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년 B등급(82점) 대비 대폭 상승한 A등급(86.75점)을 획득하며, 전국 인구 30만 미만 49개 지자체 중에서 5위를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보령시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율이 타지자체 대비 높았으며, 특히 2024년 대천천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운영 및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 교통안전 정책 추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보령시는 ▲교통신호기 및 무인단속장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개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지원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버스승강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조례, 법규위반차 견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교통시설 확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진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작업환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노사 간의 중요한 소통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5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추진계획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및 사후관리 ▲직무스트레스 진단평가 및 사후관리 등 산업안전보건분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원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함으로써,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책임감을 부여하고, 산불감시 진화 임무고지와 산불예방 순찰 ․ 진화요령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전체 산불의 80%가 봄철인 3~4월에 집중되며, 90%가 산림 연접 지역의 농업부산물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3년 4월 청라면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97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2024년에는 집중 예찰과 초동 진화 노력으로 피해면적이 1.1㏊로 크게 감소했다. 올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봄철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져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로 구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주요 예방 활동으로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산림
(내포투데이)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가 지난 2월 3일 34일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올해는 운영기간이 작년보다 21일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15,373명이 방문하여 겨울레포츠를 즐겼다. 보령시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의 운영기간 동안 평일 평균 285명, 주말 평균 664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34일 운영 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713명이 증가한 총 15,373명이 다녀갔으며, 보령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하여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다. 이번 테마파크에서는 아이스링크와 민속썰매는 물론 아이스튜브 슬라이드까지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설명절 이벤트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따뜻한 날씨로 인해 휴장도 많이 했지만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충남의 대표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이용객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간부 공무원 및 각 부서 업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월 직원모임에 이어 실시된 교육은 산불, 호우 등 과거 재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용균 강사(現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를 초빙하여‘재난대응 사례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자체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자치단체 실무자의 재난상황 관리 방법과 재난관리자의 임무 및 재난 관리 체계의 이해 등에 중점을 뒀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보령시 전 직원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OK 안전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뿌리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벼 일반재배 면적 8,296ha에 대해 4억 4,800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4,000원 한도로 약제가격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 번의 처리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벼 재배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과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3월중 검토를 거쳐 4월 초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을 통해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초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 재배 농가는 기한내 약제를 신청해 주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9명 중 5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집계됨에 따라, 올해도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에 중점을 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교통 사망사고 3년 연속 한 자릿수 달성을 위한 2025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형 택시 및 버스 등 도시형 교통 모델 운영, 탑승객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승강장 신설,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 조성이 포함됐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보령경찰서 및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협업하여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 보행자용 야광지팡이, 농기계 반사지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용품도 자체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대책도 마련했다.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현재 48개소에서 10개소를 추가 지정·확대하고, 오는 3월부터는 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동계 대학생 단기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 달간 시정을 체험한 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에서의 근무 소감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 보령을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 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단기근로 경험이 청년들에게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는 하계·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고태진씨(42) 일가족 9명의 원산도 전입에 반색하고 있다. 원산도는 2019년 12월 26일 원산안면대교 개통 전까지 안보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섬이었으나 생활권이 보령인 관계로 온전한 육지생활의 편리함을 누리지 못했다. 2021년 12월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으로 육지와 완전히 연결됐지만,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인구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1,113명이던 인구는 2024년 1,017명으로 96명이나 줄어들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여러 학교가 문을 닫은 가운데, 1937년 개교한 광명초등학교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이마저도 전교생이 12명으로 언제 폐교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충남교육청 기준에 따르면 2년간 신입생이 0명이거나 교직원수가 학생 수보다 많을 경우 본교에서 분교로 조정된다. 2023년부터 통합총동문회(회장 신세철)는 원산도 유일의 광명초등학교를 살리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총동문회는 광명초, 원산중, 효자초, 원의중학교 등 4개 동문회가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동계 대학생 단기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 달간 시정을 체험한 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에서의 근무 소감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 보령을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 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단기근로 경험이 청년들에게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는 하계·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고태진씨(42) 일가족 9명의 원산도 전입에 반색하고 있다. 원산도는 2019년 12월 26일 원산안면대교 개통 전까지 안보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섬이었으나 생활권이 보령인 관계로 온전한 육지생활의 편리함을 누리지 못했다. 2021년 12월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으로 육지와 완전히 연결됐지만,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인구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1,113명이던 인구는 2024년 1,017명으로 96명이나 줄어들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여러 학교가 문을 닫은 가운데, 1937년 개교한 광명초등학교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이마저도 전교생이 12명으로 언제 폐교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충남교육청 기준에 따르면 2년간 신입생이 0명이거나 교직원수가 학생 수보다 많을 경우 본교에서 분교로 조정된다. 2023년부터 통합총동문회는 원산도 유일의 광명초등학교를 살리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총동문회는 광명초, 원산중, 효자초, 원의중학교 등 4개 동문회가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2024년에는 3천여만원의 장학금 및 입학축하금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6일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에서 개최된 ‘제15회 쇼난후지사와 시민마라톤 2025’에 참가해 양 도시간 우호를 다졌다. 김구연 문화관광해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보령시 대표단은 마라톤 선수와 한일 친선교류협회 회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2002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맺고 스포츠, 문화, 관광,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보령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쇼난 한일친선협회가 주관하는 교류회에 참석하고 에노시마 견학, 시청 및 의회를 방문하며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마라톤 대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체육 분야의 우호교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구연 문화관광해양국장은“이번 마라톤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후지사와시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모색해 양 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는 후지사와시 대표단이 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도시관리계획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오는 3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당연직 및 임명직, 추천위원을 제외한 14명 내외로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공간정보, 환경, 법률, 복지,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지원 자격은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도시계획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분야 기술사, 특급기술자 ▲연구소 연구책임자급 등이다. 단, 전국의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자나 보령시 관내 현업종사자 등은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21일까지며, 지원서와 자격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보령시청 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도시과)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거쳐 적격자 선정 후 위촉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위촉 대상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도시관리계획 및 개발행위허가 등의 심의와 시장이 자문하는 사항에 대한 조언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영보연탄의 폐업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 공급 불안과 난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시작한‘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외지역에서 보령시로 연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송비를 거리에 비례해 지원한다. 5km마다 1장당 1.5원으로 최대 100원까지 지원하는 조건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1월에 신규사업자 추가 모집 신청을 받고, 2월에는 추가 사업자 선정과 함께 기존 사업자의 연탄공급가격 실태조사를 실시해 2025년도‘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연탄수송업자는 50㎡의 하치장을 소유 또는 임차 운영 중이어야 하며, 2024년도에 4만장 이상의 거래내역이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 세부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원 첫해인 2024년에 관내 35만장의 연탄에 대해 약 2,800만원의 수송비를 지원했다. 조사 결과 관내 연탄 가격 인상률은 8.6% 였으며, 이는 비슷한 시기에 폐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나 노후 불량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토지구입비를 포함해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주택부지 내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및 부속 건물의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는 사업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1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은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일반가구는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200㎡ 이하 비주택을 대상으로 1동당 최대 540만원을 지원하는 비주택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도 함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