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어린이집 42개소, 유치원 1개소 총 43개소 어린이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만1~2세 및 만3~5세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어요, 나도나도 튼튼해질거야! '를 주제로 건강한 음식을 활용한 비만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플립차트와 건강한 낚시 놀이 교구를 활용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건강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등을 내용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교육 활동지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비만 예방교육 및 골고루 먹기 교육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호 센터장은“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문제가 되는 비만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하고,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교육했다”라며“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주제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도서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첫 방문 일정으로 외연도, 녹도, 호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등 6개 섬을 다녀왔으며, 오는 13일과 18일에 각각 두 차례의 추가 일정을 통해 총 13개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약 4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공공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도서지역 방문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됐으며, 이전에 방문하지 않았던 작은 섬들까지 방문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고자 하는 포용도시 구현 의지가 담겨 있다. 오는 13일에는 원산도와 효자도를, 18일에는 소도, 추도, 허육도, 육도, 월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도서지역 방문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도서지역 주민들께서 생활하는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도심 지역 보행자가 많은 주요 교차로 16개소에 장수 의자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장수 의자는 고향사랑 기부금 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간 동안 서서 기다리지 않고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에 도내 타 시군의 장수 의자 설치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장수 의자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신호대기 중에 비와 햇빛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의 스마트 그늘막 하단에 설치했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무단횡단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잠깐의 쉼터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교통약자 편의 및 수요에 따라 추가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 의자를 이용한 한 어르신는“신호 기다리며 서 있으면 다리와 허리가 아팠는데, 장수 의자가 있어 너무 편하다”며,“힘든데 앉아 있을 곳이 없어 끌고 다니는 카트에 앉아 기다리곤 했는데 잠시 쉬어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김호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김호연 작가는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되어 전 서점가를 휩쓸었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보령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이기도 하다. 강연이 끝난 후엔 시민들과의 묻고 답하기를 통해 작가와 소통한 후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이 가장 즐겨 읽는 도서 '불편한 편의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그리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참가가 아닌 중국 상하이 바이어(Shanghai Zhome Trading Company) 측의 초청을 받아 머드비누 정식 수출과 연계하여 참여했으며, ▲보령시 문화·관광·축제·머드제품 공식 프레젠테이션 ▲ 중국왕홍 방송출연 ▲중국 언론사 인터뷰 일정을 진행하였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지난해 기준 36만 6천㎡ 규모로 128개국, 3,486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이다. 재단측은 현장에서 보령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중국 현지 언론 인터뷰를 진행해 머드제품을 홍보했으며,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는 등 해외 관광객을 모집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알렸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보령축재관광재단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과 중국 바이어와 함께 손을 잡고 머드제품의 중국 현지 홍보와 판매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동일 이사장은“머드제품은 보령시의 청정한 서해 앞바
(내포투데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보령은 민‧관‧기업과 함께 다양한 사회주체에서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립과 범시민적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하여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12일 이틀간 보령머드테마파크,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일 차인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본행사는 보령한내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시 탄생넷(보령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네트워크) 발족, 붓 드로잉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공연, 홍보부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기관‧단체가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보령시 탄생넷”을 출범하여 탄소중립 관심도 제고 및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차인 12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찬란한 멸종'의 저자로 유명한 이정모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쳐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기후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오는 9일 대천체육관에서‘2024년 보령시 주민자치 한마당’행사를 열어,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수강생,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유공자 표창, 그리고 화합행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회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와 줌바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며, 대천3동과 대천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주민들이 터널 통과 게임, 큰 공 굴리기, 피라미드 쌓기 등 다양한 팀 경기로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운동회’가 추가되어 즐거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김영운 회장은 “화창한 가을, 시민을 위해 펼쳐지는 행사이니만큼 모든 이가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충남 디지털배움터와 함께‘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 디지털배움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이 무인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일 웅천읍 행정복지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각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 1층 민원데스크 옆에 설치된 교육 안내데스크의 1대의 교육용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활용해 진행된다.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은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며, △병원 진료 접수 △음식 주문 △고속버스 예매 △영화 예매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접하여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키오스크 교육 외에도 △인지 테스트 △우울증 테스트 △누적 스트레스 측정△두뇌 게임 등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내포투데이) 충남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조직 내 리더십 역량강화는 물론,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리더십 및 라이프코치 이영옥 강사의 리더십 특강을 듣고, 인천의 동화마을 등을 돌아보며 지역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약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한 사회 및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해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여성아카데미 및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회소통관 1층, 외계인키친에서 열린 녹도海가득 마을밥상 팝업키친이 국회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팝업키친은 녹도의 특화상품인 자연산 대왕홍합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녹도의 풍경과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김남용 작가의 녹도 사진전 및 국회 제2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 녹도 바다생물 색칠놀이 작품도 전시되어 국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녹도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7일 김동일 시장은 국회를 방문에 녹도海밥상 홍보에 나섰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내년도 중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7일 국회를 방문했다. 2025년도는 민선8기 후반기 전환점을 맞아 중점사업의 본격적 추진이 필요한 중요한시기로 이번 방문은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의지를 담은 행보다. 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보령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잘 사는 보령시 민생경제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LNG터미널에서 발생되는 냉열에너지의 자원화 및 콜드체인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LNG 냉열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조성(50억 원),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보령 오섬 아일랜즈 사업의 완성을 위한 △거점 마리나 조성 추가지정 평가 용역(0.5억 원)에 대한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엄태영 국회의원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11.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그동안 추진하던 13조원 규모 에너지사업 추진에 활기가 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와 냉열특화산업단지 내 1,461,160㎡(약 44만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시는 보령화력 1, 2호기의 조기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 일원을 대상으로‘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부터 보령시 기회발전특구 워킹그룹을 발족해 보령시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특구 지정의 발판을 마련해, 최근 CCU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와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선정되어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 지원을 위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내포투데이) “깊어가는 가을 바람에 실려 오는 낙엽의 속삭임이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는 11월, 아름다운 관현악의 선율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마빌레 앙상블은 오는 11월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마빌레는 사단법인 한국예총보령지회 특별회원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령을 대표하는 관현악 앙상블로 금년 열다섯번째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올드팝과 클래식, 가곡, 영화OST를 준비했다. 공연장에 오는 이들에게 관현악 앙상블의 풍부한 음색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보령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Dear(단장 강시훈)가 모차르트의 밝고 경쾌한 현악 세라나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는 피아노 윤서영, 챌로 강시훈, 테너 신대원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더욱더 풍성한 자리가 예상된다. 아마빌레 앙상블은 앞으로도 보령시의 문화예술을 비롯한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다. 이맘때가 되면 보령은 천북 굴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은 한자로 모려(牡蠣) 또는 석화(石花)등로 불리며 바다의 보석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팔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굴축제 모태가 되었다. 천북 굴단지에 입주한 80여 개의 업체에서는 본격적인 굴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 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축제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 단지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서해의 갯벌과 만나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굴은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천북굴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향이 강해 보령 9미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관내 가구와 주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및‘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보령시 빈집 포함 모든 거처로 약40,305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보령시의 인구‧주택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nb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