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유튜브 영상 공모전 2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개성 넘치는 천안시 홍보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2025 청년의 날 피크타임 페스티벌’ 홍보를 주제로 한 30초~2분 미만의 쇼츠(Shorts)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며, 천안시 거주 청년과 천안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내달 8일 오전 10시까지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 및 유튜브) 센터 계정을 태그 후 올리면 된다. 우수 콘텐츠에는 주제별 각 1편씩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결과 발표는 내달 12일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 공개되며, 시상식은 내달 19일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피크타임 페스티발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가 되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6%를 돌파함에 따라 4%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은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방송과 전단 배포, 경로당 방문 안내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남은 신청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통장들이 직접 대상자를 동반해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천안시는 6월 1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5만 9,434명 중 약 63만 3,000여 명이 신청을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청렴 학습공동체(청렴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들의 청렴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 활동은 2024년 태안지역 모든 학교가 청렴 1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별 청렴정책 측정지표를 교차 점검하고, 청렴정책 추진실적 점검표 및 보완표를 활용해 미흡한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청렴동아리는 현장 중심의 보완사항 작성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가 보다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의견 제시를 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청렴동아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태안 관내 학교들의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렴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내 복합업무용지를 단계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대상인 ▲복합업무용지 7필지는 정부의 세종시 관련 공약에 따른 프리미엄, 우수한 교통망, 자연친화적 입지를 모두 갖춘 부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높은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수도인 세종시 도심과 인접, 교통편 우수 – 행정수도 부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최고의 입지' 공공시설복합단지는 행복도시 남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서세종IC와 13km, 정부세종청사와 7.6km 거리에 있어 세종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금강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협회나 기업의 업무공간은 물론 연수시설로도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되면,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양 일정과 입주 조건 등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정 및 공지될 예정이
(내포투데이) 공주시 신관동은 지역 단체 및 상인들이 시민과 방문객의 폭염피해와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생수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관동 새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연합공주지회, 공주시유흥음식업협회, 무조건회수산, 무조건 대패 5곳이 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매일 생수 200병을 신관동 중앙로삼거리 공주시 새마을회 앞 무조건회수산 앞에 비치해 놓고 1인당 1병씩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50일 동안 1만여 병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난 달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4개소에서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한 상품 위탁판매점의 팝업 스토어를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북카페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위탁판매점의 다양한 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4개 업체가 참여해 자체 제작한 여행가방, 티셔츠, 배지, 스카프, 마그넷 등 46종의 마스코트 상품을 판매했다.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점은 ‘공주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의 개발 및 판매·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주시와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시에서 제작·보급한 상품과 자체 제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위탁판매점은 20곳이며, 매년 상·하반기에 공개 모집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 공개 모집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공주시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점이 팝업 스토어와 각종 행사를 통해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를 널리 알리고, 자체 제작 상품 판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2015년 제작됐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도시 이미지(C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8일 공주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정안 알밤휴게소(상행선)에서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주시 대표 관광지와 주요 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원, 공주시 관광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공주 10경을 주제로 한 룰렛 게임과 고맛나루 창극단의 마당극, 통기타 연주, 트로트 메들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 안내자료와 공주시 관광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름과 가을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주 방문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최원철 시장은 “매년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통해 공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는 관광협의회에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가 오는 14일 공주시에서 촬영 및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는 국내 최정상 K-팝 아이돌 그룹이 지역을 순회하며 아이돌 공연과 특산물 홍보를 결합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예능으로, 공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신개념 콘텐츠다. 이번 공주 공연에서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아이돌 그룹이 특별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 장소와 참여 방법은 Mnet 공식 SNS 계정 및 Mnet Plus 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구매하면 공연 티켓을 함께 제공하는 이색적인 ‘1+1 이벤트’다. 현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밤(판매가 990원)을 구매하면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직접 특산물 판매에 나서고 공주시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세계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와 한산중학교 학생들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BU-STAR* 영어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서천군 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 기회가 줄어드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의 특성화 교육분야(K-컬처)와 연계한 전문 영어·문화 교육을 제공해 기초학습 역량을 높이고,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인원은 한산초 21명, 한산중 12명, 인솔교사 4명이며, 백석대학교 관광학부·외식산업학부·문화예술학부가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공항 체크인, 레스토랑 예약 등 실생활 영어회화 상황극 연습과 함께 ▲K-댄스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쿠킹&레스토랑 영어 ▲보리생명미술관 견학 ▲독립기념관 역사투어 ▲나다움 프로젝트 등 문화·예술·역사 체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최근 집중호우 뒤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파밤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논콩)·들깨·원예작물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평균기온이 28.0℃로 평년보다 1.3℃ 높았으며, 강우일수도 2일에 불과해(전년 6일) 나방류의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파밤나방은 5월경 성충이 출현해 6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발생하며,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는다. 한 세대가 약 24일 만에 성장해 방제 시기를 놓치면 잡식성 유충이 콩, 고구마, 들깨, 원예작물 등에 큰 피해를 준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어린 유충기(1~2령)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충 이후에는 약제 저항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렵다. 본밭에 밀도가 높을 경우 1주일 간격으로 2~3회, 약제 계통을 바꿔가며 작물체에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김도형 소장은 “금년 여름철 강우량이 적고 온도가 전·평년대비 높아 당분간 파밤나방 뿐만 아니라 해충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라며, “농업인들께서
(내포투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8월 7일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연구원을 찾아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 출연기관 현장 점검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조일교 국장은 장기승 원장 및 간부진과의 환담에서 연구원의 중점 추진사업과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는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행정 개선, 복지 향상 등에 관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향토자료실 조성 사업 추진 현황 ▲신임 원장 취임에 따른 조직 안정화 ▲대외협력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등 현안이 논의됐다. 조일교 국장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살린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 차원에서 연구환경 개선과 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청의 역사문화 가치 보존과 확산을 위한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7일 문화춘추관에서 지역 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사업 ‘청양청년, 같이 그리고 가치 찾기’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정책 사업이다. 이날 첫 강의에서는 노경민 전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이 강사로 나서 청년정책의 기본 개념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후 참가자 간 관심사와 역량을 공유하는 토론을 통해 총 4개의 분과(▲로컬청년 ▲청년직장인 ▲청년농업인 ▲청년창업가)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앞으로 청양군 청년의 삶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프로젝트 실행을 목표로, 자율적이고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청년정책 제안과 실행 실습 ▲타시군 사례 학습 ▲타 지자체 교류 등 4회차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문화춘추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분과별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청년
(내포투데이)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 적용 대상은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전액(100%) 감면 ▲그 외 복구 목적의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읍·면 사무소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지적측량 접수창구(12번)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향후에도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윤여권 부군수가 국·도비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정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부임 이후 그는 중앙부처와 충남도청을 수차례 방문하며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윤 부군수는 지난 3월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를 방문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취지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연계사업 발굴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 날인 3월 13일에는 충남도청을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방안을 논의했고 5월 27일에는 환경부 정부 청사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2024년 9월 6일에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도립파크 골프장 진입도로 개량 196억 원 ▲비봉면 양사리 리도 201호 확포장 14.6억 원 ▲정산2 농공단지 조성 13억 원 ▲읍내5리 공영주차장 조성 11.5억 원 ▲우산성 발굴 조사 5억 원 등 총 425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본예산 반영으로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국비 56억 원, 도비
(내포투데이) 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복, 김영배)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메디팜 중앙약국(대표 최선묵)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선정된 메디팜 중앙약국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어 왔다. 최선묵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기부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복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은산면은 지역 상권과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착한가게 운동을 통해 기부 문화가 자연스럽게 지역사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