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보호아동과 가족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 같이 즐기는 취미 생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대 피해로 분리 보호 중인 아동과 보호자 간 면접 교섭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가정(67명)이 참여하며,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아산스파포레 및 스파비스에서 1박2일 캠핑과 물놀이 또는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에서 영화관람 후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식사를 즐기는 프로그램 중 하나에 참여하게 된다. 한 아동은 “캠핑이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렌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고양이해결사 깜냥’ 독서 키트와 독서 기록지를 제공한 후 방학 한 달 동안 매일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독서 기록지에 간단히 기록해 도서관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선착순 5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독서 챌린지 키트’를 수령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 챌린지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25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2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 차원의 교육으로, 총 65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2차 교육은 국민강사교육협회 정순옥 대표강사가 맡아, ▲장애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청렴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활동지원사가 단순한 돌봄 인력이 아닌,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앞서 조일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연대 책임을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복지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청소년 위기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 위기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보호와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쉼터 입소 청소년에 대한 보건소 연계 서비스 지원 ▲지역 내 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혜택 제공 ▲기관 간 공동 홍보 및 품위 유지 등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출산과 자립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송악면 외암1리가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외암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현장포럼을 통한 문제점 찾기 ▲컨텐츠 발굴 워크숍 ▲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았다. 외암1리 대표 이규정 씨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마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이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 ‘다함께 돌봄센터 8호점(배방읍 동방로 201)’을 개소하며 초등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속도를 낸다. 이번 8호점은 e편한세상 탕정퍼스트드림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라면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돌봄 공백 시간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 인프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도고, 신창, 용화, 배방(2개소), 음봉, 탕정 등 7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8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내포투데이)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5일 음봉면 인적안전망 특화사업 ‘호국보훈의 달 맞이 참전유공자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훈처에 등록된 음봉면 거주 참전유공자 56명에게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안부 확인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의천 단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내 참전유공자를 찾아뵙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정성 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전유공자 위문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달 맞이 참전유공자 위문 행사가 참전유공자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롯데엠시시㈜ 노동조합이 설립 선포식을 맞아 화환 대신 받은 쌀 5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성훈 롯데엠시시㈜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1포당 10㎏, 총 50포로 서산시 관내 5개 동 지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포씩 배분될 예정이다. 배분된 쌀은 각각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성훈 롯데엠시시㈜ 노동조합 위원장은 “설립 선포식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롯데엠시시㈜ 노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쌀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온정으로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엠시시㈜는 2006년 설립된 석유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지난 5월 베니키아호텔에서 노동조합 설립 선포식을 열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에서 ‘2025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합 재난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서산시,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 폭발, 구조물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사고 현장 출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인명구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시는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펌프차, 화학 방제차, 구급차 등 38대의 장비를 동원해 각 기관의 대응을 지원했다. 또한, 보건소장을 비롯한 신속대응반 18명을 투입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했다. 현장응급의료소에서는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 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이 이뤄졌다. 마지막에는 각 기관 훈련 참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날 훈련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영해기점 중 하나인 격렬비열도를 전 국민에 알리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이틀간 근흥면 신진항에서 (사)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제1주년 7·4 격렬비열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4일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천여 명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션 퍼포먼스, 취타대·길놀이 행진, 수묵속화 퍼포먼스, 난타 등 식전행사가 개최되며, 이후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홍보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시 낭송, 격렬비열도 수호 약속식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사전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격렬비열도 투어가 마련되며, 수륙안전기원제를 비롯해 해양스포츠 퍼포먼스, 신진항 어시장 탐방 등이 진행되고 격렬비열도 OX 퀴즈대회와 축하공연,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 남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의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선정 결과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가 농어촌 부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장려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원리에 기반한 사업 운영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 운동교실 △모두가치 튼튼교실 △장애인 운동교실 △초등 건강 놀이터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활력 넘치는 지역 분위기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주민주도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걷기와 댄스 등 다양한 건강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건강지도자 양성, 지역건강협의체 구성·운영에도
(내포투데이) ‘서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5일 일제히 개장하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해수욕장과 여름군청 등 23개소에 유관기관 포함 하루 406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총 77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한다. 또한 수상 오토바이 10대와 사륜 오토바이 16대를 신규 구입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탑 5개소를 배치하는 한편,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업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6일까지‘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제안 공모’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지역 농업 여건에 맞는 새로운 농업기술이나 농업 현장 문제 해결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과 작목별 생산자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식량작물 △원예(스마트농업 포함) △과수 △축산 △기타(농촌 자원 등) 5개며, 특히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업경영비 절감,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 당진시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안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2026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제안 공모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농업 현장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농촌지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랑사 대웅전 지붕 보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춰진 사찰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전통 사찰로 지정된 영랑사에는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랑사 대웅전과 충남도 기념물 영랑사 범종 등 지정 문화유산 2개가 위치해 있다. 특히, 영랑사는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최근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웅전 및 산신각, 요사채 등 전각 3개소의 기와가 훼손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지붕 해체보수를 추진해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영랑사를 포함해 당진에는 문화유산을 소장한 사찰이 많이 있다”며, 전통 사찰을 비롯한 사찰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보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랑사는 올해 사찰 체험동 1동을 추가 건립해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한 템플스테이 사찰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2차 공고를 발표하고, 총 70대의 전기화물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금은 차종과 규격에 따라 상이하다. 포터Ⅱ, 봉고 전기 화물차 기준 1,857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소상공인과 차상위 계층, 농업인, 택배업 종사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 차량은 의무 운행 기간 8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보조금 환수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전기승용차 보급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돼 하반기 공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또, “보조금과 관련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공고문 게시 전까지는 개별적인 일정 안내나 대상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