납세자는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승계를 원하는 경우 군청 재무과
(내포투데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청양군의 지역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선물 세트의 예약 기간은 1월 20일까지로, 충남의 청정지역 청양군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등 총 83개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마련돼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대표상품으로는 ▲고지베리콜라겐젤리 ▲표고 선물세트 ▲구기자 한과 세트 ▲‘청양 더 한우’, 인증을 받은 한우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 되어 있다. 특히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청양산 샤인머스켓 등 지역의 품질 높은 농특산물로 건강한 설 명절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과 ‘칠갑마루.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올해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칠갑마루’는 지속적인 홍보 확대와 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