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둘째 날인 26일에는 민원봉사과, 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 경제과, 미래성장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의원발의 조례안 추진 현황 및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경제과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경제과장은 의원 발의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도내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변하며,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외국인 지방세 체납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세수 현황을 점검 결과와 향후 세수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에 세무과장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련하여 행정처분 및 안내를 철저히 하여 군 세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예산읍내 문화적 유물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본정통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윤봉길 열사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가 22일 오전 10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부터'2024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38개 실·과·소 및 4개면, 2개 재단을 대상으로 올 한해 추진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비판함과 동시에 건설적 대안을 함께 제시하며 시의회로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감사 첫날인 25일에는 기획감사실, 예산실, 미래전략실 등 7개 부서에 대해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며, 둘째날인 27일에는 농촌활력과,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등 9개 부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민병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의 고유기능을 충실히 이행하여 내실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 감사 종료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집행부에 대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할 것이며, 내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감사시 지적된 문제점이 개선됐는지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첫날에는 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기획실, 자치행정과, 안전관리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군 산업경제계획 및 지방재정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세수 결손 위기에 따른 대응 및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현황, 재정 운영 건전성 제고 방안, 국비지원 감소사업에 대한 추진 대책과 향후 재정운영계획에 대하여 최재구 군수에게 질문했다. 이에 최 군수는 긴축재정 기조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과 같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성과를 원동력 삼아 군민과 군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따른 소관부서의 인력 충원 문제에 대해 질문하면서, 약 10년에 거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수전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업무과중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정부 방침에 따라 전부서가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서 내 업
(내포투데이) 당진시의회가 25일 제11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 이어지는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한, 2024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부의 안건 등을 심사한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의원발의안 19건, 당진시장 제출안 27건 등 총 30개 안건을 처리하며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의결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및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라며 특히,“내년도 예산안은 약 1조 2000억 원 규모(기금 제외)로,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여부를 꼼꼼히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의장은“이번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며, 시정질문과 예산안 심사, 조례안 검토 등 각종 안건
(내포투데이) 당진시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1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의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지금이 시작점입니다”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조명했다. 전선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2021년 발생한 아버지의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한 20대 청년이 결국 가족을 방치하게 된 사례를 들며, 과도한 돌봄 부담이 개인에게 전가되는 사회적 문제와 복지 시스템의 한계 등에 대해 지적했다. 전의원은 2022년 보건복지부의 ‘가족돌봄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가족돌봄 청년들이 평균 주당 21.6시간을 돌봄에 투자하고, 돌봄 기간은 평균 46.1개월에 달한다”고 말하며 “이들의 삶의 불만족도는 일반 청년들보다 두 배 이상 높고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전선아 의원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로 생계지원, 의료지원, 휴식지원, 문화·여가 등이 꼽히고 있다”라며, “현재 87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
(내포투데이) 당진시의회가 당진형 저출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1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의 “당진형 저출생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덕주 의원은 “3초(超)의 위기”라는 표현을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초저출생, 초고령화, 초인구절벽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당진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전국 평균(0.72명)과 충남 평균(0.84명)을 상회하며, 이는 당진시와 당진시의회의 출산장려 정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평가했고 특히, 출산 순위에 따른 출산장려금 지급, 첫만남 이용권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러한 정책들이 대부분 국·도비 매칭 사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제한적이다”라며, “당진형 저출생 특화사업을 강화하고, 18세 이상 자녀의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내포투데이) 당진시의회가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LNG 생산기지와 관련된 특별지원금 확보를 촉구했다.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1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명우 의원의 “LNG 생산기지 특별지원금을 신속히 확보하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명우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 당진을 LNG 생산기지 입지로 최종 확정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LNG 저장탱크 및 관련 설비가 석문산단에 건설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은 당진시를 서해안 에너지 허브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한국가스공사가 건설비의 1% 이내에서 주변지역 특별지원금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예상 지원금 3조 3천억 원을 기준으로 하면 지원금은 약 3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였으나, 한국가스공사가 현재 검토 중인 금액은 240억 원으로, 당진시민들이 기대한 수준보다 90억 원이나 못 미치는 금액으로 지원금 협상이 신속하고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내포투데이) 부여군의회는 25일 제28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국가유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 김기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농업인 교육 및 농업인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이 있었다. 윤선예 의원은 '부여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 특화골목 조성방안', 민병희 의원은 '아름마을의 미래와 가치를 반영한 정책수립', 노승호 의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지속가능 미래, △함께하는 복지, △지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는 예산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진행한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추진’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22일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를 가졌다. 예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예산군의회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금) 의원, 회원,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연구를 주도한 기호문화연구소 김상기 연구원은 예산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 수형인명부, 판결문, 조선총독부 문서, 범죄인명부 등 확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ㆍ분석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총 96명의 예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목록을 완비하고 국가보훈부 서훈추서를 위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예산군의회 김태금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그들의 업적이나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역사에서 잊혀져 왔지만, 이 사업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다시금 조명함으로써, 우리 예산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깊이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 ‘인구감소 대응 방안 연구 모임 단체’는 21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논산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욱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 소속 조용훈 의원 등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문화공감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에서는 인구감소를 대비한 시의회의 역할로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공동체 활성화 조례 제정 ▲민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지속적인 인구관련 정책 모니터링 및 피드백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문화 관광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 방안 검토를 목적으로 지난 4월에 시작하여 논산훈련소 입영가족·면회객 및 유교문화진흥원 관계자 인터뷰와 현장실사,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약 8개월간 추진됐다. 김종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자생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가 22일 오전 10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그리고 조례안 17건(의원발의 8건) 및 일반안건 7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1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부의되어 처리되었고, 허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실시됐다. 허의원은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방연마스크’를 주제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전수조사 및 관련 예산 마련 ▲방연마스크 사용법 등 화재안전교육 실시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바로 이어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결특위 위원장에 조배식 의원, 부위원장에 민병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집행부가 추진한 정책과 사업 전반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서 및 직속 기관, 사업소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후 12월 4일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12월 11일 제7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 안건과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생산적 질문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예산심사와 관련하여는 “사업별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한정된 자원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심사가
(내포투데이) 당진시의회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승리봉공원 일원 도시공간 기획’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심의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 소속 의원, 전문가, 지역 주민,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지역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정책연구를 수행한 연구진((주)엔이이지건축사무소)은 당진시 구도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당진읍성 상징화 및 승리봉공원 활성화 △당진천 수변공간 활용 △문화 특화거리 조성 등 주요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당진읍성을 역사·문화 자원의 거점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과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문화 활동의 동시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 강조됐다. 연구 용역 보고에서 권숙희 소장은 “당진읍성과 당진천 일대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며, “특히 청년 커
(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18일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하여 총 30개 안건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충남연구원 출연 계획안 ▲청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청양군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스포츠 마케팅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청양군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등 24건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봉규 의원 발의) ▲청양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일묵 의원 발의) ▲청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혜선 의원 발의)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상기 의원 발의) ▲청양군 농어업보조금 관리 운영 조례안(이경우 의원 발의) ▲청양군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윤일묵 의원 발의) 총 6건에 대하여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기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18일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하여 총 30개 안건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충남연구원 출연 계획안 ▲청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청양군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스포츠 마케팅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청양군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등 24건이 포함되었으며, 이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봉규 의원 발의) ▲청양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일묵 의원 발의) ▲청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혜선 의원 발의)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상기 의원 발의) ▲청양군 농어업보조금 관리 운영 조례안(이경우 의원 발의) ▲청양군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윤일묵 의원 발의) 총 6건에 대하여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기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