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일 도서관현장체험 프로그램 ‘책꾸러기탐방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책꾸러기탐방대’는 도서관 이용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견학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방학 기간 제외) 공주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여 자료실 이용 교육과 자가 대출·반납기 체험, 동화구연 및 우수 영상물 감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교육 기관과 초등학교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연중 사전 접수를 받으며,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전화로 접수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에 대한 상표 출원을 추가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마곰과 공주’는 지역 설화인 고마곰 설화와 무령왕의 유물, 공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재해석하여 제작된 마스코트로, ‘고마곰’은 무령왕의 환두대도와 금제관식을, ‘공주’는 공산성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CI, BI, 마스코트는 2015년에 제작되어 170여 개의 응용 이미지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당시 브랜드와 관련된 18개류의 상표를 등록했다. 이후 시는 마스코트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5월 ‘공주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의 개발 및 판매·유통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마스코트 이미지 사용 신청 증가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하고 저작권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상표 출원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고마곰과 공주’ 문자상표 11개류와 마스코트 6개류를 추가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고마곰과 공주’ 관련 CI, BI, 마스코트 상표 출원은 총 35개류로 늘었으며, 특허 유효기간은 10년으로 203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자연경관과 농촌 문화 자원이 풍부한 정안면 소랭이 마을에서 영농 실습, 지역민들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을 통해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주거 시설은 무료로 제공되며, 프로그램에 월 15일 이상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타 도시에서 거주 중인 사람으로, 프로그램 최초 참가자(타 지자체 포함),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또한, 공주시 자매도시 중 수도권 지역인 서울 관악구, 송파구, 인천 계양구, 경기 구리시, 부천시, 이천시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대면 면접을 거쳐 우선 순위에 따라 3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청년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학생들을 공주시로 전입시키기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입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 공주시로 전입하면 매월 7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80만원을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또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국립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을 시작으로, 20일 인문사회대학, 21일에는 사범대학의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 전입 혜택과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한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입학식을 방문하고, 3월 3일과 4일 양일간 공주고등학교와 공주영명고등학교, 공주사대부설고등학교, 한일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입학식을 찾아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상반기 병아리 선사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5세부터 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병아리 선사교실은 구석기라는 고유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대표적인 유아 프로그램이다. ‘손보기 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구석기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고고학자가 하는 일을 체험하고, 구석기 시대 석장리에서 발굴된 뗀석기의 이름과 쓰임을 그림자극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1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소 20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 단체가 대상이며 각 기관당 2회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석장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청사 본관에서 별관 1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단장한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을 설치하여 민원인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민원 유형에 따라 색깔을 다르게 하여, 빨간색은 여권, 연두색은 가족관계 신고, 노란색은 민원 증명 발급, 하늘색은 지적측량 및 부동산 실거래 검인, 주황색은 자동차등록 및 취·등록세 창구를 안내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상담 창구를 비롯해, 컴퓨터와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용 사무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영유아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수유실과 유아용 의자를 갖추는 등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는 민원처리 만족도 평가와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민원처리 만족도와 처리 단축률을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 친절 교육을 시행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원예특작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 55억원(국비‧도비 포함)을 투입하여 총 31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수 분야에서는 4종 복합비료, 인공꽃가루, 착과봉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해 원예·과수 생력화 및 과수재배농가 수확관리 장비 지원사업으로 농기계도 지원한다. 시설원예 분야에는 청년농업인과 가족 농업인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노후화된 시설의 개보수 및 현대화를 위한 원예시설 현대화 지원사업과 농업인 지역특화단지 육성시설하우스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원예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탄소저감 원예작물 생산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4종 복합비료, 인공꽃가루, 착과봉지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 대상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5일(사업별 신청 시기 상이)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업별 신청 시기 및 사업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내포투데이)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17일 신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캔들 공방 어르신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손끝 움직임과 향기 치유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에게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업에 함께 참여한 김홍석 공동위원장은 “올해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총 1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첫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에 앞장서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다함께 행복한 신관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김홍석 위원장님과 협의체 위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로 행복한 신관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벼 대신 수입의존도가 높은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의 경우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작물별 ha당 지원 단가는 동계작물 ▲식량작물·조사료 50만원 ▲밀 100만원 하계작물 ▲옥수수·깨(하계) 100만원 ▲두류·가루쌀(하계) 200만원 ▲조사료(하계) 500만원 등이다.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1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 지원 품목에 깨(참깨·들깨)가 추가됐으며, 밀(동계) 직불금 ha당 단가는 지난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사료(하계) 직불금 ha당 단가는 지난해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시는 신청을 완료한 농가를 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비산먼지, 불법 소각 등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대한 대응 체계 확립과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2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7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은 관내 대기 배출 사업장 점검,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점검, 생활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3월 말까지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으로, 더욱 철저하게 미세먼지 불법 배출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 감시 활동을 통해 대기오염 문제 해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주민들의 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여가 거점 공간이 될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7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오는 6월 공주시 행복누림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신관동 옛 KBS 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누림’을 조성 중이다. 행복누림은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6,449㎡)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6개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6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과 동아리실, 마루 공간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며, 학생 중심의 체험 및 실습형 교육 공간인 진로교육센터는 1~2층에 걸쳐 조성된다. 특히 2층에는 충청남도 최초로 만화·웹툰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
(내포투데이) 공주문예회관의 2025 시즌 오프닝 콘서트 '신세계로부터'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콘서트 '신세계로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함께 꾸미는 무대다. 클래식 대중화를 이끄는 대니 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송은혜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연주로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공주문예회관은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관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5년 시즌 공연 '행복한 여정'을 오픈했다. 연극, 클래식, 무용, 전통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시그니처 컬렉션, 아이콘 컬렉션, 시리즈 공연, Kid·Youth 공연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공주문예회관의 2025 시즌 공연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관객들은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정을 참고해 원하는 공연을 여유롭게 예매할 수 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4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본청 및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이해 및 주요 개선 사항 ▲의료급여 사업 개정 사항 및 사업 안내 ▲올바른 초기 상담법 및 소득인정액 계산법 등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변경 사항인 ▲자동차 재산기준 완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예외 기준 완화 ▲노인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 대상 확대 ▲의료급여 건강생활 유지비 상향 ▲본인부담 체계 개편 등을 심도 깊게 다루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바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오는 21일 오후 2시 농업회관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 기본적인 작동 원리 등 농업기계 조작법과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3년 이내 교육을 받지 않은 이용자와 신규로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시는 지난 11일 이인면 복룡리를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수리 여건이 불리한 지역 30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의 고장 진단, 부품 교체 요령, 안전 수칙, 보관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여 적기에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방문 교육 시 농기계 안전 반사판 부착을 병행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농업기계 사용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사용하지 않았던 농업기계에 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