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31일 분만취약지 의료기관인 보령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산부인과의원은 보령 유일 분만의료기관으로 2020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분만의료기관에 선정되어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운영비 5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필수 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여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보건복지부의 이번 현장 방문은 분만취약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의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해 창업에 성공한 두 팀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 창업의 가치와 보령시의 지원 사업 의미를 살펴본다. 2023년 이공사오 청년창업에 참여한 김범수 대표는 대천동에서 실내축구교실 ‘BEOM FC’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던 추억을 떠올리며, 요즘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사교육 등으로 인해 밖에서 뛰어노는 기회가 줄어드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특히 지방에는 이런 기회가 더욱 부족하다고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이었던 그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꼈지만, 보령시의 이공사오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수업 문의가 끊이지 않아 추가 코치를 채용하고 더 많은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 이공사오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차은지 대표는 지난 5월 대천 해수욕장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장진원 전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이 2025년 1월 1일자로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등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그밖에 충청남도 공보관으로 재직하며 도민과의 소통 강화와 투명 행정에 기여했으며, 공직자로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보령시 발전을 함께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역량을 입증받은 바 있다. 장진원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보령시 부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령시 모든 구성원과 협력해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포투데이)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해마다 맞이하는 새해 첫날이 이토록 애틋하게 다가오는 건 새로운 희망과 가슴 벅찬 설렘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보령군 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그려나갈 2025년이 무척 기대되고 또 기다려집니다. 변함없는 애정으로 만세보령, OK 보령의 비상을 응원해 주시고, 금년 한해도 여러분이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일 드림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5개 사업 7억 6200만 원 ▲농촌자원 5개 사업 8000만 원 ▲귀농지원 4개 사업 1억 6900만 원 ▲축산기술 8개 사업 4억2900만 원 ▲작물환경 9개 사업 10억 1300만 원 ▲원예특작 8개 사업 4억 9400만 원 등 49개 사업에 보조금 29억 4700만 원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큰 기조 아래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으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미래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스마트 정밀농업 모델 구축 ▲청년농업인 영농작업단 육성 ▲자가 퇴비 자원화 기술지원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논타작물 이모작 작부체계 구축 ▲딸기 안정생산 품질 PLUS 시스템 보급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교육수료증
(내포투데이) 보령시 남포면 읍내리에서 미산면 도화담리를 연결하는 성주우회도로(국도40호)가 개통해 주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는 총길이가 5.28km에 달하며, 옥동터널(1.6km)을 포함한 폭 10.5m에서 19.5m의 2차선 도로이다. 총사업비 629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3월 착공 이후 약 7년여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성주우회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이동거리 주행시간(8분)이 단축되어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령시 남부 지역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일 시장은“성주우회도로의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12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대외협력과 박주희 주무관은 미국 풀러턴시·센트럴미시건대 사전교류 및 방문을 통한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교류 추진을 통해선진사례 벤치마킹과 지역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도시과 임지선 주무관은 빈집 활용 주차장 2개소 조성과 노후주택 42가구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여건 개선에 힘썼고,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제2단계 1기 청소년 복합컨텐츠 창작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균형발전사업에 앞장섰다. 안전총괄과 조안식 주무관은 송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준공과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4개 지구 업무 지원과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산지태양광,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예방시설 점검·관리를 통한 재해예방 체계 구축에 힘썼다. 경로장애인과 김희정 주무관은 원격 화상 교육시스템 구축 및 스튜디오 설치와 스마트 경로당 운영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운영에 기여했으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노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기초가 될 2024년 통계 자료를 31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자료는 보령시 노인 통계와 제30회 보령시 통계연보로, 각각 노인 복지와 도시 전반의 정책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된 보령시 노인 통계는 2020년부터 올해 3회차 발표되는 자료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연금, 복지, 건강 등 5개 분야 8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8,525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29.8%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19.0%)과 충남 평균(21.3%)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아울러 건강 분야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12,6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 신장병 환자의 1인당 진료비가 749만 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암 진료에서는 전립선암 환자가 3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 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890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30회 보령시 통계연보는 지난 5개년의 주요 지표를 담고 있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2024년에도 행정, 관광, 보건복지, 건설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중앙행정기관 표창 15건, 충청남도 표창 18건, 기타 8건 등 총 41건의 표창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우수기관, 지역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과 함께 섬 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최우수상,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 건설교통부의 공시업무(토지) 유공 장관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청남도 표창으로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감염병 관리 유공 최우수, 자살예방사업 유공 우수,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방세정 분야에서는 연찬회 최우수, 종합평가 우수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기타
(내포투데이) 올 겨울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보령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안전을 고려해 1시간 30분 간격으로 회차(일 4~5회)를 정해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썰매장은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등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내포투데이)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보령석탄박물관’을 추천한다. 보령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역사와 에너지 변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과거의 민생을 돌아보며 오늘날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장소이다. 197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오일쇼크를 계기로 석탄은 화력발전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보령에서 생산된 석탄은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석탄은 에너지 부족을 해결해 주는 핵심 자원이자 당시 국민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원이었다. 박물관에서는 광부들이 사용했던 채굴 장비, 발파 장비, 석탄 운반 과정 등을 통해 석탄 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척박했던 노동 환경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한, 과거 연탄이 가정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됐던 시절의 생활상을 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꼬마 연탄을 직접 만들어보며 과거의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을 배우고, 이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유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 청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2024년 지역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성 청년들에게 새로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만의 취향 가득 3종 클래스’를 통해 수분크림, 향수, 수분보습 미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와 소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여성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세영 (사)보령선한이웃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립 명천·동대·웅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공개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사)보령선한이웃과 사무 위탁을 체결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사)보령선한이웃은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3개소)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다함께 돌봄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체험활동 등 교육·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및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공간에서 다양한 돌봄 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청사(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각각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2024년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 식전 공연과 △스파클러 불꽃놀이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분수광장에서 소원등 달기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은 소원등을 달고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다음으로, 2025년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 밝히기 농악놀이 △소원기원 촛불 점화 △신년 메시지 및 만세 삼창 △소원 메시지 카드 적기 △새해 소망 기원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년과 달리 촛불 점화를 휴대폰 플래시 사용으로 변경하고, 풍선 날리기를 소원카드 적기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4일 구기선 부시장, 김호원 이사장을 비롯해 시 기획감사실 및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경기침체·소비부진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직원들은 보령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5만 원씩 자율 구매하여 관내 전통시장 4개소(중앙, 한내, 동부, 현대)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최근 정치 여건의 불안정으로 연말연시 소비심리가 급격히 움츠러 들면서, 지역경제 또한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며, “어수선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독려와 연말연시 송년회 및 신년회 등 회식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해 1천여 명의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