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도내에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과 10일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어울림 공연-키즈코믹매직쇼’ 공연을 실시했다. 44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마술사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기한 마술들이 끊임없이 펼쳐져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마술사가 선보인 풍선 마술은 풍선이 다양한 모양으로 변신할 때마다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내었으며, 엉뚱한 상황 설정과 마술이 결합된 코믹 마술은 어른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하며,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함께 온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에 참여한 가정들은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공연을 좋은 기회에 접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어요! 더 많은 공연과 프로그램 기대합니다” 등의 의견을 전달해 주셨다. 2025년 상반기(2월~6월)에는 매달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천안아산 강소특구를 통해 미래차 전장산업 혁신 중심지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단계 특화발전 사업계획 종합 평가’를 통과해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단계 사업에는 국비와 동일한 규모의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특화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 전략을 집중 전개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술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과기부의 종합 평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2020년에 지정된 6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기반 성과와 후속 특화발전의 가능성을 종합 진단해 2단계 사업 진입과 국비 지원 여부를 결정한 중요 절차였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기술 핵심 기관으로 2020년 8월 지정돼 2021년부터 5년간 차세대 자동차 부품 분야를 중점적으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2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신협중앙회와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세무회계 기초 교육, 기업 실무 교육,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신협중앙회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사회적경제 및 기금 운영 활성화 위해 △재무력 향상 △홍보 △판로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 협약 주요 사업으로는 △신협 회계프로그램 ‘신협얼마예요’ 50개 기업에 연간 이용료(56만 8000원) 5년간 무상 제공 △신협 앱 ‘신협 라이프온’을 통한 기업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협약식에 이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회계, 홍보, 판로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내포투데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로마홀(2층)에서 ‘종목단체 사무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종목단체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경기 운영과 관련한 실무 차원의 협력 강화와 세부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6개 종목단체 사무처장과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이날 회의에서 ▲종목별 경기운영계획(SOP) 수립 현황 ▲경기운영 인력교육 계획 ▲테스트 이벤트 개최·운영 방안 ▲스포츠 매니저 운영 계획 등 현재 추진 중인 실무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각 종목단체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종목별 특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경기운영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으며, 조직위와 종목단체 간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필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 또한 조직위는 수렴된 의견을 대회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기운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범 조직위 경기‧시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각 종목단체와의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운영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한 공모에서 서산시가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내에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력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전국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7개의 최종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된 서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은 전력수요가 높은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사가 저렴한 전기를 직공급하는 형태이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들은 연간 150~170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원가절감 등 위기극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전력공급을 하는 발전소는 HD현대이앤에프의 299.9MW의 LNG열병합 발전소이며, 수요기업은 HD현대OCI,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4곳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종선정 여부는 오는 6월에 개최예정인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으로, 도는 최종선정될 수 있도록 서산시와 발전사인 HD현대이앤에프와 협력을 더
(내포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5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두며, 조리·제과·제빵 분야 명문 학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제과·제빵 경연대회로, 매년 조리인의 전문성 강화와 요리문화 발전을 위해 열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은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디저트 부문에 참가한 김아영, 한예서 학생과 빵공예 부문에 참가한 김난주, 정서영 학생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초콜릿공예 부문에서는 김재영, 한진규 학생이, 마지팬 부문에서는 장혜림, 유재경 학생이, 디저트 부문에서는 서재석, 주민지, 권예찬, 박민지 학생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유럽빵 부문에 참가한 이윤규, 최영훈 학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며, 모든 참가자가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케이스 공연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이상 촬영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사무장 및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2월 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실무 △최신 디지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배양 △농촌관광의 새로운 경향 대응 능력 향상 △체험마을 운영자 간 협력망(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 강화 등이다. 사무장 심화 교육은 20∼21일 부여 기와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사무장 전문 교육은 오는 27∼29일 세종시 아람달마을에서 진행한다. 리더 전문 교육은 8월 26∼27일 금산 조팝꽃피는마을에서, 리더 심화 교육은 9월 2∼3일 홍성 문당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지난해 과정을 수료한 사무장 및 리더 212명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면서 “도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관광 거점으로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올 여름 가뭄으로 도민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과 유사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나, 국지적 호우와 지역별 물 수급 불균형 발생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선제적 관리를 통한 가뭄 대비 △효율적인 용수공급 및 기반시설 확충 △시군별 대책 수립 △도민과 함께하는 물 절약을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선제 대응은 가뭄 예·경보를 통한 지속적인 가뭄 대비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 중으로 단계별 매뉴얼 기준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 서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하루 9만 6000㎥ 규모의 광역상수도를 내년까지 신설하고, 중부권과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화 개량 및 복선화도 추진한다.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양질의 공업용수(10만㎥/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오는 11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뭄 피해 예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도내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전문교육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드론스포츠 △드론코딩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드론스포츠 과정은 드론농구, 드론축구 등 레저 활동 중심의 조종 교육이며, 드론코딩 과정은 드론을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하는 기술 교육이다. 교육은 시군별로 드론 전문 기관이나 청소년 교육재단 등에 위탁 운영하며, 모든 강사에 대해 성범죄·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거치고 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도내 15개 전 시군에서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 방법과 일정은 시군별로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부모 등 보호자는 거주지 관할 시·군청(드론업무부서)에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미래 기술을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중국 하얼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러시아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17∼21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34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80여 개국 20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무역 행사로, 7만㎡ 규모의 전시장에 마련된 3000여 개의 홍보관은 중국 전역과 인근 러시아 등에서 참가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중국 동북부 시장을 공략하고자 10개 기업으로 구성한 단독관을 운영해 화장품과 식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105건 563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건 170만 달러 수출 협약(MOU) 체결 성과를 내 중국 동북부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장 판매 부스를 운영한 참가 기업들은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다수 품목은 조기 완판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박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5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충청남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텃밭을 활용하여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돕고 어린이들의 배려, 소통, 존중, 협력 등의 주요 인성 덕목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됐다. 각 회차마다 30가정이 참여했으며 10일에는 싱그러운 봄 상추를 직접 수확하는 ‘상추따기 체험’을 했고 17일에는 계절의 향기를 담은 ‘아카시아이스크림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흙 만지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점점 익숙해지는 좋은 경험이 됐어요, 항상 최고에요~ 타지역에서 모두 부러워해요,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체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화하는 텃밭의 채소를 관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개인 및 기관 체험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소 이후 충남창경센터는 충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역 창업생태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충남 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한 공식적인 10주년 행사는 오는 9월, ‘제5회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총 2,108개 창업기업을 보육·지원하고, 31,492명에게 창업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부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2025년 현재, 17개 대·중견기업이 수요 기술을 제안하며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PoC 과제 8건을 연계했고, 2023년부터는 13개사에 직접 투자하며, TIPS에 선정시키는 등 기술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 투자 분야에서는 4개 펀드, 총 106억 9,400만 원을 조성하고, 33개 스타트업에 64억 2,000만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48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적의 가치와 미래 공간정보 행정 비전을 공유했다. ‘국토의 시작, 미래를 여는 지적’을 주제로 지적·공간정보 행정의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도와 시군 지적 공무원, 지적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충남도립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직무 강의, 지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장학금은 도내 지적직 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 씩 2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998년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이번까지 총 8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적세미나는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이 논문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세미나가 지적 및 공간정보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