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신촌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한 ‘작은 학교 청소년 문화 교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청소년 전용공간의 필요성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은 학교 청소년 문화 교실’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보유한 다양한 시설을 간소화하여 학교에 설치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문화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기관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학교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관의 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를 함께 홍보하면서 신규 참가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더욱 쉽게 접할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온라인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온라인 마케팅 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대학의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되는 전문 교육과정 중 하나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과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농업인의 주간 영농 활동을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야간 교육으로 편성했으며, 지난 2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23일에는 농장 현장에서 온라인 상점 활용을 위한 제품 촬영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과 연출을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만호 농촌지도사(농촌진흥과 기획지원팀장)는 농촌진흥 기관 사진 공모전 수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교육 현장에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촬영을 지원하고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향후 온라인 플랫폼에 적합한 이미지 제작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단순 수강이 아닌 실전 적용을 목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통 사찰인 영탑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3년 차를 맞이했으며,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아키해리스 주관으로 운영되며,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4월 27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높이기 위해‘우리가 가꾸는 YOUNG탑사’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5월 5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당진 영탑사로 잔치하러 가세’ 프로그램이 열려 복합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영탑사 레고 만들기, 퀴즈게임 등 다양한 놀이가 운영된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영탑사는 당진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사찰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즈넉한 산사에서 교육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 쌀 품종인 ‘당찬진미’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시범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악농협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2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당찬진미 재배단지 시범사업 추진 요령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맞춤형 재배 기술 ▲묫자리 관리법 및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표준화된 재배 기술 실천을 유도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연계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강화해 ‘당찬진미’를 당진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당찬진미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기술보급과 홍보를 통해 당진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찬진미’는 당진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4월 23일 자활기업 ‘주식회사 당진홈클린(당진중앙2로 41-3)’의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진시는 일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주식회사 당진홈클린’은 건물 위생 관리, 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행하는 신규 자활기업으로, 지난 2019년 10월 청소용역 자활사업단으로 출발해 참여자들의 꾸준한 노력 끝에 올해 4월 1일 자활기업으로 성장했다. 박혜영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기업은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홈클린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6월 14일, 15일 오후 2시에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그랜드시즌 프로그램으로 국립극단 공동주최 연극 '헤다 가블러'를 공연한다. 오는 5월 8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하는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 연극 '헤다 가블러'가 티켓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예매를 시작한 이혜영 타이틀롤의 국립극단 '헤다 가블러'는 17일 오전 11시경 22회 전 회차 7,144석 전량을 팔아 치우며 연극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품에 안았다. 서울 공연을 매진시킨 국립극단 '헤다 가블러'는 오는 6월 당진을 찾아 다시 한번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헤다 가블러』는 그 어떤 수식어도 그 이름의 명성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근대 연극의 아버지” 헨리크 입센(Henrik Ibsen)이 1890년 발간한 희곡이다. 남편의 성인 ‘테스만’을 거부하고 아버지의 성이자 자신의 성인 ‘가블러’를 붙인 채 살아가는 여주인공 ‘헤다’를 앞세워, 남성의 부속품이 아닌 독립적인 여성의 주체를 과감히 천명하면서 17세기 남성 중심적 사회에 센세이션을 일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맞아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나도 식집사 도전!’을 주제로 반려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입문형 교육 과정으로, 단순한 식물 키우기를 넘어 반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식물 선택, 물주기, 햇빛 관리, 분갈이 시기 등 기초 지식과 반려 식물 원예프로그램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직접 키우는 반려 식물의 성장 과정과 환경 변화, 관리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반려 식물 일지’가 제공될 예정이며,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단순한 식물 교육을 넘어 자연과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반려 식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5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당진시 내 중학교 및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드론 교육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2024년부터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당진시 내 중학교와 직업계고(당진정보고, 합덕제철고) 등 총 30개 학급이며, 교육 내용은 △진로 탐색 및 드론 소개 △블록 코딩 학습 △코딩 실습 및 군집비행 시연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온라인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현대제철 등 10개 기업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에도 GS EPS, 미래앤서해에너지 등 11개 지역 기업, 당진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평생학습새마을과 관계자는 “드론을 비롯한 첨단기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월 18일, 지역 대표 고구마 품종으로 육성 중인 호박고구마 ‘당진호풍’의 첫 정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식은 합덕읍 전대리의 당진고구마연구회 이은철 부회장 농가 1.8ha 규모 고구마밭에서 진행됐으며, 대형 트랙터 3대와 30여 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며 현장은 봄철 농번기를 알리는 활기로 가득했다. ‘당진호풍’은 농촌진흥청에서 수년간 품종개발과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선발된 ‘호풍미’ 품종을 당진 브랜드로 특화한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안정성, 저장성,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진 고구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 핵심 전략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는 2023년부터 매년 14만 주의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보급하며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00ha에 이르렀던 재배 면적은 올해 500ha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당진호풍의 성공적인 정식과 재배를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월 2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당진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당진시 내 30여 개 배드민턴 동호회 소속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시민 스포츠 저변 확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감독 손진환)이 시범 경기에 초청돼 복식경기를 진행했다. 시범 경기에는 김기정 플레잉코치와 박희영 선수가 한 팀을 이루고, 이상준 선수와 막내 박건후 선수가 짝을 이뤄 접전을 펼쳤으며, 듀스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기 끝에 김기정‧박희영 조가 승리를 거뒀다. 관객들은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지켜보며 뜨거운 환호를 했으며, 참가 선수단 역시 동호인들과 호흡하며 실제 경기와 같은 열정적인 태도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김기정 선수가 사용하던 라켓을 현장에서 한 어린이에게 직접 선물하는 뜻깊은 순간이 마련됐다. 한편,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국내 실업팀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당빠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당진 관광두레 박향주 피디(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 사업 소개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 ▲관광두레 우수사례 소개 ▲참여자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공동체 기반 사업체로, 이번 신규 모집은 식음, 체험, 숙박, 여행, 기념품 등 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신규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예비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오는 5월 22일까지이며 최종 사업체는 서류심사,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 평가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 단계에 따라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서비스 등 다양하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은 총 150억 원(도세 29억, 시세 121억)으로, 시는 이월 체납액의 40%에 해당하는 60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체납 금액별 △30만 원 이상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500만 원 이상은 신용정보 제공 △1,000만 원 이상은 명단 공개 △3,000만 원 이상은 출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 시 번호판 영치를 연중 실시하며, 영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 합동 영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27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2025 당진시 야생화․생활원예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당진시야생화연구회(회장 신주야)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연 생태와 조화를 이루며 자생하는 당진시의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계절의 정취를 머금은 야생화들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되새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당진농부시장 당장’이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화분 갈이, 병해충 방제, 식물관리 상담 등을 포함해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주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 생태환경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자연의 생명력이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뜸묘, 잘록병,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 벼, 감자,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아인삼염 제조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인산(H3PO3)은 인산(H3PO4)에서 산소기가 하나 없는 형태로,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지 않는 인-수소(P-H) 결합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성분은 병원균의 인산 대사 작용을 억제해 생장과 번식을 막거나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인산과는 달리 물에 잘 녹고 식물체 내에서 이동성이 뛰어나 지상부와 지하부까지 침투가 용이해, 작물의 뿌리에서 발생하는 역병균을 억제하고 발근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뜸묘, 잘록병, 콩, 배추 등에 발생하는 노균병 등 병해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회차당 40명 내외), 4월에는 묫자리 뜸묘, 잘록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5월에는 감자 역병, 6월에는 고추 역병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 송산면 당산생태공원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산면 당산리 주민과 환경위생과 직원 30여 명은 생태교육 학습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당산생태공원은 당진시가 자랑하는 대표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가시연을 비롯해 노랑어리연, 분홍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오는 등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자연 생태 공간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태적 가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야생생물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당산생태공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은 당산생태공원을 활용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논배미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300명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