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 등 반려동물 소유자는 동물병원을 비롯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해 일정 등록비를 내고 자진신고를 해야 하며, 동물등록은 했으나 소유자 변경 후 30일 경과시까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소유자도 모두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방법은 등록 대행 기관을 방문해 외장형 또는 내장형 무선인식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관내 소동물 진료 병원에서는 모두 가능하다. 군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무한천변로와 아파트 단지 산책로, 등산로 등 반려동물이 출몰하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등록 여부 집중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동물보호법 시행령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기나 유실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해당 소유주를 찾아 안내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만큼 반려동물 소유자는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이용해 신속히 등록해주기 바란
(내포투데이)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가꾸기와 요리왕 교실을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어 지난 8월 5일에는 신가3리, 평촌리, 두4리 등 3개 마을에서 반려식물을 키운 체험담을 소통하고 자살 예방 동영상을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반려식물로 다알리아꽃과 다육식물을 제공했으며, 한 달 후 반려식물키우기 체험담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반려식물에게 ‘잘잤니’ 인사하고, 외출할때 ‘다녀올게 집 잘 지켜’, 집에 돌아와서 ‘보고싶어서 빨리 왔다’고 인사하며 잘 지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울증·자살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우울감·무기력감 등 10가지 증상 중 5가지 이상이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학습하고 ‘나는 소중해, 나는 짱이야’라고 외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웠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노인 여러분께서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돌봄과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내포투데이)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는 지난 6일 신양면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을 비롯한 주변 도로구간에 꽃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지난 4월 봄꽃 식재에 이어 메리골드 2750본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엄상섭 협의회장은 “거리를 지나는 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지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아름다운 신양면 만들기에 힘을 보탠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정류장 대청소도 함께 추진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심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현장에서 교통정책을 집행하는 9명의 민관경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협의기구이며, 2022년 11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2023년 교통문화지수 분석 결과 및 개선 방안 △기관별 우수 시책 및 교통안전 사업 추진 현황 등이 논의됐다. 군의 교통사고(사망) 발생 주요 원인은 무단횡단, 규정 속도위반 등 안전 의무 위반으로 나타났으며, 협의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한 군민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은 군 특성상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개선, 효과적인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홍보자료 배포 등도 집중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실무협의회 활성화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중
(내포투데이)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냉기 충천 온 군민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30일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150여명의 봉사자가 조를 나눠 다회용 병(보틀)에 얼음 가득한 커피와 아이스티를 만들어 무더위 쉼터, 소방서 등 관내 주요 기관, 장애인복지관, 읍내권 초등학생 등 각계각층의 4000명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온기를 나누고 밝고 긍정적인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덕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응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국가적인 나눔과 봉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곳곳에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 재개관한 예산군립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총 43억을 투입해 연면적 2045㎡(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보존서고,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자료공간을 확장하고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복층서가 등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 및 만남의 장소를 새로 마련했다. 군립도서관은 1월 23일 임시개관 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11일 재개관 기념 ‘북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재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북페스티벌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놀이 등이 함께 진행돼 500여명의 참여자가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막을 내렸다. 개관 이후 도서관을 자주 찾는 이용객들은 공사 전에 비해 자료실이 넓어지고 북카페, 복층서가, 야외데크 등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겨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지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8월부터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0개소에서 5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생활안전, 보건 안전, 사회 기반 체계 안전, 자연 재난 안전, 범죄 안전, 교통안전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사고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및 체험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폭우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낙상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등 생활 안전 교육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과수 탄저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사과 농가 탄저병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관찰(예찰)을 강화한다. 이번 중점 관리 기간 농업기술센터는 탄저병 예찰과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사과 재배 농가 중 관찰포를 선정하고 주 1회 정기적으로 예찰하는 한편 탄저병 발생 시 적기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현수막, 언론 보도, 기상예보와 연계한 방제 안내 문자 발송 등 사전방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농가의 탄저병 피해 최소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최근 충남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군민에게 철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타 시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 충남에서도 지난 6월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해당 감염병은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나물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으나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을 털고 세탁 △샤워하면서 몸에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했을 때 누적되는 개인별 점수와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삽교읍 △가족지원과 △세무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우수공무원은 △삽교읍 양승미, 이준구(휴직) △의회사무과 임채국 △수도과 임창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오는 9월 2일 군청 추사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모임에서 선발된 우수 공무원 4명과 우수부서를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하반기에도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주요 행사인 국화전시를 위해 현애국 정식, 입국, 화단국, 분재국 관리 등 관상 국화 재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예산군 국화분재연구회를 통해 분재국 수형 관리 및 정식 등 국화 분재를 위한 재배관리 작업을 실시했으며,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40일간 현애국, 화단국 및 입국 8000여본에 대한 화분 이식 작업을 마쳤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국화 재배 온실에서는 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위해 현애국, 다륜대작, 분재국 등 재배관리 및 유인 작업이 한창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테마별 국화 기획 작품도 준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정식과 유인, 온도, 일장, 물관리, 병해충방제 등 지속적인 생육 관리로 성공적인 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문예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예술 활성화 및 국악 저변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액 국비사업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두 국악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27일 진행 예정인 강원의 힘찬 울림 ‘비탈’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공연단체의 작품이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빛나는 강원 문화유산의 다채로움과 태극의 독창적 언어, 예술적 퍼포먼스(행위예술)로 구성된 공연 작품이다. ‘비탈’은 최고의 기량과 연주는 물론, 설장구, 대고, 사물 합주, 버나놀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연희와 기예를 통해 전통 공연예술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어 8월 29일에는 전승 공연인 ‘보배로운 행차’를 선보이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주 삼천포 농악과 다시래기 공연으로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39-8212∼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국악 공연은 국악은 진부한 옛것이라는 고정관념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연두방문 시 건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분기 점검 결과 △처리완료 90건(24.8%) △추진중 186건(51.2%) △장기검토 53건(14.6%) △추진불가 34건(9.4%) 등으로 나타났으며, 처리 완료는 1분기 8건에서 90건으로 대폭 상승했다. 군은 연두방문 건의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328억여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2025년 본예산에도 126억여원을 편성해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 건의 사항 처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건의 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분기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건의사항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셀럽의 취향 달달 충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30일 셀럽과 함께하는 월간 충남 여행 프로그램인 ‘셀럽의 취향 달달 충남’ 사업 대상지 5개소를 발표했으며, 그중 예산군은 올해 10월 새단장한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하는 콘텐츠(내용)로 선정됐다. 셀럽과 함께하는 월간 충남 여행 프로그램인 ‘셀럽의 취향 달달 충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비 홍보 콘텐츠의 일환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의 충남 소개를 통한 효과적인 충남 홍보 및 관광을 유도하고 충남 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15개 시군 중 예산군, 천안시, 아산시, 공주시, 태안군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각각 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예산군은 추가사업비 1000만원을 더해 총 39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리모델링(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하는 예산상설시장에 유명 유튜버가 1박2일동안 방문한 가운데 ‘리뉴얼 예산시장, 더(The) 옛날!’을 주제로 시장 및 주변 관광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7월 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군은 민관협력을 통한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버려진 미곡 창고를 주민문화예술 거점 공간, 이음창작소를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참가해 사례 중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개선 △사회적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분야 7개의 우수사례 분야 중 186개 사례를 1차로 선정해 2차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총 90개이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그 중 군은 1개 분야에서 우수사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이음창작소는 2022년 미곡창고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단장하고 주민 활동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2023년부터 각종문화행사 46회 이상을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연 187일 이상 전시공연을 개최하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