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사)예산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봉산면 일대에 소나무 1만주를 심으며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자연 생태계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산림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진완 (사)예산군새마을회장은 “소나무 1만주를 심는 것은 단순한 식수 행사가 아닌 후손에게 푸른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우리의 책임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예산군새마을회는 매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녹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22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상상력과 감동을 선사할 어린이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한다. ‘블루홀 속으로’는 엄마를 찾아 바닷속 여행을 떠나는 아기 거북 ‘기치’의 모험을 그린 뮤지컬이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업사이클링 오브제(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무대는 환경 보호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호평을 얻었으며, 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연한다. 공연은 22일 11시, 14시 2회차로 진행되며, 11시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접수를 마감했고 14시 공연은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아동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많은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서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방세를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과 법인 등 22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과 법인이다. 관내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2명과 법인 10곳이며, 총 체납액은 9억원에 달한다. 주요 체납 세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이며, 대부분 국세 경정결정 및 추징으로 발생했고 개인 최고 체납액은 1억3000만원에 이른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사전 안내문을 받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에게는 앞으로 6개월간의 소명 기간이 주어지며, 10월 2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행정소송 등 불복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관련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군은 명단을 10월 중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직원 정보보안 의식 및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해킹 수법과 유사한 피싱(Phising) 이메일을 활용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경각심을 높이고 해킹메일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해킹메일은 기관 주요 정보 유출 및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격 수단으로 이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훈련 대상자는 군 전 직원이며, 모의 해킹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연 경우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신고를 해야하고 군은 미신고자에 대해 추가적인 교육 등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보안 의식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4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8일간 온라인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한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군민투표는 1차 내부 실무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사례 5건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정보무늬(QR코드) 접속 또는 군 누리집-군민참여-설문조사 코너에서 본인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실무심사 점수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4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 근무성적 가산점 부여,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등 다양한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한다. 최재구 군수는 “우수사례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군민 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는 4일 학교급식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관내 학부모로 구성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오가면 위치한 아람농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 활용 먹거리 체험 및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킴이단에게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더 신선한 먹거리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활용하는 급식 운영은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학교급식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킴이단은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정책 제언, 급식업체 위생점검,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 건강을 위한 지킴이로서 학교급식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생,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제27회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3일 일제 침략에 맞서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죽음으로 맞서 독립만세를 부르짖은 선열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주민,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인한수·장문환 의사를 기리는 추모 제례, 고덕중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플래시몹,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윤봉길시낭송단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지난달 31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행사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해 초대가수 공연 등은 취소했으며, 시가행진, 추모행사, 기념식 및 일부 공연만 진행했다. 신현모 기념사업회장은 “산불 피해로 슬픔에 빠진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제21회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도로 교통시설물 정비 및 차선도색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노후화된 교통안전시설을 교체하고 차선도색과 방호벽 도장 공사를 추진하는 등 도로 정비를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 도시 예산을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신례원 벚꽃로에서 터미널사거리를 거쳐 금오대로를 지나 공설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 및 시선유도봉 교체 등 노면 정비를 마쳤으며, 예산터널 내벽 등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한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윤봉길 평화축제를 위해 군도 12호선 덕산온천로 일대를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변 정비를 지속 추진하며, 예산상설시장과 예당호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새봄을 맞아 군에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을 찾는 소중한 방
(내포투데이)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덕남, 박미자)는 지난 3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를 앞두고 새봄맞이 마을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평소 주민 이용이 많은 도로변과 마을안길 농로를 중심으로 영농 폐비닐과 무단 방치 쓰레기, 고사목 및 영농부산물 3톤을 수거하고 공원 정비를 실시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삽교읍 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삽교읍 관계자는 “새봄맞이 마을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삽교읍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민 여러분의 영농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덕남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미자 총부녀회장은 “바쁜 농번기를 앞두고 솔선수범한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삽교읍의 새봄맞이 마을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은 오는 21일까지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예산읍이 읍민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방세 자동이체 및 전자송달 안내문을 발송한다. 지방세 납부와 관련해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을 함께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1000원, 둘 중 하나만 신청하면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매월 23일 또는 납기 말일에 자동으로 납부되기 때문에 납부기한을 놓쳐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다. 또한 전자송달 신청 시 고지서 분실 위험이 없으며, 종이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탄소배출 저감 및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안내문에는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서비스 신청 방법이 상세히 기재돼 있으며, 주민들은 통장 계좌나 신용카드를 지참해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은 신청일 다음 달부터 적용되므로 본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가 있다면 최소 한 달 전에는 신청해야 한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자동이체 및 전자송달 제도를 적극 홍보해 납세 편의 증진과 체납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읍민의 편리한 납세환경
(내포투데이)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대표 이사 이병용)은 지난 2일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오윤석)에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 기관 대표자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보강 및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이번 후원금을 통해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독교연합복지재단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용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 해 주신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내포투데이)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올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주요 행사로는 △‘노란 카약’ 원화 전시(군립도서관) △문학과 친해지는 시간(군립도서관) △입체엽서 만들기(군립도서관) △‘5번 레인’ 원화 전시(삽교도서관) △양말목 꽃 키링 만들기(삽교도서관) △행운가득 책놀이 △연체지우개 △읽고(GO) 받고(GO) △독서퀴즈(이상 공통) 등 다양한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엽서와 키링 제작, 문학과 친해지는 시간 프로그램은 군청 누리집에 사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4월 8일 오전 9시부터 예산군 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행사-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의 내용과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객실 등 시설 개선을 위해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수산자연휴양림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임시 휴관 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이며, 군은 휴관 기간 일부 객실 지붕 보수, 장판 교체, 객실입구도색, 외벽물청소 등을 실시하고 전 객실 에어컨 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단, 휴관 기간에도 봉수산 수목원과 탐방로 등은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임시 휴관 기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이용객에게 더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휴관 기간동안 다소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장급여 13종에 대한 지원 자격과 급여 수준 적정성 제고를 위해 ‘2025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1425건에 대해 이뤄졌으며, 군은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한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해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확인 조사 대상의 변동 사항을 확인한 후에는 이를 현행화해 보장 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월까지 충분한 상담과 소명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급권 유지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회보장급여 중지 대상 가구에 대해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조사 대상에 대해 추가 지원이 가능한 복지사업이 있는지 살펴 두터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예방과 함께 실제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또한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대상 사업장이 있음에도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또는 수기납부서로 납부 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어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납 신청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방자치단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군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신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