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부서별 성과를 시 전체 성과와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외부 평가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를 한층 고도화해 부서별 성과를 보다 명확하게 측정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 연봉 및 성과 상여금 지급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2025년 성과관리 운영 대상은 본청 35개 부서를 비롯해 직속기관 7개, 사업소 1개, 읍·면·동 15개 등 총 58개 부서다. 평가 항목으로는 ▲지표 달성도 ▲고객 인식도 ▲공통 과제 수행도 등이 포함되며, 위임사무 시‧군평가 지표와 논산시 공약 및 시정 목표가 반영된다. 특히, 충청남도가 실시하는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정량·정성 평가 지표 90개를 기반으로 평가 대응을 강화하고, 정성 지표 우수사례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1~2월 중 2024년 성과 최종 평가를 실시한 후, 3월에 2025년 성과관리 및 시‧군 평가 대응 계획을 수립한 후 분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27일 입소어르신의 인권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논산시 장기요양기관 인권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권지킴이는 요양시설·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어르신의 인권 향상을 위해 평소 봉사에 열의가 있는 인권전문가를 선발해 요양시설·요양공동생활가정에 배치하는 인력으로 ,입소어르신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선발된 인권지킴이 45명은 논산시 요양시설·요양공동생활가정 등 35개소에 배치되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 직무 전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월1회 요양시설·요양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하여 입소어르신을 위한 안정된 인권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요양 환경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27일 정보화 상설교육장에서 읍‧면‧동 지방세 업무 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일 인사이동으로 지방세 업무를 새로 담당하게 된 읍‧면‧동 세무 업무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 2월 개통된 차세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의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지방세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방세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세무과 실무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납세자들의 궁금증 해소 및 지방세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알아두면 돈이 보이는 지방세 안내문’을 납세자들에게 배부하기에 앞서 교육장에서 업무 담당자들에게 배부하여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세정보시스템에 대한 것은 물론 주요 법령 개정 사항 및 본청과 읍‧면‧동의 연계 협조 업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배부된 지방세 안내문을 통해 납세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그에 대한 답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지방세 제증명 발급, 공시송달 및 이륜차 취득세 부과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복지 등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기관·단체의 대표자, 시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운영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보호 결정 △긴급복지 지원대상 결정 심의 등 4가구 7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가족관계 해체와 부양의무자가 부양거부 또는 기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보장과 긴급 지원 적정 심사 등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법령에 부합하지 않으나 생활 실태나 여건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지역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민‧관협력기구로,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기관‧법인‧단체‧시설, 그리고 학계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보호체계구축과 서비스 제공기관 간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구성됐다. 논산시는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시청 5개국 13개과, 15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에 따르면 ‘든든한 동행, 다함께 행복한 논산’이라는 비전아래 ▲아동맞춤형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안전하고 스마트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지역복지 실현 ▲촘촘한 논산형 복지시스템 구축 등 4대 추진전략 및 47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7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실무분과 및 시민모니터단의 회의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지속성, 파급성, 민관협력 등의 지표에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행안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논산시는 올해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시민용 데이터포털 오픈 ▲논산딸기축제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 구축 ▲전 직원 대상 챗GPT특강 ▲직원 업무용 생성형 AI서비스 제공 등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계속해서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행정업무 간편 서비스, 챗GPT특강 교육 확대 등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논산시가 데이터 기반 정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으로 시민이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유기농업 기능사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8일 ~ 8월 29일까지 필기 14회, 실기(필답형) 2회로 나눠 총 16회에 걸쳐 운영되며,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작물 재배 및 친환경 인증 절차 등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기농업 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유기농업분야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유기농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유기농업에 대한 기초지식과 자격까지 취득할 수 좋은 기회로 논산 농업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업인의 전문지식 습득 및 마인드 향상을 위해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19일까지 '2025 지역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전문인력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를 통해 총 5개 단체(신규단체 3팀, 기존단체 2팀)가 선정되며, 논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아동·청소년, 가족, 성인 중 한 가지 대상을 선택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원금은 신규 단체의 경우 최대 800만 원, 기존단체는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과 사업 모니터링이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 ‘논산청년옷장’사업을 추진한다. ‘논산청년옷장’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으로, (사)열린옷장(서울 광진구 소재)과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18세 ~ 45세 청년은 물론 논산시 소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청년도 이용 가능하다. 연간 3회, 최대 4일 동안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성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타이, 여성 자켓, 스커트(또는 팬츠),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면접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위대한 꿈과 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살기 좋은 논산, 살고 싶은 논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논산청년꿈키움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사)열린옷장은 서울시를 비롯해 24개 지자체와 협력해 정장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논산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1억 4백만원 미만 업체로, 업체당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행성 업종, 유흥업, 전문업 등 제외 업종을 비롯해 ▲태양력·수력·화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난해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민원동 접수처(꿈앤카페)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통장 사본, 지난해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을 지참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콜센터 및 충남경제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1회(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서 월 2회(둘째, 넷째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시청 직원들의 주변 식당 이용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대 등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논산 지역의 미술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소금문학관 내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성화하여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총 5명의 지역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공간 제공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 등 전시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행정검토와 2차 외부 전문가 토론심의로 진행될 계획이며, 선정된 작가는 소금문학관 내 갤러리에서 약 5주 동안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다방면의 지원과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저변 확대와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된다.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논산시사회단체장들이 논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핵심 주력산업인 국방군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4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nd)대전 공장을 찾은 이들은 대도시의 주거단지와 인접한 공장의 입지 환경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국방군수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KDind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 주요 공정,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논산의 주력 산업인 국방군수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 친화적 경영 철학과 안전 확보를 위해 기업 측에서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단체장들은 그 동안 KDind와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에 관해 직접 질의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 측에서도 사실 관계에 대한 답변과 함께 안전에 관한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사회단체장들은 “현장에서 보니 철저한 관리 체계를
(내포투데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논산딸기의 상큼함이 담긴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1년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첫 번째로 생산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을 사로잡고 돌아온 딸기 열매 한 알을 강조하여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새콤달콤’한 논산딸기의 맛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방콕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논산딸기가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딸기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논산딸기축제도 세계인이 주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일 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의 고장’으로서 논산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딸기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질적 향상을 바탕으로 대표 및 주제,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논산딸기축제 거리퍼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24일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ㆍ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본예산에 담긴 4,138억원보다 1,126억원 많은 5,264억원이다. 이는 현재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유지, 국정 불안 등의 상황으로 국‧도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역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날 보고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여 정부 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2,396억 원)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1,607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490억 원) 등 지역의 신(新)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예방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강경지구 풍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