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당관광지 진입 교량(딴산교)과 군의 주요 진입 지점인 지하차도(예산, 산성) 2곳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한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에 이어 추진되는 것이며, 군은 딴산교와 인근 예산·산성지하차도에 오는 2025년 4월 말까지 교량 및 입간판 조명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을 지나는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밝은 조명 연출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조명 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통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으며, 임시 가동 후 보완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79건, 55억2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삽교읍 두레리 마을회관 신축 △대술지구 배수로 정비 △신양·광시지구 아스콘 덧씌우기 △대흥면 교촌지구 사면 정비 △응봉지구 배수로 정비 △덕산지구 세천 정비 △봉산면 마을안길 확포장 △고덕면 상장리 위험 교량 재가설 △신암·오가지구 마을안길 정비 등이다. 군은 이번 조기 발주를 통해 농번기와 장마철 이전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1월 주민생활편익사업 예산 19억8000만원을 12개 읍면에 재배정해 현재 각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재해나 사고에 따른 소규모 긴급복구와 생활불편 해소, 공동민원 해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사업 예산을 수시로 읍면에 재배정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의 오랜 숙원 해소와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 등 생활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1일 군 직영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백승준 생산자 협의회장 및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매장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직매장 및 관광홍보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음·시식 행사 등 판촉 행사도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더 풍성하게 했다.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에 위치하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홍보관으로 구성된 총 141㎡ 규모의 독립매장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10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출하 생산자를 모집하고 올해 3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고 시설 개선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채비를 마쳤다. 현재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에는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4개월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10일 예산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예산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12개 읍면 공공·민간·부위원장과 간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체 운영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는 △2024년 연합모금 결과 보고 △2025년 특화사업 추진 현황 공유 △협의체 운영결과 및 계획 보고 △기타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 서주시는 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읍면 협의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관내 보훈단체와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현충시설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내 5개 보훈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회원들은 충령사를 방문해 겨우내 쌓인 낙엽을 정리했으며, 사당과 위패의 먼지를 털고 계단 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현충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정성을 다하는 예우”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보훈단체와 협력해 현충시설 관리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배 꽃가루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과수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과수종합과학관에서 ‘과수 꽃가루은행’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 꽃가루은행은 꽃가루 채취 기기(정선기·개약기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농가에서 자가 생산한 꽃가루를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꽃가루 확보를 위해 꽃가루 채취 적기를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수분용 꽃은 꽃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인 개화 1일 전부터 개화 직후 꽃밥이 터지지 않은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가루은행은 단순한 보관 시설이 아닌 농가 스스로 꽃가루를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며 “사과·배 과수 농가 등 인공수분이 중요한 농업인들께서는 꽃가루 은행을 적극 활용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수분 안정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조사료협회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960만원 상당의 사료용 발효 조사료 120롤(묶음)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볏짚과 조사료 등이 불에 타면서 한우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 청송과 안동 등 피해 지역의 한우 농가를 위해 발효 조사료 120묶음을 지원했다. 이상헌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장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비록 많지는 않지만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를 지원해주신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축산 농가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군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등학교 신입생 800명에 대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관내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 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관외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의 경우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을 접수했으며, 학교에서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군에 주소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오는 4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지원 요건 확인 후 군은 4월 말부터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타 기관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지원금 등을 중복 지원받은 경우 감액 또는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지정 시설과 중앙부처 위임 선정 기준에 따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이며, 올해 군은 특히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시설 8개소, 가축농장 3개소 등을 추가해 총 76개소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준비 상황,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이력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올해로 11년째 추진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발굴해 해소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군 관리 시설물에 대한 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안전한 예산군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신청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산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지난해 연매출이 1억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등 일부 사업자와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이 없는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당초 4월 18일에서 4월 30일로 연장됐으며,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 통장사본, 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4018명(76%)이 신청해 5회차에 걸쳐 총 17억3000만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 여러분께서는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1월 1일 취임한 김택중 부군수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택중 부군수는 짧은 기간에도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군수는 취임 직후 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발 빠른 실천 행정으로 군정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예산상설시장 루프탑 조성사업 △K-773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 조성사업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 현장을 찾아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군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했다. 또한 김 부군수는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산불 예찰, 행사장 사전점검 등 군민 안전을 위한 현장 행정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목표달성 이행계획’ 1분기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99개 추진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실적보고회를 통해 파악한
(내포투데이) 예산군이 따뜻한 새봄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관내 시가지와 주요 장소에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꽃길 조성은 유동 인구가 많은 예산역과 무한교차로, 예산교차로, 봉대미폭포 등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꽃 화분 69개를 배치했으며,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 또한 군은 꽃길 조성 외에도 군청사 앞 유휴지 2개소를 활용해 국화꽃밭과 댑싸리원을 5월 중 조성해 가을까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계절별 꽃길 조성 및 관리를 통해 경관 개선은 물론 군민의 정서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이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하는 가운데 따뜻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산림재해 예방과 임업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임도 9㎞를 신설·정비하는 2025년 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도사업은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도모하고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임업인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지난해 개설한 대술면 이티리 노선에 이어 1㎞의 간선임도를 신규 신설하고 신양면 차동리에서 하천리까지 1.6㎞에 이르는 노선에 대해 토지사용승낙을 얻어 올해 작업 임도를 1㎞ 개설하고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임도 노선 중 산사태 등 재해 우려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기능을 개선하는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임업인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임도망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군청, 우체국 등 관공서와 각종 병원, 금융기관 등이 몰려 있어 많은 차량으로 붐비는 군청사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산군청사 주차타워’를 조성 중이다. 주차타워는 8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층 3단 180면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청사 인근에는 6개소, 253면의 주차장이 운영중이며, 이 중 1개소(50면)만 주차장 용도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이고 그 외 5개소, 203면은 사유지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기간 만료로 소유주가 추가 계약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주차장 운영이 어려워 짐에 따라 군은 선제 대응을 위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립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모든 공영주차장은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즐거운 여행을 위해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새봄맞이 여행지로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군을 방문해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관내 벚꽃명소를 방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 역점사업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자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다. 이번 심사를 통해 조성될 산업단지는 산업(83만6000㎡) 및 지원시설 등(15만6000㎡)을 추진하고, 그 외 구역에 대해서는 국·도비 공모 등 개별사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산업단지 외 구역 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지정한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본격화해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오는 2027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2028년 클러스터 준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과 충남도는 셀트리온과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A)를 체결하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