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지원 항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등 청소년의 전반적인 삶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구성되어있다. 신청은 청소년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보호관찰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적절한 사례관리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은 단순한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세심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청남면 인양리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도로명을 부여해 재난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쉬워지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닐하우스는 주민들이 영농 활동을 하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곳이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특히 청남면과 장평면은 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로명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재난 상황 대처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과 같은 영농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청남면 인양리 인양들에 있는 길이라는 의미로 도로명을 ‘인양들길’로 정했다. 이후 지난 25일 청양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군은 도로명 부여 작업을 마친 후에는 각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건물번호를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소정보 시설물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하반기에는 장평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민 호응도와 기초조사를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택시총량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택시의 적정 공급 대수를 산정하는 한편 장기적인 택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관에서 관내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청양군 택시총량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택시총량제는 무분별한 택시운송면허의 과잉 공급을 억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정한 택시운영대수를 산정해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지자체는 5년에 한번 씩 용역을 시행해 산출된 택시총량 값을 기반으로 지역 택시면허대수 조정방안을 결정한다. 군이 추진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충남산업경제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했다. 2024년도 1월부터 6월까지의 택시운행시스템(TIMS)에서 추출된 택시 운행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택시 운영 현황을 분석했다. 또 지난 2월 고시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거리 및 시간실차율, 가동률 등을 산출해 최종적인 청양군 택시 총량을 산정했다. 그 결과 청양군 택시 62대 가운데 67%인 42대가 감차 대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앞으로 이 연
(내포투데이)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서 신규 우수와 재도약 2위를 수상했다. 시상금으로 138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아 청양 고추를 활용한 독창적인 ‘고추빵’을 개발해 지역 특색이 담긴 디저트 브랜드 ‘찰리와 고추빵공장’을 탄생시켰다. 2024년 2월 문을 연 찰리와 고추빵공장은 개장 첫해인 지난해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청년창업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후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던 중 최근 청양읍 문화예술로 185(구 풍천장어 위치)에 리뉴얼 오픈 소식을 알렸다
(내포투데이) 청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이 특유의 구수한 향과 쫀득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은 지난해 말 청양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처음 출시됐다. 청양군은 꾸준한 판촉과 홍보 활동을 통해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군은 지난 4월 4일부터 16일까지 12일 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해 14톤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지난 14일에는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청양·정산·화성농협)이 국내 유명 쇼핑플랫폼 NS홈쇼핑과 120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급미 시장에서 품질과 맛을 모두 갖춘 향진주쌀이 주목받으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양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프리미엄 쌀 시장 내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진주’는 충남을 대표하던 고품질 쌀 ‘삼광’이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흔한 품종이 되고 충남 쌀의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충남농업기술원이 전략적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구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우량 육묘 자동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벼 우량 육묘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농가에 볍씨파종기를 지원한다. 볍씨파종기는 모판 공급부터 볍씨 파종, 모판 적재 이송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센터는 볍씨 파종 작업이 연 1회만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5개 농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종윤 소장은 “파종기를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장비 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사업을 통해 파종 인력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지원받는 사업주다. 지원 금액은 올해 1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다. 접수는 천안시청 당직실로 하면 된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 또는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오는 5월 14일까지 ‘빵의 도시’천안을 알릴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일, 15일 동네 빵집 78개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딸기를 활용한 빵으로 빵지순례단을 사로잡은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올해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빵지순례 빵빵데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동네 빵집들이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 빵집에서 만든 갓 구운 맛있는 빵과 함께 여행을 떠날 빵지순례단도 대폭 확대했다. 시는 관내 200팀, 관외 200팀 총 400팀(1200여명)을 모집한다.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빵집 중 지정된 빵집 2개소와 함께 천안 8경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SNS를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2~4명으로 구성해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천안 빵빵데이 SNS(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내포투데이) 대한불교천태종 삼덕사(김탄성 주지스님)는 지난 26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금산군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금산읍 삼덕사 경내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해 김탄성 주지스님 및 관계자들과 함께했으며 초를 밝히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덕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사찰로 장학금, 복지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기탁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더욱 뜻깊다”며 “군에서도 주민 복지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읍체육회는 지난 25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백미 1.06t을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 백미는 제4대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임영빈, 취임회장 허미숙) 축하 쌀화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생계를 위한 공간인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보관하며 지원 대상자를 위해 이용하거나 전달될 예정이다. 허미숙 회장은 “이·취임식에서 축의로 받은 쌀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읍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산읍체육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금산읍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공공도서관 및 스포츠센터를 휴관한다. 대상 공공도서관은 군에서 관리하는 인삼고을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을 비롯해 금산읍·제원면·군북면·남일면 등 공립작은도서관이 포함된다. 단, 평생학습·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금산시네마는 정상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 공공도서관 및 스포츠센터를 휴관하기로 했다”며 “관련 시설을 이용하시는 주민께서 이점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이팜 엑스포 2025(Y-FARM EXPO 2025)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귀농·귀촌을 통한 지역 살리기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에 충남도 13개 시군이 함께하는 통합 부스가 운영됐으며 금산군의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한 정책 안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33세대가 입교해 78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한 바 있으며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해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귀농지원 체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농업기술센터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효자도) 농업인들을 위해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지난 25일 30여 명을 대상으로 벼·고추 영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 및 지역 특화 품목 핵심 영농 기술 보급을 통해 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영농교재 배부와 함께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상담도 실시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섰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서지역 영농교육을 통해 품목별 재배 기술은 물론 농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약 담당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약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문가를 초청해 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과적인 공약 이행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공약 실천과 주기적인 이행 점검, 체계적 관리를 통한 시민 신뢰 증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보령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 신산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공약의 관리·평가 방안을 제시하며, 체계적인 공약 실행을 위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 담당자들의 실무적인 역량과 더불어 사업 추진에 대한 책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민선 8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역 유소년 축구팀인 만세보령FC가 중국 연변축구협회장의 초청을 받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연변 용정시 해란강 축구 문화타운에서 개최되는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출국 전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보령을 대표해 국제 무대에 참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외 팀들과의 경기 경험을 통해 기량은 물론 협동심을 기르고, 동시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만세보령FC는 보령시가 유소년 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에는 중등부를 신규 창단하여 함께 운영 중이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