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시 부석면은 지난 19일 해누리 행복센터에서 부석면 주민 맞춤 디지털 AI 특강이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주민 맞춤 디지털 특강은 8월 19일, 8월 26일 2차로 진행되고 각각 AI와 스마트폰 특강을 내용으로 진행되는 등 부석면 해누리센터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하반기 서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평생학습센터로서 ▲여행중국어 ▲라탄공예 ▲스마트폰 영상편집 등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차별화하여 질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시설 자율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전통주 체험 ▲탁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세대 간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걸 부석면장은“해누리센터는 항상 부석면 주민 가까이에 있는 공간이다.”라며 “장벽을 낮추고 기회를 넓혀 누구나 편안히 배우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며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단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완섭 시장의 특별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자세 등 공직자가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을 함양했다. 또한, 공단의 사업소 운영 특성 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주지하여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 1급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50여 분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호 이사장은“7월 1일 출범 이래, 공단의 첫 교육 주제를‘공직 기본소양’으로 한 것은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다지기 위해서다.”라며“올바른 직업관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시장은“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태도를 습득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며“구성원 하나하나의 노력이 올바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형성된 문화는 시민의 복리 증진으로 귀결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호우에도 임직원의 비상근무와 신속한 복구로 공단 운영의 차질을 최소화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8일, 서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야간 아웃리치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학업 환경 변화와 또래 관계 적응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개학기에,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가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홍보했다.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 정광수 단장은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살피고, 언제든 필요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발굴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든든한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등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는 24시간
(내포투데이) 최근 정부가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충남지역 과학기술 관련 정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20일 충남연구원은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충남의 특화R&D 구상’을 주제로 제1회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먼저 정부가 내놓은 충남지역 공약은 크게 △첨단 산업벨트 구축 △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 육성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 △해양·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대규모 AI 투자를 기반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산업 경쟁력을 키우려는 새정부의 의지와 충남의 제조업 중심 AI 전환,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 등이 융합되면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충남 AI 산업은 균형있는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의 양성‧정착,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가 핵심인 만큼, 충남의 특성을 반영한 △AI 조례 제정 △중부권 데이터센터, 제조 AI 집적 클러스터 등 AI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및 공공 분야 AI 기업 육성 등 AI 기술 도입 활성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지난 20일 갈산면 가곡리 시범포장에서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수량증대 기술 평가회 및 시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연구회와 생산자 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깊이거름주기 신기술의 현장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연회와 함께 그간의 재배 결과를 공유·분석하는 ‘기술 평가회’도 병행하여 진행돼, 농가의 체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깊이거름주기 장치를 활용한 시비 기술과 함께 현장 적용 전략이 공유됐으며, 참석 농업인들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재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농가의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핵심기술”이라며, “마늘·양파 주산지인 홍성군에서 농가소득 안정과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개발한 신기술로, 토양 25~30cm 깊이에 비료를 균일하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웃거름 1회를 생략할 수 있어 질소
(내포투데이) 오세현 아산시장이 이‧통장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생활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오찬간담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영인면·둔포면·도고면·온양5동·온양1동·탕정면·인주면·온양3동·배방읍 등 9곳에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마쳤으며, 나머지 8곳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회의실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장과 이‧통장이 식탁에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정담회(情談會) 형식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적과 민원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큰 만큼 배수로 정비, 마을 안길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영인면 신운2리 송석남 이장은 “하천에 퇴적토가 쌓여 농경지가 잠기고 악취와 해충 피해가 심각하다”며 준설 예산을, 온양5동 초사1통 박강숙 통장은 “갱티고개 일원 도로와 농지가 상습 침수된다”며 빗물받이 설치를 요청한 것이 대표적이다. 도로 안전과 지역 자원 활용에 관한 목소리도 나왔다. 온양5동 임승인 통장협의회장은 “온중로는 학생과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지만 인도가 좁고 울퉁불퉁
(내포투데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우리 애(愛) 이야기’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와 아이돌보미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일상의 변화와 돌보미와의 교감,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진솔한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영님는 수기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로 저녁 일상이 따뜻해졌고,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아이돌보미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더 많은 가정이 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돌보미의 소중한 경험이 사회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으로는 최우수상에 송영, 우수상 김주, 장려상 노연·문령·김리·민연 등이 각각 영예를 얻었다. 시상 및 부상은 수상자가 직접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보람종합복지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장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된 내용으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추어야 할 시설이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 앞으로 기존보다 2배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세 부과액으로는 1차 위반 시 50만원에서 100만원, 2차 위반 시 75만원에서 15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5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70만원을 부과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올해 8월 기준 계룡시에는 총 85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계룡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제안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7기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 ▲보건복지 ▲안전경제 ▲문화체육 ▲농업환경 ▲건설도시 ▲미래전략 등 7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총 2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정책자문단 운영 개요 설명,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김정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은희 위원이 선출됐다. 이응우 시장은 “정책자문단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건설적인 제안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이 계룡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행복택시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절차와 요금체계를 대폭 개선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시민들이 기존 이용방식에서 가장 불편을 호소해 온 복잡한 태그 이용 절차와 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용절차는 기존 ‘승차-촬영-전송-하차’ 네 단계에서 각각 태그해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앞으로는 승차와 하차 시 두 번만 태그하면 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절차가 줄어들고, 운전자와 승객 모두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요금 체계도 대폭 개편됐다. 기존에는 관내 구간 이용 시 기본 자부담금 1,000원 외에 총 요금이 7,000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했으나, 개선 후에는 1,000원만 부담하면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관외 구간에 대해서는 7,000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되며 이 외에 이용 대상 및 신청 방법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행복택시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내포투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일본 관동지역에 소재한 충남 관련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성과를 담은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조사 보고서 – 일본 관동지역 조사 1』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연구원 내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전담부서 운영(2021년) 이후 첫 현지조사 성과물로, 향후 국외유산 환수·활용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도쿄대학 총합연구박물관에 소장된 충남 관련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구원 교류협력부 이현상 부장이 조사팀을 이끌었다. 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매장문화재 중심의 충남 문화유산 114건 136점을 신규 조사했다. 이 중 상당수는 2005년 국립문화재연구소 보고서에도 수록되지 않았던 자료로, 충남 고대사의 이해를 넓히는 귀중한 성과로 평가된다. 도쿄대학 총합연구박물관에서는 일본 근대 건축가이자 고고학자 세키노 다다시(關野貞, 1868~1935)의 공주·부여 지역 조사 자료 중 23건의 필드카드를 조사했다. 해당 자료는 당시 발굴 과정과 유적·유물의 세부
(내포투데이)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로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및 가정위탁 및 비행, 학교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특성과 위기 유형을 공유하고, 해당 사례에 대해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사업 현황안내와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공유가 이어져 협력체계 강화의 장이 됐다. 김영옥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듯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재)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오는 9월 27일~28일 양일간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SE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FCA,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최초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FC 이스포츠 종목 특화 대회로 축구를 매개로 하여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이스포츠 대회가 될 전망이다.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FC 온라인(개인전, PC), FC 모바일(개인전, 모바일) 두 종목과 이벤트 종목인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2인 1팀, 모바일)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1일차인 9월 27일은 종목별 본선, 2일차인 9월 28일은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이 열리게 된다. 각 종목별 1위~공동 3위에게는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FC 온라인, FC 모바일 본선 진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는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축구를 소재로 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한
(내포투데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025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충남공동관과 개별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BIC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41개국 250여개 작품이 전시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 진흥원은 충남공동관과 개별 부스로 참여했는데, 공동관(5개팀)은 ▲트루게임 '도술회전' ▲묵 '원더덱' ▲블라썸게임즈 '스타라이트 페어리즈' ▲목성버섯연합 '헬로우 월드' ▲프로젝트 너굴 '너굴 히어로즈' 경쟁 부스(4개팀)는 ▲알파쓰리 '더 티' ▲스타링 '엘리멘탈 소울' ▲하드코더스 '세모' ▲엠케이스튜디오 '스페이스 리볼버'가 전시하여, 이번 BIC에 참가한 충남 인디게임 팀은 총 9곳이다. 이들은 모두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5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팀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700명 내외 방문객이 공동관과 경쟁 부스를 찾았으며, 부스를 방문한 다수의 바이어들과 참가팀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알파쓰리의 게임 '더
(내포투데이) 지난 8월 14일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5회 충남해양문화포럼이 열렸다. ‘조선시대 태안의 해양방어와 소근진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태원 전 목원대 교수의 강연과 소근진성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답사 안내는 장인수 소근2리 노인회장이 맡았다. 소근진은 1404년(태종 14) 충청좌도 도만호진으로 설치되어 1467년(세조 13) 수군첨절제사 진으로 승격되면서 진의 명칭도 ‘소근’으로 불리게 됐다. 소근진은 1895년(고종 32) 폐지되기 전까지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서해안 방어와 조운선 호송을 맡은 중요 군사 기지로 역할했다. 서태원 교수에 따르면 소근진은 조선 전기에는 왜구 방어, 후기에는 불법 어업이나 밀무역을 위해 출몰하던 중국계 어선이나 이양선 등 황당선(荒唐船)을 격퇴하는 해양 방어와 표류민에 대한 조사와 보고, 해적의 약탈이나 험한 뱃길로부터 조운선을 안전하게 호송하는 책임을 맡았다. 소근진성(충청남도 기념물)은 둘레 2,165척(약 656m), 높이 11척(약 3.3m)의 돌로 쌓은 석성으로, 성 안에는 동헌, 책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