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3일 충남TP 천안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충남도 주력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남 지역의 주력산업을 이끄는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 Pool 공유 등 협업체계 구축 △창업지원, 수출지원, 인력지원 등 양 기관 추천기업에 대한 맞춤형 정책사업 정보 공유 △‘레전드50+’ 사업 선정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한 연계 지원 강화 노력 등이다. 충남TP와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협약이 충남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
(내포투데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3일 ‘가치가유 충남119’ 2025년도 1차 성금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수혜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 계층 가구로 작업 중 부상을 입고 일자리를 잃은 가장이 장애 아동을 포함해 다섯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유병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지회 사무처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소방 가족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지회 사무처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소방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충남소방본부가 2021년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나눔 복지사업으로,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약 9억 7,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약 7억 8,600만 원이 화재 피해, 중증 질병 등으로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소방본부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2025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267명을 대상으로 소방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체력인 악력, 배근력,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평가한다. 또한, 시험의 공정성과 응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전체 응시자 중 2% 이상 5% 이하를 무작위로 선정해 도핑테스트를 병행 실시한다. 시험 첫날인 13일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공정성 제고와 응시자 안전을 위해 시험 측정장비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응시자 동선, 안전관리, 긴급 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시험 전반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성 소방본부장은 “현장대응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고 강조했으며,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소방인력을 충원함으로써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 수업실연과 수업 장학 활성화를 통한 충남온수업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는 △좋은 수업이란? △수업 공개의 실제 △행정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수업을 접하고, 수업 나눔을 펼치고 있는 송간초 한인숙 수석교사의 강연을 통해 학생중심·배움중심 수업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인 수업공개와 수업 나눔에서부터 교실 수업 개선은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운영’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충남 14개 지역에서 추천받은 34명의 초등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도민에게 고품질의 토지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도로·하천 관련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보상을 위해 마련했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의 실시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매수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랑’ 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협업을 통해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해 용지매수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업 회의를 토대로 점차 개선
(내포투데이) 민선8기 힘쎈충남이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보다 10.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는 131개 공약 중 126개에서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97점 이상을 획득,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며 2023·2024년에 이어 S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18건 △우리의 뜻이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3일, 아산 도교연수원에서 재난응급심리지원단 68명을 대상으로 ‘학생 트라우마 대응 심리지원방안 역량강화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재난 상황에서 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심리안정화팀 김다희 강사가 나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김 강사는 다수의 학교 재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시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과 현장 대응 사례 등을 전달했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발족한 이후, 연수와 생각나눔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대응 체계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지원단은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선별 검사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이른 시일 개입 ▲위기 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연계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심리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빠른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연구원은 13일 연구원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 LH토지주택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구감소시대, 도시계획의 과제와 미래 대응”을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경제성장의 둔화·양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속에 스마트시티·디지털 트윈·AI적용 도시계획 등 새로운 도시 개념의 등장에 발맞춘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목원대 교수)은 기조발제에서 “도시는 인구뿐 아니라 기능, 관계망, 환경적 지속성에 기반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지난 2003년에 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재정비해 인구감소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대한민국 국토계획의 법적 기반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도시와 농산어촌 등 다양한 공간구조를 지니고 있는 충남 지역의 차별화된 도시 성장은 정부, 충남도 및 시·군, 그리고 연구기관·기업 등의 교류·협력으로 일궈낸 도시계획 수립·추진의 성과”라며 “이번 세미나는 인구감소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충청남도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게임단 지원사업으로 ‘충남 후에고 이스포츠’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출전 지원에 대한 보고회를 5월 12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후에고 이스포츠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이스포츠 팀으로 선정되어,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 – 내셔널리그(이터널 리턴)’와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에 충남 대표 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 후에고 이스포츠는 ▲박민식(MinSikPark, 28) ▲배우석(Beobeo, 26) ▲김준영(100Soo, 23) ▲정철의(KCW, 22) 등 4인의 주전 선수와 더불어 코치 및 감독까지 총 6인 로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현재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과 함께 지역 기반 이스포츠 팀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 참가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물론, 팀 홍보와 지역 연계 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13일 아산시와 함께 아산 온양온천역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개인사업주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도와 아산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의무 이행 사항 및 중대시민재해 적용 사례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수칙 등이 담김 홍보물을 함께 배포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중대시민재해는 적용 범위와 발생 유형이 매우 다양하고 피해 정도나 책임 한계 예측이 어렵다”며, “중대재해 처벌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사항 준수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13일 논산시 강경대흥1지구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상담실은 도와 국토부, 논산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대상 사업지구는 논산시 강경대흥1지구(517필지/소유자 195명)이다. 상담 내용은 △측량 및 경계(면적) 협의·조정 방법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있는 경우 경계 설정 방법 △경계 조정 중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 대처 방법 등 다양했다. 아울러 도와 관계기관은 이번 현장 상담실 운영과 함께 지적의 역사 자료를 전시한 공간도 마련해 토지대장(부책·카드·전산)과 종이 지적도 등 지적공부, 면적측정기, 전자평판, 드론 등 측량 장비 7종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지적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합동 현장 상담실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적행정 서비스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 정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식품위생 및 소비자 단체·협회, 식품분야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위생교육, 체험·부대행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퍼포먼스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참석자들은 충남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식품안전 관리에 공헌한 식품위생단체 회원, 민간인과 공무원 총 24명에게 표창장 및 기관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생교육은 FD 솔루션 서영원 강사를 초빙해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식품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직무교육 형태로 실시했다. 체험 및 부대행사로는 충남 농산물 활용 추출 음료와 전통 떡 시식을 비롯해 △㈜남양유업,삼육식품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13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8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간식 섭취 줄이기’,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교복 데이 지정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휴대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이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5월 10일 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성교육을 위한 전래동화와 첨단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영유아 인성교육의 방향성과 디지털 시대 교육방법의 융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홍성어린이집연합회, ㈜학지사, ㈜PSB솔루션, ㈜다스버스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으며, 충청남도 전역의 보육 및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비는 무료였으며 참석자에게는 점심과 교육 이수증(6시간)이 제공됐다. 행사 1부에서는 김지연 팀장(어린이인성학습원)의 사회로 한유미 원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효정 교수(중원대 아동보육상담과)는 기조강연을 통해 영유아보육과 인성교육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전유식 팀장(호서대 산학인재원)의 사회로 최예정 교수(호서대 영어문화학과), 심혜진 부소장(호서대 디지털 영유아교육연구소), 허선화 강사(CMMA 자격증 강사)등이 “디지털
(내포투데이)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한글햇살버스’'공모사업에 선정, 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충남도민 대상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추진한다. ‘한글햇살버스’사업은 충남도민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정보문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 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충남도내 15개 시·군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도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도내 문해교육기관, 교육청 산하 도서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등 다양한 학습장으로 디지털 기자재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총 5개 과정(▲키오스크 ▲스마트폰 기초 ▲카카오톡 메신저 활용 ▲컴퓨터 기초 ▲컴퓨터 심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의 수준과 신청기관의 교육환경에 따라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용 키오스크 및 테블릿PC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대면 교육으로 학습자의 디지털 친숙도를 높일 예정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